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5우선 사진은 모두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퍼온것을 편집한 것임을 밝힙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갈색축+철판 이었드랬습니다.
갈색축이 철판을 만나면 물이 고기를 만나듯이 그 특성이 한껏 살아난다는 소문 말입니다.
역시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정말 환상의 키감이더군요 +_+
철판댄 갈색축이 이렇게 좋을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 묵직하고 탄탄하게 받쳐주는 바닥!
- 부드럽고 가볍게 들어가는 키!
- 정확하게 바닥치는 느낌!
-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하우징 디자인!
- 키 하나하나마다 부드러운 코팅!

이름까지 참으로 멋집니다 황제의 손길!!
이름 만큼이나 고급스런 키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키보드에 대해 약간의 오해와 편견이 있는겁니다.
이 글로써 직접 쳐본 입장에서 그 오해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미 마제스터치에 관한 리뷰는 수도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설명은 생략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하우징이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마제스터치의 기본 배열 입니다.
자세히 보면 인쇄가 많이 다르고 키도 몇개 더 많습니다.
일본인들이 히라가나를 입력하려면 키가 더 많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표시된 키들은 USB 단자에 키보드를 꼽고 곧바로 쳐봤을때 아무 반응 없는 키들 입니다.
한타/영타와 전혀 상관없는 일본어 키들 이기 때문이지요.




기호 배열도 많이 다릅니다...
이부분에 대해 오해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USB 단자에 키보드를 꼽고 곧바로 쳐봐도 프린트 된것과 무관하게한타/영타 그대로 입력됩니다.
기호들의 단순한 프린트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한타 2벌식, 영타 쿼티 그대로 입력됩니다.
옆에 빨간 글씨로 쓴것 대로 입력 됩니다.



반응이 없는 키라 할지라도 위의 그림처럼 유용하게 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Key Tweak 입니다.
키별 리맵핑에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사용법은 Leaf님의 팁을 참조하세요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5
이렇게 여섯개를 리맵하니 인쇄만 다를뿐 103 키보드와 전혀 다른것 없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단 격이지요




그림은 저의 리맵핑 패턴 입니다.
미니키보드에 젖어버린 내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F4키를 저 구석에 둔 이유는 Alt-F4로 열린 창들을 쉽게 닫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까지 변변찮은 글 읽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마제스터치에 대한 오해를 풀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