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구입한 해피해킹 블투가 키감도 좋고 하여 뽑기를 잘 한듯해서 만족하고 있는 찰나.. 올초에 구입했던 해피해킹 블투를 귀에 가까이 대고 두들기다 보니 아니 이런?!! 몇몇키가 스프링이 팅~~ 하고 진동하는 그런 스프링 소음이 있었습니다.


(괜히 귀를 대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팁게시판에서 윤활에 관한 고찰 글과 여러가지 글을 읽어 본 결과 스프링 윤활은 부작용이 없고 다만 스프링 하나하나 윤활을 하는것이 꽤나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이라고 하시는것 같더군요.


한 회원분 께서는 윤활유를 비닐팩에 소량 넣고 스프링들을 넣은 후 마구 흔들었다 스프링을 하나씩 뺴는 방식으로 윤활을 하셨다고 했는데 단점이라면 스프링이 살짝 엉겨서 하나하나 분리할때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고 읽었습니다.


다른 스프링 윤활로는 붓으로 살짝 윤활을 하는 방법이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아마 그 방법을 택할것 같으나, 크라이톡스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조언을 조금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_+


아마존에서 1 oz. 의 크라이톡스를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고, 다들 크라이톡스 105를 많이 사용 하시는것 같은데, 크라이톡스 102보다 105가 점성이 더 높은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스프링 윤활에 크라이톡스 105로 윤활을 살짝 해 주면 괜찮을까요?


사실 그냥 이 상태로 키보드를 사용해도 괜찮긴 한데, 이미 스프링 소리를 듣고 난 후라, 괜히 찝찝한 마음이 있습니다. ㅋㅋㅋ ㅠㅠ

그리고 이미 공장에서 스프레이식 윤활이 되어 나온다고 유저분이 말씀 해 주신 것 같은데, 공장에서 되어 나온 윤활에 크라이톡스 105를 덧 칠해도 괜찮을까요? (혹은 공장에서 쓰는 윤활이 크라이톡스 105 내지 점성이 비슷한 크라이톡스 혹은 비슷한 윤활유인가요?)


또 많은 분 들이 키보드를 키캡이 땅으로 향하게 눕혀놓고 스프링 윤활을 하시는것 같았는데, 처음 뒷판을 들어내면 PCB와 스프링, 러버돔, 그리고 슬라이더 순으로 보일것 같은데 스프링과 러버돔이 보이는 사진을 찍으신건 PCB에서 러버돔을 때어 낸 후 다시 스프링과 러버돔을 정렬 하신건가요?


두서없이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 스프링 윤활만 함으로써 스프링 잡소리를 제거 하고 싶은데 목적이 있습니다.

스프링 윤활만 해 줘도 동영상에서 들리는 타건감이 기존의 타건음에 비해 많이 정숙해지고 좋게 들리더라구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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