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120정도의 타속이며, 아직 타자연습 단계의 해피해킹 사용자 입니다.
보통 타자 프로그램에서는 새끼손가락이 1번, 약지가 2번 검지가 4번 5번 인데,
인터넷에 있는 '타자선생님'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새끼손가락이 1번 2번, 검지가 5번 6번 이네요.
한컴 타자연습 프로그램에서는 숫자 자리 연습란이 없어요.
'타자선생님'의 손가락 위치가 지금까지 제가 쳐 온 손가락 위치와 달라서 여쭙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숫자를 치실 때 어떤 손가락 위치를 사용하시나요?
정확한 아니, 보편적으로는 어떤 손가락 위치를 사용하시나요?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











스크롤이 길지만 모아서 올려봅니다.
서양 프로그램들도 제각각이라 그냥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jpg (44.3KB)(2,625)
- 800px-Typing-colour_for-finger-positions.svg.png (29.9KB)(100)
- 2.jpg (38.4KB)(288)
- 48529-Touch_Typing_Deluxe.gif (40.9KB)(99)
- 317517.jpg (55.8KB)(2,583)
- beginner-course.png (90.1KB)(336)
- edbe36598218a678d556a4af9517b859.png (44.0KB)(3,087)
- typingqueen___typing_tutor-51650.jpg (47.2KB)(341)
- RapidTyping_Typing_Tutor-141215.jpg (64.9KB)(123)
- Max-Type-Pro-screenshot.jpg (87.4KB)(50)
- main_screen.jpg (110.7KB)(926)
저도 숫자키는 새끼손가락을 사용안합니다. 전 쌍자음사용에도 좌우 shift키도 맘대로 하는 것 같네요. ㅎㅎ
처음엔 정식타법으로 하시고 그 뒤엔 편하게 바꾸셔도 될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하란법은 없으니까요.
세벌식은 시도도 못하고...
저의 경우는 숫자키는 새끼손가락 자체를 사용을 안합니다. 양손 가운데 3개 손가락만 이용을 하고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르게 치는 것 같습니다. 다른데도 그렇겠지만 숫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좀 다르게 치는 것 같더라고요. 제 주변 몇 명 봤는데 다 다르게 칩니다 ;;;;
재민아빠님, 돋보느님
아! 그렇군요.
실제로 타자로 일들을 하시는 분들께서도 각각이시라면...
새로 배우는 저에게는 무엇이나 어렵기만 합니다.
꼭 정법을 고집하는 것도 답답한 일이긴 하겠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능률이나 효율도 생각해야 겠네요..



D76님의 질문이지만 실례를 무릅쓰고 저도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먼저 실제타법배열.jpg의 이야기는 정식타법배열.jpg만 고수하고 있던 저에게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현재까지 위 사진 중 첫번째 사진인 정식타법배열.jpg와 같이 손가락 위치를 정해서 오랜 연습 끝에 정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ESC랑 F1~F12 그리고 왼쪽 하단 스페이스 옆에 있는 Ctrl Win Alt 그리고 오른쪽 하단 스페이스바 옆에 잇는 Alt Win Menu Ctrl 이 키들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저도 한수 가르쳐 주세요. ㅠ_ㅠ
저의 경우는 게토님이 올리신 정식타법배열.jpg 사진과 같이 사용중이고
주로 하는게 비주얼 스튜디오로 코딩공부입니다.
게토님 말씀대로 오른손 새끼 손가락의 비중이 높습니다.
코딩시 특수키가 많이 사용 되기 때문이죠.
지금 배열에 따른 손가락 위치를 잘 정하셔서 연습하시면
몇 개월 뒤에는 자연스럽게 원하시는 타법을 구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십시오!





게토님의 명쾌한 설명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읽고 제 질문은 한번 더 읽게 되더라구요.설명 해주신대로 손가락으로 직접 눌러도 보고 하니 더 이해가 잘된거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길이에 비해 댓글이 너무 짧은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저도 코딩공부를 주로 하는데 해피배열을 꼭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F1 - 왼손 소지 F2 - 왼손 약지 F3 - 왼손 중지 F4 - 왼손 검지
F5 - 오른손 검지 F6 - 오른손 중지 F7 - 오른손 약지 F8 - 오른손 소지
여기서 부터는 구지 따지자면
F10 - 오른손 소지 F11 - 오른손 소지 F12 - 오른손 소지 F13 - 오른손 소지
왼쪽 컨트롤 - 왼손 소지 왼쪽 윈키 - 왼쪽 소지 or 왼손 약지 왼쪽 알트 - 왼손 약지 or 왼손 엄지
오른쪽 알트 - 오른손 엄지 오른쪽 윈키 - 오른손 소지 오른쪽 펑션 - 오른손 소지 오른쪽 컨트롤 - 오른손 소지
그리고 부가 설명 해주신 부분을 정리하면 기본열에는 벗어나지만 오른쪽 윈키, 펑션, 컨트롤 이 부분은 검지로 많이 해결 할듯 하네요
그리고 ESC키의 경우 개인 취향인 부분인거 같은데 게토님의 경우 풀배열이나 텐키리스 배열을 사용 했을 때 ESC를 어느 손가락으로 누르셧는지요? 저는 지금 기본열로 바로 돌아 갈 수 있기 위해 손목을 바깥으로 꺽어 중지로 ESC를 누릅니다.




게토님의 댓글을 보고나서 펑션키열의 손가락 위치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위 사진은 게토님이 이전에 펑션키 열에 대해 댓글 달아주신 사진 중 하나 입니다.
저는 F1, F2, F3을 게토님의 색(초록 - 소지, 노랑 - 약지, 주황 - 중지, 빨강 - 검지)의 기준으로
ESC - 초록, F1 - 노랑, F2 - 주황, F3 - 빨강으로 색칠 해보았습니다.
왜 저렇게 색칠을 했냐면 문자 및 숫자키를 보시면 키들의 선의 형태가 사선인 \ 이런 모양 입니다.
그런데 F1, F2, F3을 보자면 숫자키 2, 3, 4를 기준으로 직선인 | 이런 모양 입니다.
키보드 우측의 방향키와 편집키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키들이 직선인 | 이런 모양 입니다. 손의 이동도 직선인 | 이런 모양입니다.
그래서 숫자키 2, 3, 4를 기준으로 F1, F2, F3으로의 손의 이동도 | 형태가 되는거죠.
기존의 F5, F6, F7, F8의 색깔이 변함 없는 이유는 숫자 키 7, 8, 9, 0을 기준으로 사선인 \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잘 전달 하기 위해 댓글을 다시 작성해보았는데 생각이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토님 평가 부탁드립니다.
올려주신 곰님의 영역구분법 잘 봤습니다.
그림 자료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곰님의 생각은 잘 전달 되었습니다.
펑션열은 esc처럼 단독으로 이따금 누르는 키이기 때문에
숫자키처럼 손가락 4개에 꼭 분산시킬 필요는 없겠지요.
게다가 펑션열을 누르다 esc를 곧바로 눌러야하는 경우가 많다면,
곰님의 영역구분법이 훨씬 작업효율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미니키보드 사용자이기 때문에
펑션열도 숫자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아마 그러한 경향이
제 영역구분법에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이미 풀배열 키보드에서 벗어난지 오래되어서
저의 풀배열 키보드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 보다
곰님의 생각과 의견을 더 신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 제 경우는 123은 각각 왼손 약지 중지 검지로 치지만 그 이상은 6정도까지는 왼손 검지, 7부터는 그냥 오른손 검지로 치네요. 그런데 보면 어떤 손가락으로 뭘 누르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