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조금 넘게 사용하던 레오폴드 200r 갈축이 사망했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퇴근해 보니 어머니 걸래질에 키캡 몇개가 탈거되어 있었는데

안쪽을 보니 부러져 있더군요.. ㅠ_ㅠ

 

뭐 키캡만 바꿔 사용해도 될듯 하지만 뽑기를 잘못했는지 간헐적으로 왼쪽 키들이 중복으로

눌리는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이번기회에 바꿔 볼까 합니다.

 

예산이 별로 없는지라 같은 레오폴드사 700r 갈축 텐키레스 그레이 제품으로 선택할까 하는데요. .

선택 후 후회가 없을까 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제가 기계식은 200r 을 처음 사용해 보면서 꽤나 만족했었는데 굳이 저만의 단점을 뽑자면

 

1. 키 중복으로 눌림 (A/S 1회 받았으나 다른 여러키에서 또 발생 이건 뽑기 문제같기도 하구요..)

 

2. 키캡의 약한 내구성 ( 어머니 걸래질 외에도 제가 한번 사용하다 부러트려 A/S 한번 받았었습니다)

 

3. 약간 높은듯한 키캡

 

이정도 인데요.. 아무래도 키캡이 여러번 부러졌다 보니 키캡 내구성이 강한 700r 이 눈길이 가지만

이왕 바꾸는거 키감등 에서도 뭔가 향상된 느낀을 같고 싶긴한데.. 700r 선택이 적당할까요??

 

혹 비슷한 가격으로 키캡 내구성 좋은놈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