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건감과 타건음즐 잡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건이나 장패드를 택하시죠?


저는 원래 디자인을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


좀 화려한 게이밍 브랜드들의 장패드 보다는


레오폴드의 massive desktop mat 장패드를 선택했습니다. 


가격대는 2만원 중반 대로 장패드 치고는 살짝 가격이 나가는 편입니다.



두께는 오백원짜리 동전 3개를 쌓아 놓은 두께로 얇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현재 660c를 사용하고 있고, 책상의 공간을 고려해서 작은 사이즈의 모델 (텐키리스용)을 구매했는데요,


풀배열을 위한 큰 사이즈의 모델도 있으니 구매하시고픈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타건음이나 타건감을 잡아주는 것은 어느정도냐...


제 660c를 기준으로 했을 때, 


수건 하나를 키보드 사이즈에 맞춰 겹겹이 접어 놓은 것과 거의 일치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건만 깔기 / 장패드만 깔기를 비교해 봤을 때 


거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똑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확실히 수건 까는 것 만큼 타건감과 타건음이 잡힙니다.


제 책상은 나무 책상이고, 책상 상판 두께는 약 3센치 정도인데


그전에는 통울림이 있어서 660c의 도각도각하는 소리가 좀더 웅장하게?


살짝 울려서 들렸지만


장패드를 깔고 나니 도각도각하는 소리가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100퍼센트 정갈한 느낌은 아니에요.


한 95퍼센트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살짝만 


더 잡히면 좋겠다? 그런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장


타건음을 제대로 잡았던 것은 보들보들한 극세사 무릎 담요를


겹겹이 키보드 사이즈로 접어 그 위에 키보드를 놓고 타건했던 것이었는데,


이 장패드 위에 일반 수건을 또 깔아주면 그 느낌이 납니다.


저는 이 때의 타건감과 타건음이 잡힌 걸 100퍼센트라고 하고 싶네요.


진짜 정갈하고 정숙한 도각임이 살아났거든요


(통울림이 아예 없는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도각도각 소리가 도곤도곤도곤? 의 느낌으로 잡히는데


대신 통울림이 없는 만큼 스테빌 소리가 잘 들립니다 ( 660c 기준)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패드 위에 수건 깔기 / 장패드만 깔기


를 비교했을 때, 엄청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정말 약 5퍼센트 정도만 아쉬움이 있어요.


아주 미세한 차이여서 저는


장패드만 까는 것이 외관상 깔끔하고 보기 좋아


그냥 장패드만 깔기로 했습니다. 


(수건 접기+레폴 장패드를 겹쳐 깔았을 때 : 키감이 장패드만 깔았을 때보다 더욱 정갈해지고,


통울림이 거의 없다시피 사라져 정말 '타건'음과 스테빌 소리 정도만 납니다. )


(레폴 장패드만 깔았을 때 : 맨 책상에서 할때보다 통울림이 잡히나 완벽히 잡히진 않음. 

 아주 은은한 통울림이 남고 (위의 조합과 비교하자면 그런 것이지 귀에 들릴 정도는 아님)

 타건감 또한 꽤 정갈해지나 위의 조합보단 살짝 덜함.

 하지만 장패드 한 장 만으로 충분히 책상 맨바닥에 놓고 쳤을 때보다 훨씬 정갈하기에, 굳이 위의 조합까지는 가지 않고

 외관적인 깔끔함에 더 점수를 주고 싶어 저는 장패드 한 장 만 까는 것을 선택)



이 패드의 또 다른 단점을 꼽자면,


장패드의 테두리가 박음질 마감이 되어있지 않아서


장패드 세탁을 할 때 세탁기에 넣거나, 혹은 손으로 격하게 빨게 되면


장패드 외곽이 쉽게 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패드 구입한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제 손목이 닿는 외곽라인은 아주 살짝 보풀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총점은 90점 주고 싶습니다.


비싼 가격도 약간의 마이너스 요소라고 봅니다.


저는 외관상으론 매우 만족합니다! 올검에


오른쪽 위에 흰 색 글씨로 작게 레오폴드라고 쓰여 있는 것이 전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