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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테크 MINE-JET133

다나와 링크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무건전지 그립펜을 적용한 액정 타블렛, "장은테크 MINE-JET133"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다나와에서 장은테크 액정 타블렛 MINE 시리즈 3종의 체험단 소식을 접하게 되었었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의 꿈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지금에 와서 돌아갈 수도 없고, 실력도 녹슬어서 걸음마 수준보다도 못하지만...

그림 그릴 때가 가장 즐거웠었던 그 시절이 계속 머릿속에 머물러서 용기를 내어 체험단 신청을 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장은테크 MINE-JET133"의 대여를 통해 체험해볼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이번 체험단 리뷰가... 지친 일상에 마음을 다스리고,

조금씩이라도 다시 그림을 그려볼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무척 고마운 시간이었던 이 소중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준비해 봅니다....












제품 포장 박스의 간결함과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 박스는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실제 어느 분이 제작하셨는지는 사실 모릅니다... ^^;

제품 박스 뒷면의 판매회사원과 관련된 내용도 간결하고 폰트도 가독성이 상당히 좋네요.






Unboxing




'개봉 후 반품 불가'에 대한 안내 스티커가 제품 박스에 부착되어 있어서

이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해당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만,

제가 대여받은 제품은 그냥 조심조심하면 스티커의 자국 없이 떨어지는 부분이 보입니다.

조금 더 봉인씰에 대한 느낌이 잘 인식되도록 해당 봉인 스티커는 개선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를 오픈하면 상자의 윗부분은 타블렛의 액정 보호를 위해서 충격 흡수를 위한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고, 전체적인 디자인의 일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블랙 & 화이트가 내부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상단의 타블렛 본체 아래에는 2개의 종이 박스가 보입니다.
해당 종이 박스를 오픈하면 무건전지 방식의 그립펜과 추가 여분의 펜 팁이 보관 중이 보관함이 나오고,
그보다 큰 종이 박스에는 액정 타블렛을 PC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체형 케이블과 사용자 매뉴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고 실제 사용되는 제품만을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액정 타블렛 본체와 사용자 매뉴얼, 일체형 케이블과 무건전지 그립펜, 펜 팁 6개, 펜 팁 교환 클립,

펜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위의 Unboxing 영상을 통해서 제품의 구성과 외형 및 개봉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무게



다나와에 올라와 있는 제품의 상세 정보 이미지 속의 스펙에는 제품의 무게가 970g이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만, 제가 측정한 결과로는 약 1030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약 60g의 차이는 크게 느껴질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건전지 그립펜과 여분의 펜 팁, 펜 팁 교환 클립과 보관함은 항상 함께 가지고 다닐 내용이니

보관함에 들어 있는 그대로의 무게를 측정해봤으며, 측정 결과 약 130g으로 체크가 되었습니다.






일체형 케이블




"장은테크 MINE-JET133"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C나 노트북과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장은테크 MINE-JET133"의 제품 박스에는 일체형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해당 케이블은 1.5m의 여유로운 길이로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 환경에서는 선의 길이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면, 일체형 케이블의 경우 총 5개의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의 단자 모두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정 타블렛에 연결하는 mini HDMI 단자와 USB 2.0 Type-C가 같은 방향에 위치하고,

그 반대 방향에는 PC나 노트북 등에 연결할 수 있도록 HDMI 단자와 USB 2.0 단자 2개가 제공되어

총 3개의 단자가 PC나 노트북 쪽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USB 2.0 단자가 2개인 이유는 "장은테크 MINE-JET133" 액정 타블렛의 경우

따로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USB를 통해서 최대 10W 미만의 전력을 공급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블의 구조가 위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매뉴얼





"장은테크 MINE-JET133" 액정 타블렛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용자 매뉴얼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사용자 매뉴얼에는 제품의 각 부품별 사용법과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활용법까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장은테크 MINE-JET133" 액정 타블렛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한 번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액정 타블렛 외형





"장은테크 MINE-JET133" 액정 타블렛의 크기는 240 x 381 x 13 mm이며,

13.3 인치 (338mm)의 LED 백라이트 패널 적용되었으며 패널의 상단은 유리 액정으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반사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은테크 MINE-JET133" 의 장점으로는 사실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16.7M Color와 그의 도표에

표기된 제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왜곡된 색상의 정보로부터 사용자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깊이 있는 색감을 통해서 안심하고 작업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은테크 MINE-JET133" 제품은 작은 무게감을 바탕으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정도의 화면 크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섬세하고 신속한 작업에도

 잘 대처할 수 있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press Key & 토클링 & Hold 버튼




제품의 좌측에는 8개의 단축키 지정을 위한 Express Key와 함께 이미지의 Zoom in-out을 담당하는

토글링과 토글링을 잠그는 홀드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press Key의 경우 장은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다운로드한 제품 드라이버를 통해서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고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각각의 버튼에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입력값과

프로그램 연동 등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타블렛 설정을 진행하면서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액정 타블렛의 우측에는  일체형 케이블과 연결되는 2개의 포트 (mini HDMI 포트, USB 2.0 Type-C 포트)와

함께 전원 버튼과 액정 타블렛의 화면 설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OSD 메뉴 항목을 실행과 선택과 관련된

조작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은테크 MINE-JET133" 의 바닥면에는 4개의 고무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서 작업 중에 타블렛이 흔들리거나 움직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건전지 그립펜 & 펜 팁 & 펜팁 교환 클립



"장은테크 MINE-JET133" 에서 제공하는 펜의 경우 전자기 유도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건전지가 필요 없는 무건전지 방식의 제품으로  2048 레벨의 압력 감지 기능과 

5080 LPI의 해상도로 섬세한 고퀄리티의 작업에 적합합니다.

(단, 해당 제품의 경우 기울기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펜 보관함의 경우 여닫이 부위에 자석 처리가 되어 있으며,

펜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느낌의 자재와 마감으로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며

혹여나 해당 보관함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관함의 바닥면에는 액정 타블렛의 바닥에

부착되어 있는 미끄럼 방지 고무 보다 더 큰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업환경에 따라 또는 다 사용된 펜 팁의 교체를 위해서 보관함 한편에 펜 팁 교환 클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옵션을 통해서 추가로 여분의 펜 팁을 추가해둘 수 있으며 보통 기본을 3개의 펜 팁이 제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은테크 MINE-JET133"의 무건전지 그립 펜에 부착되어 있는 버튼은 1개이며,

해당 버튼은 전용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서 마우스 버튼의 우측/좌측 클릭이나 몇 가지의

추가적인 설정값 중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은테크 MINE-JET133"를 제외한 장은테크의 다른 MINE 시리즈 제품들의 경우

기울기도 같이 지원하고 있다 보니 아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가성비 좋은 MINE 시리즈 제품들 중에서도

해당 제품이 가격적인 부분에서 가지는 강점이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펜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그립감입니다.

너무 가벼워도 너무 두꺼워도 장시간 작업 환경에서는 손에 전해지는 피곤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장은테크 MINE-JET133"의 두께감이나 그립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저는 학창 시절에 엄지손가락을 다쳤던 후유증으로 인해서 장시간 펜 작업을 못하는 관계로...

남들보다는 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펜의 그립감에 따라 시간적인 부분이나 작업의 결과물에도

영향을 받다 보니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해당 제품의 그립감은 제 손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은테크 홈페이지 접속 & 드라이버 다운로드 



제품을 설치하기에 앞서... 먼저 http://www.jangeun.co.kr 에 접속해서 전용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합니다.

물론, 본인의 제품이 설치용 USB가 기본 제공된다면 굳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제가 체험단 진행으로 대여받은 제품에는 설치용 USB가 없어서 홈페이지를 이용했습니다.






일체형 케이블 연결




PC나 노트북에 앞서 설명드린 3개의 단자를 연결하고

이후, mini HDMI와 USB 2.0 Type-C를 "장은테크 MINE-JET133"의 우측에 위치한 포트에 연결합니다.


PC나 노트북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면 전원 버튼을 클릭할 경우...

전원 버튼에 녹색으로 LED가 점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원 버튼의 경우 버튼의 돌출된 부위가 적기 때문에 육안이 아닌 손가락을 통한 감각으로

전원을 켜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매번 전원을  끄거나 켤 때마다 고개를 살짝 기울여야 하는 점은 불편했었습니다.


아마도, "장은테크 MINE-JET133" 제품이 이동성에 포커스를 맞춘 것 같아서

이동 중에 전원이 켜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지요.

그럼, 전원을 켜는 방식을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까? 물어보신다면

저는 차라리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블루투스 연결 기기 들 중에서 전원이나 볼륨을 길게 누르는 동작으로 관리하는 것들을 사용하다 보니

이 길게 누르는 동작 자체가 고개 숙이는 것보다는 더 스트레스였거든요... @.@;






모니터 관리



일반적인 FHD 모니터 환경에서는 연결되는 "장은테크 MINE-JET133" 역시도 1920 x 1080 해상도 (FHD)와

동일한 환경이기 때문에 모니터의 작업 환경에 변화가 없이 추가 모니터가 생성되는 부분으로 그치지만

만약에 기존에 사용 중인 모니터가 QHD나 UHD라면 작업 환경에 따라서 해상도 변경을 진행하거나

"장은테크 MINE-JET133"를 통해 연결된 부분을 1순위 작업 모니터로 잠시 설정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QHD를 사용 중인 컴퓨터에 "장은테크 MINE-JET133"를 연결할 때는  윈도우10의 '모니터 복제'를 적용해서

두 모니터 모두 같은 1920 x 1080 해상도 (FHD)로 설정을 변경해서 좌표 설정에 이상이 없도록 했습니다.






제어판- [태블릿 설정] & [펜 및 터치]



"장은테크 MINE-JET133" 연결하고 전용 드라이버까지 설치하고 난 이후에는

제어판에 접속해서 위의 [태블릿 설정], [펜 및 터치]의 두 항목에 대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값으로

세팅하는 것도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물론, 해당 설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제 될 것은 전혀 없지만,

왼손이나 오른손 잡이 분들의 작업 환경에 맞게 메뉴 항목이 나타나는 방향을 변경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니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타블렛 설정









기본 설정

타블렛 설정을 실행하면 제일 처음 화면에 나타는 것이 바로 기본 설정 항목입니다.

해당 항목에서는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무건전지 그립펜의 압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압력의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압력에 대한 민감도 이외에도 클릭에 대한 민감도도 함께 체크할 수 있으며,

무건전지 그립펜의 손잡이 부근에 존재하는 버튼의 기본 항목인 '마우스 우측 키 세팅 이외에도

다른 명령을 선택할 수도 있으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구역 설정 [[자동 설정 / 타블렛 전체구역 / 좌표 조정]

해당 항목에서는 전자기적 유도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무건전지 그립펜의 좌표의 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 설정, 타블렛 전체구역, 좌표 조정의 3가지 방식을 지원합니다.






좌표 조정



사용자가 수동으로 좌표를 조절하기를 원한다면 해당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좌표 조정] 항목을 클릭하게 되면 위의 모습과 같은 형태가 모니터의 모서리 부근에 나타나게 되며,

사용자가 해당 형태의 정중앙에 펜을 찍으면 아래 순서대로 차례차례 동일한 형태가 나타납니다.





[좌표 조정]을 시작하면 항상 좌측 상단(10시 방향)을 기준으로 사용자가 해당 포인트의 중앙을

펜으로 찍으면 위의 순서처럼 좌표를 체크하게 되며, 4번의 좌표 조정이 끝나면 화면 중앙에 확인에 대한

대화상자가 출력되며, 해당 대화상자의 확인을 클릭한 이후에는 [저장] 버튼을 눌러줘야 설정이 저장됩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서 실제 [좌표 조정]을 진행하는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버튼 설정 (Express Key 변경)



해당 항목은 액정 타블렛 좌측에 위치한 8개의 Express Key에 대한 단축키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토글링 역시도 야간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중앙의 Hold 버튼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각각의 Express Key에는 응용 프로그램의 연동이나 마우스 기능 또는 키보드 입력의 조합키 등을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포토샵과 같은 단축키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해당 항목이 무척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16,7만 Color의 깊이 있는 색감


아래에서는 16,7만 Color에서 표현되는 깊이 있는 색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좌측이 "장은테크 MINE-JET133"의 화면이며,

우측이 TN 패널이 적용된 노트북의 화면입니다.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사실적인 색감에 대한 내용을 "장은테크 MINE-JET133"의 화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진하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색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은테크 MINE-JET133 : 사용




"장은테크 MINE-JET133"의 13.3인치 크기와 가벼운 무게감이 제공하는 장소의 제약에 대한 탈피는

무척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포토샵을 활용한 글씨 연습하기












유리 액정 위에서 펜을 굴리는 느낌과 포토샵의 브러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포토샵의 다양한 브러쉬들을 이용해서 글쓰기 연습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기에 있어서 브러쉬의 역할은 무척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브러쉬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참고 서적이나 조언 없이 하나하나 테스트해보는 게

마냥 간단치만은 않은 것 같았습니다만...

그럼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재미 역시나 쏠쏠하니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기







사진 편집으로만 활용해왔던 포토샵을 그림 그리기에 활용해보고 싶었던 터라...

포토샵으로 그림 그리기를 무모하게 도전을 시작했었지만,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장은테크 MINE-JET133"가 손에 익어가는 속도보다

포토샵을 통해 그림 그리는 것을 파악하는 시간이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면 깔수록 더욱 깊어지는 포토샵의 위대함과 어려움에 경배하는 시간마저 가지게 되더군요...





잠결에 작업하다가 애지중지 완성 중이던 결과물을 날려 먹었습니다... ㅜ.ㅜ;;

자기 전에 저장하고 마무리한다는 것이 다른 작업물을 한참 작업했던 결과물 위에 덮어 씌워버리는 바람에

며칠간 조금씩 즐겁게 준비했던 결과물이 사라져서 멘붕이 왔다가...

이미 엎어진 물... 다른 그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단 리뷰를 통해서 처음 접하는 포토샵의 브러쉬에 대한 사용법과 이해도가 아직 낮아서

브러쉬의 표현력에 대해서 언제 병아리 신세를 면할는지 갈 길이 너무 머네요...

유화나 수채화나 수묵화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모르고 서툴러서 끝나가는 체험단 기간이 아쉽기도 합니다...


대신에 시간이 흐르는 만큼 "장은테크 MINE-JET133"에 대한 사용감도 익혀가고 있고,

전자기 유도 방식의 무건전지 그립펜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고 있습니다.










소비전력 체크




이번에는 노트북에 "장은테크 MINE-JET133"를 연결해 소비 전력을  체크해봤습니다.


"장은테크 MINE-JET133"가 연결된 상태로 포토샵 작업을 진행할 경우...

소비전력의 범위는 약 34.5W ~ 43.5W 정도로 측정이 되었으며,


이번에는 "장은테크 MINE-JET133"의 연결을 해제한 상태에서 동일 노트북에서

포토샵 작업을 진행할 때 소비되는 소비 전력을 측정해 보니

약 28W ~ 38.5W 정도로 체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장은테크 MINE-JET133"을 이용해서 포토샵을 사용할 때의 소비 전력은

무척이나 적은 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열 측정




이번에는 "장은테크 MINE-JET133"을 1시간 사용했을 때, 가장 온도가 높게 느껴지는 부위에 대해서

적외선 온도 측정계를 활용해서 온도를 체크해봤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작은 붉은 점이 적외선 온도 측정계가 온도를 측정하는 부위이며...

해당 부위가 "장은테크 MINE-JET133"로 작업할 때 손이나 팔에 닿는 부분이었습니다.

주변의 온도와 환경에 따라서 동일한 1시간의 작업 시간이라도 온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크게, 문제 될 요소는 보이지 않고, 발열에 대해서 인지하는 부분도 국소부위에 불가한 정도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장은테크 MINE-JET133"은 15.6인치의 노트북과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만

의외로 남성용 토트백 등에는 노트북과 "장은테크 MINE-JET133"의 액정 타블렛과 케이블 등은

가뿐하게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 조용한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모든 고민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 그림에만 빠져들고 싶을 정도로 "장은테크 MINE-JET133"의 성능이나

전자기 유도 방식의 무건전지 그립펜의 만족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전원 버튼이 너무 돌출부위가 없어서 누를 때마다 불편했다는 점과

블랙 색상의 내부 종이 박스의 두께감이 너무 얇은 것은 옥에 티로 아쉬운 부분이었으며

외부의 뽁뽁이를 감싸기 전에 내부 박스 자체부터 조금 더 든든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나 감상하는 행동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저 역시 체험단을 진행하는 기간 동안의 잠시나마 그림을 그린다는 목적 자체에

집중하는 제 자신을 너무나도 오랜만에 만나보는 좋은 시간이었기에 무척이나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문가용 타블렛의 가격대가 선뜻 다가가기 힘든 높은 가격대의 장벽이 있기는 하지만,

장은테크의 MINE 시리즈처럼 그 장벽의 높이를 낮추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으니

액정 타블렛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장은테크와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