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Microsoft entertainment 7000이라는 키보드인데, 유명한 키보드는 아니지만 (집에서쓰는 660c랑 비교해도 키감이 다른것이지 뭐가 좋다고 할순 없다고 생각할 정도이며, thinkpad나 델 latitude의 키보드와 비견될정도인)  펜타그래프 기보드중에서 키감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 키보드입니다. 이걸 작업용으로 한 6년을 쓰다보니 키압이 늘어나서 이제 쓰기 좀 힘든 정도가 되었습니다. 키간의 압력도 불균일해서 어떤것만 비정상적으로 뻑뻑하기도 합니다.


키를 빼서 이물질을 닦긴 해봤는데, 그정도로는 해결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럴땐 보통 버리나요? 아주 만족스럽게 써왔기 때문에 버리기엔 아까운데, 혹시라도 고칠만한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