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하게 된 모델은 Vortex ET G2 레인보우 LED 키보드입니다.

사실 볼텍스 기어에서 이런 제품이 나오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해외 사이트를 찾아보니

아마도 한국 현지에 맞게 만들어진 제품인 거 같습니다. 가격과 성능 면에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스펙

 



스펙 요약.

폴링 레이트 1000Hz 지원, 모든 키 N-key 지원, ABS 이중사출, 레인보우 LED 백라이트
다양한 LED 이펙트, LED 매크로 지원 이렇게 해서 다나와 최저가 3만 원대.
거기에 보증기간 2년 보증

이거 3만 원대 구입해서 2년 동안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면... 완전히 뽕 뽑습니다.

 


 

    패키지


 


패키지 정면에는 한글로 제품 명칭이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LED 기능과 펑션키 조합 기능, 제품의 상세 스펙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사이드엔 스위치 축에 대한 표기가 되어있는데 스티커 또는 마커가 아닌 볼펜으로 표시되어있네요.



제품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렇게 투명 블리스터 커버로 보호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키보드 본체, 메뉴얼, 키캡 리무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살펴보기

 



VORTEX ET G2 레인보우 LED 키보드 올 블랙 컬러의 외형으로 104키 배열의 제품입니다.



하우징 뒷면을 보면 위쪽에는 높이 조절 다리와 아래쪽엔 미끄럼 방지 패드 그리고 배수구?
방수라는 설명이 없었는데.... 암튼 그렇게 구성되어있네요.



미끄럼 방지 다리의 고무는 두툼하게 되어있어 미끄러짐을 확실히 잡아줍니다.



케이블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키보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선 방지를 몰딩 처리가 되어네요.



케이블은 두꺼운 직조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며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리이트 코어 그리고
금도금 USB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한 케이블 타이 (찍찍이)도 기본으로 달려있습니다.





ABS 이중 사출 키캡은  영문 폰트가 크게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3 LOCK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입니다.

Num Lock / Caps Lock / Scroll Lock 순으로 배열되어있습니다.



하우징은 심플하게, 약간의 경사, 그리고 슬림한 두께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기판용이 아닌 보강용으로 제작된 체리 스테빌라이저가 사용되었고,

오테뮤 청축 (방청축) 스위치가 사용되었습니다.



오.. 기판에 점프선이 보이네요. 이거 오랜만에 보는 거 같은데. ㅎㅎㅎ



스태빌라이저는 윤활 처리가 되어있어 스페이스바, 엔터, 쉬프트등 키를 누를떄 잡소리가 없는
편입니다.

카메라 상태가 안 좋다 보니 잘 안 찍혔다는...




키캡은 ABS 재질의 이색 사출로 제작되었으면 기능키에 대한 부분은 레이저 각인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 및 LED 기능

 



F 펑션 열은 Fn 조합으로 사용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능, 숫자열에는 게임에 특화된 LED가
저장되어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기능을 사진과 설명 이후 동영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FN + F1 = 내 컴퓨터   / FN + F2 = 검색   /  FN + F3 = 계산기   /  FN + F4 = 미디어 플레이어

(미디어 플레이어는 윈도우즈의 기본값으로 설정된 플레이어가 실행됩니다.)



FN + F5 = 이전 트랙  /  FN + F6 = 다음 트랙  /  FN + F7 재생 / 일시정지  /  FN + F8 = 중지

키보드에 기본으로 저장된 게임 LED 연출 모드

FN + 1 = FPS 모드

FN + 2 = CF 모드
FN + 3 = COD 모드
FN + 4 = RTS 모드
FN + 5 = LOL 1 모드
FN + 6 = CAR 모드
FN + 7 = NBA 모드
FN + 8 =  LOL 2 모드



LED 매크로 활용방법(간단한 예로 설명드리겠습니다.)

FN + 9 선택 -> FN + Home (LED 매크로 시작) -> 원하는 키를 눌러 LED On으로 변경 ->

FN + END (LED 매크로 종료)

LED 매크로는 9번과 0번에만 지정이 가능합니다.


LED 매크로 초기화는 FN + PageUP 키 눌러 초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LED 이펙트는 FN +
INS 눌러 저장된 9가지 LED 효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 LED 모드
2. 포인트 모드
3. 숨쉬기 모드
4. 게임 LED 연출 모드
5. 런닝 모드
6. 회전 모드
7. 웨이브 모드
8. 타건 모드
9. 사이드 스캔 모드




LED 효과에서 LED 밝기와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타건 영상


 


오테뮤 청축은 청축의 찰랑거림이 잘 표현되는 스위치입니다.
윤활 처리된 스태빌라이저의 도움 덕에 쾌적한 타이핑 소리가 유지되었습니다.




 

    마무리

 



기계식 키보드 빙하기 -> 부흥기 -> 범람기에 접어들은 현시점을 가만히 살펴보면

프리미엄 가격대 고가 제품,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가 제품, 저렴한 가격대의 저가 제품으로

상, 중, 하 노선이 꽤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뭐가 좋다고 꼭 고집할 수는 없겠지만, 볼텍스 기어의 VORTEX ET G2 저가형 키보드의 등장은
가격과 성능 일명 가성비를 갖춘 입문용 제품으로 볼텍스 기어가 유저들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ORTEX ET G2의 살짝 아쉬점은..

1. 너무나 약한 LED 광량.

레인보우 초기 SMD LED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SMD 타입 LED라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LED 이펙트 활용 시 LED 광량이 확 줄어듭니다.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해합니다.


2. 기능키 표기 미흡



제품 메뉴얼을 보지 않고서는 기능키에 대한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더욱이 인쇄되어있는 부분마저도 기능과 연관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LED 초기화 부분이나  LED 속도 부분은 아예 인쇄조차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지만 완성도 부분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최근에 체험단으로 접한 저가형 키보드를 살펴보면 외관이 살짝 아주 살짝 틀리지만
Cox CK400, ABKO HACKER K640등 외형, 기능이 너무 똑같습니다.

향후에 출시되는 제품은 볼텍스 기어 브랜딩에 걸맞은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커, 볼텍스 F 등 주옥같은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하는데.. ET G2는 살짝 모양이 빠집니다.


차기 제품에는 꼭 좋은 제품으로 돌아올 거란 기대를 해보면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볼텍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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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dsam209.com/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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