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용기 입니다.

사용기를 다른 하드웨어는 좀 써봤는데

키보드는 처음쓰는거 같습니다.

쓰기전에 말씀드립니다. 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니깐요 이 점 참고하셔서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은 지적 부탁드립니다.(사진은 배진수님 사진을 무단도용했습니다. 지송..^^:)

1. 키배열 및 외관

외관은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정말 깔끔합니다. 이색사출 키캡이 수려한 미색을 나타내면서 정갈한 분위기가 있네요. 특히, 지금 신품으로 나오는 3000과 다르게 윈키리스여서 적응하는데 더욱더 어려움이 없는거 같습니다. 약간 흠이라면, 배진수님께서 작업하시면서, 나사 선택을 잘못하셨다는거 그거 뿐입니다. 근데 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별루 게으치않아도 될듯 합니다.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키캡사이사이로 비추는 알루미늄 보강판에 모습이 기존 반사가 되지않은 철판 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2. 키감

기존에 철판이 있는 3000모델을 사용한적이 있는데요. 그 보다 손끝에 감이 휠씬 덜 피곤한듯 합니다. 저는 전에 철판보강키보드를 계속 타이핑을하면 왠지 모르게 손끝이 멍~함을 느꼈었거던요.,
이건 알루미늄이여서 그런지 그런 감은 없구, 구분감을 강화시키면서, 더 착~달라붙는 느낌입니다.
한층 더 고속타이핑에 원활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제가 이전에 구형 슬라이더를 써보질않아서, 신형과 구형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더욱 알루미늄보강의 차별점을 느낄려면, 정타를 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측면타를하면, 약간은 밋밋함이 있네요. 정타를 하면 확실히 느낌이오면서 키하나하나가 손에 붙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3.총평 및 기타

일단 이런 레어한 키보드를 분양해주신 배진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좋은 느낌이네요.
제 생각은 일단 철판보다는 알루미늄이 한 수위가 아닌가 싶네요
외관 키캡에 구분감이며, 손에 끝에 전해지는 느낌이 휠씬 좋은 듯 합니다.
지금 또각또각님이 공구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알루미늄보강이 청색에는 가장 잘 맞는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제 생각입니다...^^;;)
이색사출 키캡과 미색의 하우징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제손에는 딱맞는 키감을 전해주는 키보드입니다. 당분간 메인으로써 상당히 오랜시간 사용할 듯 하네요....

이제 갈색+철판만 느껴보면 체리는 거진다 만져보는거 같네요....ㅎㅎ

나름데로 써놓고 보니 무지 횡설수설이네요.

좀 더 사용해보구 자세한 사진과 함께 다시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