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자면요
세벌식 자번도 타자기 자판으로 먼저 생산되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 컴퓨터가 글자 조합을 해주므로 겹받침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타자기의 경우에는 겹받침이 필요해서 현재 처럼 자판 위치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벌식을 사용할 때 겹받침을 입력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일단 연습할 때 어느정도 연습하시고 실제 문장 입력하시면서 몸으로 익히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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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자판 에서 ㄼ 같은 경우 쉬프트 키 와 동시에 눌러야 하기에
>어차피 키보드를 누르는 회수는 두번이 되기때문에 ㄹ과 ㅂ을 따로 눌러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자주 사용되는 키가 아니기 때문에
>꼭 겹받침 키가 필요한건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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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 키가 따로 달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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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자번도 타자기 자판으로 먼저 생산되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 컴퓨터가 글자 조합을 해주므로 겹받침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타자기의 경우에는 겹받침이 필요해서 현재 처럼 자판 위치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벌식을 사용할 때 겹받침을 입력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일단 연습할 때 어느정도 연습하시고 실제 문장 입력하시면서 몸으로 익히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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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자판 에서 ㄼ 같은 경우 쉬프트 키 와 동시에 눌러야 하기에
>어차피 키보드를 누르는 회수는 두번이 되기때문에 ㄹ과 ㅂ을 따로 눌러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자주 사용되는 키가 아니기 때문에
>꼭 겹받침 키가 필요한건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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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 키가 따로 달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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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2003.12.31 07:39:00 (*.248.15.55)
쿠웅.... 그런것이엇군요.... 답변 감사 합니다. 결론은 일부를 제외 하고는 겹받침을 사용할 필요는 없는 없다고 봐도 되는 것 이군요.
2003.12.31 10:19:50 (*.216.114.78)
하이텔 세사모 홈페이지에 보면, "겹받침은 윗글쇠와 겹받침 글쇠를 누르는 것이 다른 글쇠를 따로 따로 누르는 것보다 빠릅니다." 라고 나오는군요. 하지만, 저는 390방식을 써서 더 그런진 모르겠지만, 겹받침을 shift를 눌러가며 쓰느니 두번 다른 키를 누르는 것이 낫다는 데에 한표 던집니다. (최종은 맘에 안 드네요.)
2003.12.31 10:21:59 (*.152.169.24)
세벌식 최종 사용자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는 한번도 안해봤으나 그렇게 한다면 왼손의 부담이 좀 가중되지 않나 합니다만... 그리고 날개셋에서는 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는 키가 안먹습니다. 그리고 shift 를 쓰는게(물론 사용횟수 자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더 편하고 빠르리라 생각합니다. 받침을 두개식 따로 입력하게 되면 키가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2003.12.31 10:25:14 (*.152.169.24)
방금 제가 대충 한번 손으로 해보았습니다. 따로 입력이 된다 하더라도 키배열 구조상 shift 를 누르는 것보다 더 불편하고 느린듯 하군요. 역시나.. 키가 더 복잡하게 됩니다. 세벌식의 장점이 단순화에 있다고 봅니다.
2003.12.31 10:25:28 (*.216.114.78)
글쎄요. 저는 그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 불편함이 없네요. (괜히 잘 쓰지도 않는 겹받침도 따로 외우는 것보다는 그쪽이 편한 것 같군요. : ) 애초에 제가 세벌식으로 가게 된 것이 shift 과용으로 인한 새끼손가락 경련이 원인이었던 만큼 shift 키는 가급적 덜 누르고자 합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는 한글 쓰면서도 특수문자들을 많이 쓰는 편이라... 최종은 특수문자 위치도 다시 외어야 하고, 그나마도 없는 것이 많아서 영...
2003.12.31 10:33:15 (*.152.169.24)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방식을 택하면 되겠죠. 허나 왼손의 가중은 피할수 없는 것이라고 볼수가 있을듯 합니다. 또한 세벌식의 장점인 모아치기 구현에 있어서는 shift 의 사용이 더 낫다고 봅니다. 속도 자체도 더 빠르지요. 허나 390에 비해서 키가 조금 늘어났기에 님 말씀처럼 특수키의 구현은 어렵습니다.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님께서는 어떤 특수키를 말씀하시는지요. 전 보통 필요한 키는 영문으로 바꿔서 치고, 특수문자는 그대로 세벌식 최종에서 씁니다만.
2003.12.31 14:27:16 (*.76.243.197)
세벌식 얘기가 나와서 즐겁군요.^^;; 저도 390사용자인데요. ㄹ ㅂ같은 경우는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W키-약손가락,3키-가운데손가락) 확실히 편합니다. ㄴㅈ같은 경우(390기준,S키,Shift+1키)는 불편하죠. 그리고 왼손가중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왼손가중보다 새끼손가락 가중이 더 안좋은 것 같습니다.(그런면에서 390의 ㄴㅈ은 오른손새끼손가락(우Shift),왼손새끼손가락을 사용하게 만드는 안좋은 배열이죠.)
2003.12.31 14:34:20 (*.76.243.197)
특수문자는 다름이 아니라 영문글판 사용시 숫자키위에 있는 문자들 얘기구요. 모아쓰기는 세벌식 장점이라고까지 하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입력기에서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모든 입력기에서 모아쓰기와 자소단위수정(모르시는 분들을 위해..'밟'이라는 문자에 캐럿을 옮기고 수정모드에서 'ㅓ'키를 누르면 '벏'으로 수정되는)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 세벌 입력이 되는 것에 감지덕지해야 하는 실정이니. -_-;
2004.01.01 01:11:23 (*.204.203.148)
반갑습니다. 저도 세벌식 사용자 입니다. 저는 390 사용하다가 현재는 최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겹받침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지도 않고, 외우기도 귀찮지만? 사용하면 많이 편리합니다. 당연한 얘기인가요? --;; 한글 입력만 따졌을 때는 최종만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단 특수문자의 경우 많이 불편합니다. ㅜㅜ
2004.01.01 12:56:43 (*.159.222.227)
흠. 생각해 보니, 이제는 예전만큼 특수문자를 많이 쓸일은 줄어을 것 같네요. 일단 주로 한글을 쓰던 것이 실험 레포트 ~ 논문, 프로그램등에 관한 내용 등이어서 생각보다 여러가지 특수문자들을 많이 쓰게 됩니다. 세벌식 390을 쓸 때에도 몇몇 바뀐 특수문자들 익숙해지기 까지는 무진장 불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솔직히 아직도 완전히 외우고 있진 않습니다. -.-) 요즘 한글은 프로그램의 주석쓸때 많이 쓰는것 같군요. -.- 음... 문득 생각해 보니, 제가 쓰는 한텀에서는 최종은 아예 지원히자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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