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타건하는건, 전형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라고 볼수 있는 삼성 DT-35 입니다.

제가 기계식 쓰기 전까지 10년여 동안 썼던 겁니다.    

그 다음으로 타건하는건 레오폴드 660C 입니다.  앞에서 타건했던 멤브레인과 소리를 비교해 보세요.

무접점은 멤브에 비해서 틱틱 거리는 잡음이 적고, 도각도각 거리는 정갈한 키감을 제공한다는게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타건하는건 제가 가장 아끼는 엠스톤 그루브 87 청축입니다.

클릭감에 있어서 눅눅한 느낌이 전혀 없이, 정말로 바삭바삭합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무접점과 청축 키보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