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 텐키레스 갈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아크릴 키캡으로 화살표키를 변경하려다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위화살표의 키캡과 하우징이 거의 붙어 있습니다.
틈이 거의 없어서 와이어 형태의 키캡 리무버는 들어가지도 않구요.
종이를 밀어 넣어 보아도 걸림이 있는 것이 틈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전체 하우징이 왼쪽으로 좀 밀린 것인가 살펴보면 그렇지는 않고, 유독 해당 키에 대해서만 하우징과의 여유가 없습니다.
혹시 마제를 사용하시는 다른 분들의 경우는 어떠신가요?
하우징이라는게 모두 동일한 틀에서 찍어 나오는 거니 제품의 편차 등이 발생할 여지가 없을 것 같은데요 말이죠.

원래 그런 것이라면, 해당 키캡을 잘 뽑는 방법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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