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어쩌다 기계식 키보드에 발을 들여 놓은지 3개월 만에 또 지르게 되었네요.^^
약 3개월전 필코 마제스터치 2 갈축(풀키) 를 구매해서 쓰는데 너무너무 느낌이 좋아서...
과연 매니아들만 사용한다는 흑축은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 폭발로 인해
필코 마닐라 AIR 흑축(미니키보드)을 들여왔네요...넘 예뻐서^^
흑축에 대한 첫 느낌은 어 이거 큰일났다...무거워서 못쓰겠다... 였는데
한 며칠 쓰다보니 손에 익숙해지고 느낌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 손에 익어야 할거 같습니다.
결론은 흑축 첨에는 손에 안맞는거 같지만 최소 일주일은 쳐봐야 내꺼가 될건지 안될건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갈축의 서걱거리는 느낌이 더 좋은거 같긴 합니다.^^
2016.05.23 18:45:39 (*.230.234.159)
저도 흑축 맨처음 만질때가 기억나네요..
그때부터 고압의 길로 빠져들었죠 흐흐..
마닐라에어 방향키있는 미니배열이라는게 너무 맘에 드네요^^
2016.05.23 23:23:00 (*.182.240.134)
처음에 우쉽에 대한 압박이 있긴 했으나 이제 조금씩 적응이 되어 괜찮네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인가 봅니다.^^
많은분들께서 우려하는 단점도 분명 있으나 적응하기 나름인거 같고 한번 사용해볼만한 키보드인거 같습니다.
ZXCV 배열이 기존 표준품이랑 다른거였는가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살짝 왼쪽으로 조금 치우친거 같긴 합니다...전혀 못느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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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게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