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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키캡 리무버가 없던지라 무심코 계속 썼다가 FC980을 구입하고서 안에 있는 리무버로 처음 청소하였네요.

역시..찌든때가 어마어마했는데 정말 열심히 닦아도 녹슨건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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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4~5년 써서..하하 ^^;


제 첫번쨰 키보드인 필코 마제스터치1 풀배열 흑축입니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를때 샀던 첫 키보드인데, 지금 돌아보면 꽤나 놀랍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점 브랜드와 제품들을 알아갈수록 더 정감가는 녀석이 되고있네요.


지금은 텐키쪽의 엔터가 안먹혀서 슬프지만, 나중에 직접 수리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어수선한 스위치는 갈아끼우고 980과 더불어 다시금 사용해야겠습니다.


PS.

집에 있는게 저희 형이 쓰는 체리 갈축 키보드와 남는 여분인 레오폴드 FC200R 알프스 백축이 있었는데

FC200R도 청소할 겸 키캡을 뺐으나 스테빌 있는 부분이 처참히 부숴져버려서..또 골머리가 하나 생겼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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