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확실히 손가락이 살짝 밀려나는 것을 이겨내며 누르는 쫀쫀함이 맘에 들었었는데


요새는 제가 치고 있는게 흑축임에도 체감 키압 50~52그램 정도로밖에 느껴지질 않습니다.


흑축을 쓰다보면 다들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래서 공방에 맡겨서 좀더 센 스프링으로 교체를 해볼까 싶기도 한데


결국 그만큼 또 손가락 힘이 길러지고 또 감각이 무뎌지는 게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분명 처음이랑 제 손이 느끼는게 많이 달라졌어요 적축이랑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ㅜㅜ 차이가 있긴한데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