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전까지는 업무가 주로 마우스를 사용하고 키보드는 보조식으로 쓰는 경우가 80%가 넘었다가

올 여름 이후 타자치는 일이 업무의 80%를 차지하게 되면서 손가락 및 손목 이 저려 오기 시작 했습니다.


손목은 받침대 사서 어느정도 완화했는데 새끼 손가락들이 통증이 유독 심하고 안 가라 앉네요.

일단 왼쪽 새끼 손가락은 Capslock 키와 Ctrl 키를 바꿔주면서 통증이 줄기는 했는데

오른쪽 새끼 손가락은 Enter, Rshift 등 오른쪽 사이드를 넘버키 부분 제외하고 다 커버하다보니 왼쪽 같은 해결책은 안되겠더군요.


일단 회사에서 쓰는 키보드는 LG사의 1-2만원대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 입니다. 

제가 타자를 치다보면 속도가 붙는데 그러면 소리가 커지는 타입입니다.

살살치면 손이 들아프긴 해서 요새 최대한 살살 치는 중인데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통증 올라오기 전에는 소리가 또 커지긴 합니다.

이 처럼 멤브레인도 시끄럽게 쓰는 편인데요. 기계식 키보드들이 소음이 좀 있는 편이라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키보드를 바꾸는게 아니라 타자 습관이라든지를 고쳐야 할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