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갈축 윤활하신분이 타건하신 영상을 보고 윤활을 해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윤활하는 방법이 정말 어렵더군요;
축을 분리해서 스프링에 직접 윤활을 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그런 작업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옆동네분들에게 먼저 물어봤더니
이쑤시개로 축 양옆에 슈퍼루브로 윤활을 해보신분이 계시더라구요
제가 할 수있는 수준이 딱 저정도 인데
저렇게 하면 느낌이 많이 달라지나요?
제가 하는 목적은 단지 윤활된 갈축이 타건할때 더 좋을것 같아서 그런데...
도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부족한 부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사랑합니다

Key
-Type Heaven
-Vortex type f
-Cherry G80-3000
2015.08.17 13:28:18 (*.62.3.206)
슈퍼루브로 슬라이더 부분을 하시게 되면
제 생각엔 구분감 있는 갈축이 구분감이 없어지면서
살짝 먹먹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스위치를 분해해서 슬라이더를 와코즈로
윤활하고, 필요하다면 하부쪽 입구도 살짝 해주는데요.
말씀하신 이쑤시개로 슈퍼루브를 이용하여
윤활하는 방식은 스테빌에서만 봤습니다;;;
스테빌의 쇳소리와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뾰족한(?)걸 이용하여 슈퍼루브를 발라 구멍(?)에다가
발라주죠.
분명히 현 갈축에 슈퍼루브를 슬라이더에 윤활하시면
지금 있는 구분감은 사라지고 먹먹해질 것 같네요.
제 생각엔 구분감 있는 갈축이 구분감이 없어지면서
살짝 먹먹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스위치를 분해해서 슬라이더를 와코즈로
윤활하고, 필요하다면 하부쪽 입구도 살짝 해주는데요.
말씀하신 이쑤시개로 슈퍼루브를 이용하여
윤활하는 방식은 스테빌에서만 봤습니다;;;
스테빌의 쇳소리와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뾰족한(?)걸 이용하여 슈퍼루브를 발라 구멍(?)에다가
발라주죠.
분명히 현 갈축에 슈퍼루브를 슬라이더에 윤활하시면
지금 있는 구분감은 사라지고 먹먹해질 것 같네요.
2015.08.17 19:21:24 (*.176.209.9)
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윤활은 모아니면 도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래전 청축과 갈축을 윤활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청축은 윤활하면 갈축도 청축도 아닌 묘한(?) 키보드로 변합니다.
갈축을 윤활하면 갈축 특유의 살짝 걸리는 느낌(?)이 사라집니다.
부드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갈축 특유의 느낌을 잃어버려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키감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활해서
꼭 좋아진다고 하는 인터넷의 글 들은 글쓴 당사자들이 좋다고 느겼기 때문입니다.
즉, 틀린말도 아니고 맞는 말도 아니라는 뜻이지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키보드가 뭔지 모르겠지만. ^^
1. 스위치 분해 없이 윤활가능 여부
2. 슈퍼루브가 스위치 윤활에 적합한가...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스위치 윤할은 스위치의 슬라이더와 스프링에 하게됩니다.
분해 안하고 하실 수 있는 부분은 슬라이더의 일부분일 것 같네요. 아마 스위치의 슬라이더를 아래로 한 다음 공간에 수퍼루브를 조금 발라주는(이쑤시게 또는 세필에 소량을 발라서... ) 방법일 것입니다.
슈퍼루브 보다는 클라이톡스를 사용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윤활이 섬세한 작업이라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윤활은 기대만큼의 효과를 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윤활의 부위를 보면 외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에만 적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