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파워맥 6100에 물려 쓰던 Apple Extended keyboard Ⅱ(M3501).
까마득히 잊고 있다 집안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컴퓨터의 사양에만 관심을 둬서 그런지 눈여겨 보지 않았던 키보드지만, 이 곳에 와 보니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내더군요.
과산화수소에 이주일 정도 담가 놓았더니 테닝된 부분이 말갛게 변했습니다.
아이메이트가 없어 가동은 하지 못했지만, 틈틈이 활용도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오랜 친구처럼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애플이네요.
과산화수소가 효과가 있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