뒤늦게 레고에 관심을 갖은지도 15년 정도가 지난것 같네요.

용돈을 털어서 갖고싶은것을 모아대던것을 어느순간 딱 끊어버리고 보관만 하고 있다가,

며칠전 10여개의 크고작은 레고들은 벌크 수준으로 팔아버렸습니다.

10여년을 줄기차게 보관해왔던 이유는, '나중에 아들 줘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하나 있는 딸내미는 '레고 프렌즈'만 좋아합니다.

그리고 무슨 생각에선가 하나를 남겨두었던 레고 스타워즈 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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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살짝 열어보았습니다.DSC00099.JPG

이런, 뜯지도 않은 신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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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미사용으로 보관만 하던 습관이 있었나봅니다.

이건 또 혹시 모르니 다시 창고 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