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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도 무선이 대세!

이중사출 사이드 러버 그립 + 토글형 DPI 버튼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


오늘 살펴볼 주인공은 다얼유에서 국내에 8월 23일에 출시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입니다. 해당 제품은 보급형의 가성비 무선 마우스라는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기존의 보급형과는 차별화된 성능을 토대로 게이밍에서 불편함이 없고 긴 배터리 성능과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국내에 소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무선 기능을 가진 저렴한 가격의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니즈가 충분히 반영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잘 캐치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기술의 발전이 뒷받침되어 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 글에서 이 제품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겠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꼭 체크! 해보시면 좋다~ 라는 부분을 소개 드리면...


1. 저렴하지만 FPS 게임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선 능력과 충분한 배터리 성능.

2. 이중사출 형태의 사이드는 스티커형 러버 패드에서 경험하는 패드가 떨어질 걱정이 없다.


위의 두 가지 특징은 이 제품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른 특징들도 많지만 특히 이 제품에서 주목해야 한다면, 저 두 가지를 가장 먼저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areukr/products/4628623281


다얼유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스토어는 네이버 스토어의 위 링크 주소를 통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업체를 통해서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또 한 가지의 Big Point! 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남자(?)의 색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핑크 색상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네, 여러분들이 고대하던 바로 그 핑크색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위 사진은 다얼유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상품 페이지의 이미지를 크기만 편집해서 사용했습니다.)


핑크 색상의 마우스입니다. 그것도 핑크 색상의 게이밍 무선 마우스! 대박이지요!

그리고, 이 핑크 색상은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바로 그 핑크 색상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 핫핑크를 고대하셨던 상남자분들께서는 아쉬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핑크 애호가분들께서 좋아하실만한 색상입니다.

저도 이 핑크 색상 마우스를 리뷰할 수 있기를 희망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블랙 색상을 수령했습니다. 


핑크 색상과 블랙 색상의 제품 모두 기능과 성능은 동일하며, 색상에 대한 차이만 있습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경우 4단계의 도색과 코팅 과정을 거칩니다. 

투명 사출 하우징에 먼저 실버 도색을 입힌 다음에 블랙과 핑크 색상으로 재도색하고, 

이후에 레이저 각인으로 로고를 그리고 다시 UV 코팅으로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핑크 모델의 경우 하우징 선을 따라 약간의 실버색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워낙에 게이밍 기어에서 핑크 색상을 잘 만나기도 힘들고, 특히나 마우스에서 제대로 된 핑크 색상의 제품을 접하기란 쉽지 않아서 핑크 색상의 제품에 미련이 남습니다만, 저는 블랙 색상을 수령했으니 지금부터는 블랙 색상의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핑크 색상을 보고 난 이후라고 실망하지는 마세요~! 블랙 특유의 간지가 제품에 잘 표현되어 있으니깐요!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는 제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전체적인 외형을 한눈에 살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움짤의 경우 업로드의 용량에 대한 제한 때문에 이미지의 퀄리티를 다운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마우스 표면 질감은 해당 움짤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고 나머지 일반 이미지들 통해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표면 질감에 대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해당 제품은 2019년 8월 23일에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연결 방식은 2.4GHz의 무선 방식을 사용하며 기본 제공되는 나노 리시버를 컴퓨터나 노트북에 꽂은 이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930mAh이며, 전력 소비량은 21mAh, 대기모드에서는 6mA가 소비되고, 최대 절전모드에서는 1mA가 사용됩니다. 폴링레이트 1000Hz에서는 약 36시간, 폴링레이트 125Hz에서는 약 72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잔량이 10% 밑으로 떨어지면 RED LED가 1초에 한 번씩 깜빡이며 배터리 충전에 대한 안내를 해줍니다. 배터리 충전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약 1.6m 길이의 micro 5Pin USB 케이블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 중에도 마우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 나노 리시버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꽂혀 있어야 합니다.)


센서의 경우, 일부 사용자들의 뇌피셜이 보이는데...

정확한 내용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직접 문의한 결과, PMW-3325 센서를 기반으로 튜닝한 ATG-4090 센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해당 센서는 최대 속도 150 IPS, 최대 가속력 30G, 스캔율 8000 fps의 성능을 보입니다.


DPI의 경우 토글형 버튼을 통해서 원하는 DPI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6단계의 DPI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DPI 세팅을 직접 컨트롤하고 이를 마우스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마우스는 온보드 메모리를 적용했기 때문에 한번 설정해둔 값은 마우스에 저장되며 이후 전용 소프트웨어를 삭제해도 새로 저장된 값이 마우스에 그대로 유지됩니다.


제품의 크기는 이 글의 중반부에 다른 마우스와의 크기를 비교하는 부분에서 조금 더 이해를 돕고 있으니 여기서 간단히 말씀만 드리면 길이 125mm, 폭 67m, 높이 39mm의 제원을 가지고 있는 대칭형 양손 마우스이며 F10의 작은 손 크기를 가진 사용자 이상의 분들이 Palm Grip이나 Claw Grip을 활용하기 적당한 제품입니다.


제품의 코팅은 일반 보급형 마우스에서 평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무광 UV 코팅이며, 양쪽 측면의 사이드 그립이 다른 마우스들과는 차별화된 이중사출 형태의 러버 그립을 적용해서 러버 재질의 끈적임이나 사용 중에 러버 패드가 벗겨지는 등의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얼유 코리아의 제품 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할 수 있으며 버튼 재지정과 마우스의 고급 설정, 매크로 기능과 프로필 설정에 대한 내용들을 지원합니다.






개봉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 제품 박스는 전면에 해당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중앙에 자리하고 하단 좌측에는 제품명과 최대 DPI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고, 우측에는 제품의 특징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뭐라고 적혀 있나 살펴볼까요...


Gaming-level wireless transmission

Customized gaming engine

On-the-fly DPI and lightings


게이밍 수준의 무선 전송, 커스터마이징된 게이밍 엔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DPI와 LED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네요.





자동 페어링 방법

제품 박스의 측면에는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나노 리시버를 사용해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를 무선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영문과 한글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처음 무선 마우스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위의 내용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드리면 USB 포트에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수신기(나노 리시버)를 꽂으면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Play & Plug 형태로 해당 수신기의 드라이버 설치가 잠시 진행됩니다. 이때 소요되는 시간은 사용자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결코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컴퓨터나 노트북의 전원을 켠 다음에 윈도우 바탕화면이 완전히 전환되어서 사용이 가능해졌을 때 해당 수신기를 꽂고 잠시 해당 수신기의 드라이버가 설치 완료되었다는 안내가 나올 때까지만 대기하세요. 그리고, 윈도우에서 해당 수신기의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안내가 나오면 그때 마우스의 바닥면에 배치된 전원 스위치를 켜면 금방 윈도우에서 해당 마우스와의 연결이 진행 및 완료됩니다.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보면 [설정]-[장치]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화면에 [Bl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항목이 보이고 그 항목에 보면 [마우스, 키보드 및 팬]이라는 하위 항목에 "2.4G Wireless Receiver"라는 형태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자동으로 무선 페어링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래의 수동 무선 페어링 방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동 무선 페어링 방법


1. 마우스 전원 스위치를 켭니다.

2. [ 좌 클릭 + 휠 클릭 + 우 클릭 ] 동시에 누릅니다.

3. (로고 LED가 Yellow 색상으로 점멸합니다.)

4. 나노 리시버 근처에서 마우스를 움직입니다.

5. (페어링이 완료되면 로고 LED가 DPI 표시 LED 색상으로 변경됩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는 해당 제품의 무선 환경과 센서 및 DPI와 LED 설정에 대해서 한글과 영문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촬영하며 확인했던 내용인데... DPI 전환 및 LED 설정에 대한 부분에서 영문은 [ red / blue / green / yellow / cyan / purple ]로 6가지 색상이 소개되어 있고, 한글은 [ 빨간색 / 파란색 / 초록색 / 노란색 / 보라색 ]"LED 색상 6가지 중에 5가지만 안내되어 있더군요.

즉, 노란색 / cyan = ? / 보라색으로 중간에 cyan의 한글 색상 표기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다만, 색상에 있어서 영문으로 소개된 cyan은 한글로 청록색이지만, 실제 사용자가 보기에는 cyan(청록색) 색상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Orange 색상에 더 가깝다고 보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내용은 다얼유 관계자분의 이메일로 피드백을 남긴 상태이고, 구성품으로 동봉된 제품 매뉴얼을 참조하면 한글로 소개된 6가지 색상은 [ 빨간색 / 파란색 / 초록색 / 노란색 / 주황색 / 보라색 ]으로 안내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표기 누락된 색상은 주황색이고 이는 단순한 오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마우스 본체, 나노 수신기, 충전용 micro 5Pin USB 케이블,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보급형 마우스에서 만나게 되는 일반적인 구성에 가까운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쓸데없이 불필요한 제품 로고 스티커나 판촉물 등을 끼워 보내는 것을 자원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렇게 딱 필요한 구성만 제공하거나 추가적으로 실용적인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성비 제품의 깔끔한 구성이라고 보입니다.







▲ Unboxing

위의 언박싱 영상을 통해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개봉 과정에 대한 내용과 제품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4 GHz 무선 환경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2.4 GHz의 나노 수신기를 통해서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합니다. 최대 1000 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유선 마우스와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완벽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나노 수신기를 확대해서 살펴보면 다른 2.4 GHz의 나노 수신기들과 크게 차이는 없는 모습입니다. 다만, 수신기 상단의 검은색 부분의 측면에 다각도의 무늬가 들어간 것과 수신기 상단에 DAREU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무선 제품들마다 자사의 무선 제품들과만 호환되는 수신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해당 제품 사용 중에 나노 수신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이런 분실에 대한 내용은 노트북 사용자가 노트북에 수신기를 꽂아두었다가 카페 등의 야외 장소에서 분실할 수는 부분이니 평소에 잘 챙겨야겠지요.





충전용 micro 5Pin USB 케이블

해당 케이블의 길이는 약 1.6m이며 배터리 충전 중에도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에 체결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길이를 제공합니다. 양쪽의 각 단자에는 금도금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micro 5Pin 단자 방향에는 마우스와 체결되었을 때 흔들리거나 쉽게 빠지지 않도록 단자 상단에 고정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구조도 보입니다. 케이블의 재질은 패브릭이 아닌 일반적인 보급형 마우스에서 가끔 만날 수 있었던 유연한 형태의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위의 움짤은 충전용 micro 5Pin 단자를 마우스 앞쪽의 연결 부위에 체결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단자의 체결 자체는 단순하고 걸림없고 흔들림도 없이 딱 적당하게 체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충전 중 마우스 사용 가능

일부 무선 충전 제품들의 경우 무선 충전 중일 때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제품들도 간혹 보이곤 하지요. 하지만,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해서 충전 중일 때도 마우스 사용에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도 나노 수신기를 통해서 무선 연결된 상태이고 연결 케이블은 단순히 충전 기능만 제공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충전 중에도 계속해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된 나노 수신기를 탈거하면 안 됩니다.





사용 전, 매뉴얼은 읽어보세요!

무선 제품들의 경우, 사용 중에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나 주의 사항들에 대해서 매뉴얼에서 친절하고 소개하고 있지요.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매뉴얼 역시도 제품 사용에 필요한 내용의 일부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사용 전에 꼭 한 번은 매뉴얼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무게 마우스 본체의 무게를 측정해 본 결과... 약 97g으로 체크됩니다.

제품의 상품 페이지에 96 ± 5g으로 안내된 내용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지요.

건전지 삽입형이 아닌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보면 무게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정도의 무게입니다. 무게 중심은 마우스 뒷부분에 치중된 것으로 봐서 마우스 뒷부분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형 - LED off 이번에는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외형과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앞서와 달리 바라보는 시야각을 달리한 시점에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움짤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블랙 하우징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현재 블랙 색상과 핑크 색상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블랙 색상의 제품이지요. 블랙 색상의 제품은 무광 UV 코팅과의 조합으로 블랙 특유의 시크함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무광 UV 코팅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4단계의 도색과 코팅 과정을 거치게 되고, 마지막 단계에서 UV 코팅 작업을 진행합니다. 블랙 색상과 잘 어울리는 무광 처리된 UV 코팅은 보급형의 마우스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질감과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기름이나 땀이 묻은 손으로 만지면 자국이 쉽게 남기 때문에 이럴 때는 빠르게 부드러운 타월이나 수건 등으로 닦아주면서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에, 여름이나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도 UV 코팅 부분에 끈적거림은 없습니다.





양손 대칭형 마우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양손 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왼손잡이 분들이 그립 할 때 사이드 버튼이 좌측에 배열되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립 자체는 대칭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바로 위의 양손 대칭형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도 보면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양쪽 사이드는 중앙으로 파고 들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살짝 틀어서 살펴본 위의 사진을 보면 양손 사용자 모두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제원에서 해당 제품의 폭이 67mm라고 되어 있지만 이는 최대 폭에 대한 부분이고 내부로 파고들어간 부분은 훨씬 적은 수치를 보이며 이런 부분은 사용자가 엄지와 소지를 사이드 깊숙이 밀착하기 좋은 형태이고 덕분에 마우스 그립에 대한 안정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중사출 사이드


해당 부분은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로 단순히 러버 패드를 스티커 형태로 마우스의 사이드에 부착하면 제품 사용 중에 끈적임이나 러버 패드가 떨어지는 등의 현상 등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마우스의 사이드 그립 부분에 단순한 러버 패드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한 제품들을 사용하기 꺼려 하지요. 그렇다고 일반적인 단순 플라스틱 사출 형태의 돌기 형태를 만들어 봐도 미끄러짐이 보여서 그립 할 때 아쉬울 수 있었는데,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경우 처음 그립을 하는 순간 "응?"이라는 궁금함이 생기더군요. 왜냐면, 질감 자체는 러버 재질 같기도 한데 막상 만지면 끈적임이 없고, 그렇다고 플라스틱 재질도 아니고, 기존 방식의 러버 패드와는 다른  구조라서 신기하더군요... 그렇다고 멀쩡한 새 제품을 박살 내서 옆면을 살펴볼 수도 없고 해서 직접 다얼유 관계자분에게 문의를 넣어서 답변을 받았고, 답변에 대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드리면... "이중사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후 스티커 부착이 아니라 떨어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주셨습니다. 즉, 해당 제품은 기존의 스티커 형태의 부착이 아니고 이중사출 형태이기 때문에 패드 접착이 떨어질 일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토글형 DPI 버튼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DPI 버튼은 토글형 스위치가 사용되어 앞/뒤로 밀어서 DPI를 변경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위로 올리면 기본 설정된 DPI 값으로 올라가고 아래로 내리면 기본 설정된 DPI 값으로 내려갑니다.


DPI 변경 6단계

DPI의 기본 설정은 [ 600 / 1200 / 2400 / 3600 / 4800 / 6000 DPI ]으로 세팅되어 있고 이는 위의 토글형 DPI 버튼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방식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보다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2가지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micro 5Pin USB 단자

이번에는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전면을 살펴봤습니다. micro 5Pin 단자가 체결되는 부분과 체결된 상태에서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파여져 있는 홈이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마우스 하판과 하우징의 체결 모습에서 일부 유격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유격이 없이 딱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번에는 제품의 바닥면을 살펴봤습니다. 5개의 마우스 피트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모습도 보이고, 측면에는 해당 마우스의 전원 버튼도 보입니다. 무선 마우스 제품이다 보니 전원 관리를 위해서 기본 제공됩니다. 그리고, 마우스 센서의 위치는 바닥면과 닿았을 때를 기준으로 마우스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배치된 모습이 보입니다.





전원 버튼

무선 마우스의 경우 배터리 관리를 위해서 전원을 on/off 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되기도 하지요.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도 역시 전원 버튼이 제공됩니다. 처음 제품을 수령하면 버튼이 아래로 내려가 있고 이때 Red 색상이 보이고, 전원을 위로 올려 켜게되면 Green 색상이 보이게 됩니다.


자동 절전 기능

그리고, 사용자가 전원 버튼을 수동으로 관리하는 방식 이외에도 대다수의 무선 제품이 제공하는 자동 절전 기능 역시도 제공됩니다. 이 제품의 경우, 테스트 결과 20분이 경과된 시점까지 마우스에 어떤 입력이나 센서를 움직인 적이 없다면 자동으로 절전 상태로 변경됩니다. 일부 보급형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의 절전 전환 시간이 무척 짧은 제품들이 있고, 절전 모드가 해제될 때 딜레이가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20분간의 미입력이라는 내용과 빠른 절전 모드 해제가 인상적입니다. 기존의 보급형 무선 마우스에서 경험했던 너무 잦은 절전모드가 번거로웠던 분들께서는 해당 제품을 한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절전 상태를 해제하려면 마우스를 클릭하면 됩니다.





ATG-4090 센서

사용된 제품 구성에 있어서 추측성의 뇌피셜을 피하기 위해서 관계자분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의 ATG-4090 센서는 PMW-3325를 기반으로 하는 다얼유의 튜닝 센서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당 센서는 최대 6000 DPI로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속도 150 IPS, 최대 가속력 30G, 스캔율 8000 fps를 제공하며 무선 게이밍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930mAh 대용량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내장형 배터리 방식을 채택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며, 내장된 배터리는 930mA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소개에 따르면... 전력 소비량은 21 mAh, 대기모드는 6mA, 최대절전모드는 1mA 소비된다고 하며, 게이밍 모드(1000Hz)에서 약 36시간, 오피스 모드(125Hz)에서 약 72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내장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완전 충전까지는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사용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제품을 수령한 직후 바로 제품을 잠시간 풀 충전한 이후에 해당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는 1000Hz롤 설정하고 게임을 약 10시간 했고, 이후에 다양한 컴퓨터 작업 환경에서 해당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고, 하루는 절전모드로 대기를 시켜두었고 이후에는 마우스 사용 후에는 전원 버튼을 off 시키는 등의 다양한 형태로 13일을 사용했음에도 아직까지는 배터리 충전을 알리는

Red LED 깜빡임을 경험하지는 않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 및 잔량

micro 5Pin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배터리 잔량에 따라 RED, ORANGE, GREEN LED가 켜지며 색상에 따른 배터리 충전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0 ~ 10 % : RED

10 ~ 90 % : ORANGE

90 ~ 100 % : GREEN


배터리 잔량이 10% 밑으로 떨어지면 RED LED가 1초에 한번씩 점멸합니다.


※ 충전 중에는 배터리의 충전량에 따라 위에 소개드린 색상이 점멸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GREEN LED 색상으로 점등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 컴퓨터의 USB 단자에 연결해서 충전 중일 때는 마우스 하단의 전원 버튼이 off 되어도 마우스가 작동합니다.

※ 단, 컴퓨터의 USB 단자에 연결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무선 리시버를 탈거하면 마우스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외형 - LED on




▲ 위의 영상 속에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기본 LED 색상과 

숨쉬기 효과에 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숨쉬기 효과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LED 효과는 아쉽게도 숨쉬기 효과 1개만이 제공됩니다.

무선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 측면을 고려해서 아마도 LED 효과가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PI 변경에 따라 색상 변경

기본 설정으로 적용되어 있는 LED 색상은 DPI가 변경될 때마다 변경되며

기본 설정된 색상은 [ Red / Blue / Green / Yellow / Orange / Purple ]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LED 색상 변경 지원

자신이 사용하는 DPI의 값에 지정된 기본 제공되는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LED 색상을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값에 따른 LED on/off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해서 사용자가 선택한 폴링레이트 값에 따라서 로고의 LED가 on 되거나 off 됩니다.


LED on : 폴링레이트 500Hz, 1000Hz 일 때

LED off : 폴링레이트 125Hz, 250Hz 일 때


이외에 따로 LED on/off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LED 변경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루면서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외형 비교



제가 보유 중인 마우스들 중에서 주력으로 사용 중인 마우스들과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가 비교된 4개 제품 중에서 길이는 2번째로 길고, 

폭은 로켓 코바와 동일한 폭을 보입니다. 이 폭은 최대 폭이므로 크게 의미를 두기는 애매합니다.

높이는 4개의 비교 제품들 중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렇다고 이 차이가 각 마우스 간의 실측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아니지요.

대신에, 제품의 크기 자체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지만 각 제품들의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서 

실제 사용자가 경험하게 되는 그립감은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와 다른 비교 대상들의 그립감은 4개 제품이 다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4개 제품 모두 그립감 자체가 준수합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차이점은 측면에 적용된 이중사출 사이드 부분이 그립감을 보강해주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비교된 마우스들이 전부 일반적으로 가볍게 날리듯 클릭되는 제품들보다는 클릭압이

조금씩은 있는 제품들입니다. 대신에, 충분한 반발력으로 빠른 광클릭에도 문제 될 부분은 없습니다.






Grip 위 사진은 F10의 작은 손을 가진 제가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를 편하게 그립하고 마우스를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식하지 않고 마우스에 손을 올리면 Palm Grip가 되고, FPS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Claw Grip 형태로 사용했었습니다. 엄지손가락의 배치에 사이드 버튼이 방해받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alm Grip (무난하다)


▲ Claw Grip (가장 많이 활용)



▲ Finger Grip (무게 중심이 뒤에 있어 불편하다)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Palm Grip, Claw Grip, Finger Grip을 각각 그립 했을 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의식하고 각각의 그립으로 파지한다면 세 가지 방식 전부 이중사출 사이드 부위 덕분에 견고하게 그립은 됩니다. 하지만, F10의 작은 손 크기와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궁합에서는 Finger Grip은 불편합니다.

왜냐면 무게 중심이 엉덩이쪽에 있기 때문에 Finger Grip은 적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그립 형태는 Palm Grip과 Claw Grip이고 그중에서 Claw Grip이 잘 맞았습니다.





Click




좌우 버튼 Click

좌우 버튼의 클릭감은 경쾌한 20M(OF) 옴론 스위치와 비교한다면 조금은 클릭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상대적인 비교이고 충분한 반발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광클릭에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사이드(앞으로/뒤로) 버튼 Click

사이드 버튼은 생각보다 얇은 두께에 살짝 돌출된 형태입니다. 하지만 사이드 버튼이 얇고

엄지가 사이드 그립에 파지 되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사이드 버튼 자체가 어느 정도

깊이감이 있는 클릭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히 엄지 손가락이 스치듯 지나쳤다고 해서 입력 실수가 발생할 확률은 상당히 낮으니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버튼은 클릭감은 경쾌하며 앞으로 버튼과 뒤로 버튼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할 때 앞으로 버튼보다 소리가 큰 편입니다.


휠 스크롤

휠 스크롤은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부드럽게 스크롤되고 구분감은 부드럽지만 적당히 구분이 가능하며 휠 스크롤 중에 발생하는 소리가 소음으로 다가오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편이어서 만족할만한 합니다.


휠 Click

휠 클릭에 단축키를 지정해서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휠 클릭의 빠른 연타는 필수지요. 휠 클릭 자체의 연타는 빠르게 가능합니다. 대신에 정확한 타이밍에 딱딱 맞게 휠 클릭이 100% 보장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더 부드럽고 반발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빠른 연타와 갑작스런 입력 반응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만족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다만, 사무환경이나 일반 웹서핑 등과 같은사용 환경에서는 해당 휠 클릭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DPI 버튼 Click

분명 토글형 버튼을 채택한 것은 장점입니다. 다만, 버튼의 위치가 아쉽습니다.

토글 버튼의 경우 너무 뒤에 위치하면 버튼을 토글하기에 수월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해당 토글 버튼이 마우스 휠 근처로 앞당겨져 배치되었다면 상당한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었겠지만 너무 뒤로 배치되어 DPI를 내릴 때는 그래도 익숙해질 수 있지만, DPI를 올릴 때는 좀처럼 익숙해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할 때마다 불만스러웠습니다.





폴링레이트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 125 / 250 / 500 / 1000 ]Hz의 폴링레이트를 제공합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폴링레이트의 변경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변경은 이 글의 전용 소프트웨어 part에서 다루고 있으니 여기서는 하드웨어 방식에 대해서만 소개 드리겠습니다.


하드웨어 폴링레이트 설정 방법

= [ 마우스 휠 클릭 + 우클릭 ]을 동시에 3초 동안 누르기


3초간 [ 마우스 휠 클릭 + 우클릭 ] 조합키를 누르게 되면 로고 LED에서 Whte LED가 점멸하며 폴링레이트가 변경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이 때 적용되는 폴링레이트에 따라 White LED의 점멸 횟수가 달라지며 해당 조합키를 누를 때마다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White LED 1회 점멸 : 125Hz (절전 모드)

White LED 1회 점멸 : 250Hz (오피스 모드)

White LED 1회 점멸 : 500Hz (게임 모드)

White LED 1회 점멸 : 1000Hz (프로게임 모드)


※ 125/250 Hz에서는 LED가 off 되며, 500/1000 Hz에서는 LED가 on 됩니다.





MouseTester



위의 항목들은 MouseTester를 사용해서 패브릭 마우스 패드 위에서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며...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로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HD 모니터에서 DPI는 3600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125Hz, 250Hz, 500Hz, 1000Hz를 테스트했으며, 체감상 1000Hz에서의 감도가 좋았다고 평가됩니다.


※ 수동으로 체크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부족할 수는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EM905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dareukr/products/4628623281


다이렉트 주소를 걸어드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비틀리 주소를 막아서

다얼유 코리아에서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 판매 페이지 내부에

걸어둔 링크로 가실 수 있도록 링크 남깁니다.

(해당 링크 페이지에서 접속해서 조금만 스크롤하면 다운로드 링크가 보이실 겁니다.)



메인화면

중앙의 마우스 이미지와 버튼에 대한 안내 항목 주변으로 각각의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QHD 모니터에서 보기에는 일부 설정 내용들이 너무 작은 편입니다.

아마도 UI 디자인이 FHD 모니터에 최적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Macro Manager 제외한 나머지 설정들의 경우 적용하는 즉시, 마우스에 내용이 반영되는 장점을 보입니다.





Profile 관리

화면 창의 좌측 하단에 배치된 Profile 버튼을 클릭하면 Profile 내용을 추가, 수정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성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필의 수는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마우스에서 따로 Profile에 대한 내용을 버튼 할당에 지정해두고 저장된 Profile을 불러올 수 있은 방법은 없고, Profile에 대한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시켜야 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현재 선택한 Profile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종료해도 여전히 마우스에서 저장된 상태로 유효합니다.





Power

해당 항목에는 현재 남은 배터리에 용량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reen 색상은 배터리 Full 상태를 나타내고

Orange 색상은 배터리 Normal 상태를 나타내며

Red 색상은 배터리 Low 상태를 나타냅니다.





DPI Set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DPI 설정 단위는 50 DPI 입니다.

6개의 DPI가 제공되며 해당 DPI의 변경은 앞서 Button Set에서 살펴봤던 Button6(DPI+), Button7(DPI-)을 통해서 전환할 수 있고, DPI Cycle로 버튼을 재할당해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DPI 아래 표기된 색상을 클릭하면 현재 선택된 DPI의 색상을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DPI 변경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로도 변경을 지원하지요. 그런데, 테스트해 본 결과... 기본 제품 수령 상태에서 하드웨어의 DPI 변경 버튼으로 조절되는 DPI 감도는 낮게 설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DPI Set에서 DPI 변경 막대를 건드려서 움직였다가 제자리로 놓으면 해당 DPI 설정값이 제대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소프트웨어의 우측 하단에 배치된 Reset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 시키면 다시 처음 제품 수령 상태의 DPI로 돌아갑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자분께 피드백을 드렸고,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하실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단지, 제품 박스에 소개된 DPI 설정값과 다르다는 것뿐이니 사용이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DPI 설정값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전용 소프트웨어는 건드리지 마시고,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소개 드리면...

[설정]-[장치]-[마우스]-[관련 설정 : 추가 마우스 옵션]을 클릭하거나

제어판을 호출해서 [마우스]를 클릭해서

[마우스 속성] 창을 불러드려 [포인터 옵션]에서 포인터 속도 선택을 조절해서 마우스 감도를 조절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USB Report 해당 항목은 소프트웨어에서 컨트롤하는 폴링레이트 설정입니다.


POWER-SAVING은 125Hz 폴링레이트

OFFICE는 250Hz 폴링레이트

GAMING은 500Hz 폴링레이트

E-SPORT는 1000Hz 폴링레이트





버튼 재할당

7개의 입력 가능 버튼들 모두 새로운 버튼 할당이 가능합니다.

물론, Button1에 기본 할당되어 있는 Left Button의 경우 먼저 다른 버튼에 Left Button을 설정해두어야만 다른 항목으로 재할당이 가능합니다. (이건 다른 마우스 프로그램들도 동일한 내용이지요)



ShortCut

해당 기능은 Key Combination Function을 실행합니다.

여기서는 [Ctrl, Alt, Shift, Win]중에 1개와 Select Key 1개의 조합만이 지원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Ctrl+C, Alt+Z 같은 조합키나 한 개의 키 입력만 지원됩니다.

단, Print Screen, Scroll Lock, Pause 같은 특수키는 먹히지 않습니다.


DPI Switch 항목에는 [DPI Cycle, DPI+, DPI-] 항목이 제공됩니다.

기본적으로 Button6에 DPI+가 Button7에 DPI-가 설정되어 있는데

Button6이나 Button7에 DPI Cycle을 재할당한다면 선택한 버튼을 누를 때마다 DPI의 설정이

순환되면서 바뀌니 남는 1개의 버튼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특정 내용을 저장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Button6에 DPI Cycle을 지정하고, Button7에 ShortCut을 사용해서 Enter로 설정했습니다.


나머지 Mouse Speed, Double Speed, Wheel Scroll Speed는 윈도우 마우스 설정 항목에 대한 내용으로 마우스 포인트 속도, 두 번 클릭 속도, 휠을 항번 돌리면 스크롤 할 양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크로 매니저에 대한 내용은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TEST



1. Macro Manager


매크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매크로 제목을 생성해야 합니다.

제목은 영문과 한글 입력 가능합니다. (기본 생성 영문을 마우스 더블 클릭해서 제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Keys 항목에는 키보드 영문과 마우스 버튼 입력이 기록 가능합니다.

Keys 항목에 한글은 입력이 안됩니다.

기록은 우측 Items 항목에서 [Start REC]을 눌러서 녹화를 시작할 수 있고

녹화를 시작하면 [Start REC]는 [Recording]으로 변하며 키보드를 한글에서 영문으로 전환한 다음에 사용하세요

녹화를 종료하려면 [Recording]을 눌러주면 됩니다.


※ 현재 마우스 입력도 기록은 할 수 있으나 실제 마우스 입력 기능이 실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 입력을 통해서 작성한 매크로에 마우스 입력이 기록되어 있다면

해담 매크로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마우스 입력 없이 키보드 입력만을 통해서 매크로를 만들면 정상 작동합니다. 차후 버전에서는 마우스 입력 기록을 할 수 없도록 변경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는 기록한 Keys 항목에 대한 내용 수정이나 특정 입력 내용만 개별 삭제는 지원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피드백 문의 결과, 매크로를 새로 만들지 않고도 수정이 되도록 기능 개선을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Delay 항목에 대한 개별 수정은 지원합니다. (기록된 Delay 수치에 마우스를 더블 클릭해서 수정 가능합니다.)


한정적인 매크로 기능에 대한 한계와 매크로 기록 이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키 입력에 딜레이는 Rocord Delay 항목을 체크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Keys 항목에서 다른 입력 내용과 달리 각 개별 Delay에 대한 수정은 더블 클릭을 통해서 수정 가능합니다.) 

반복 입력은 Cycles 항목을 선택하고 반복하고자 하는 횟수를 지정하면 됩니다.

최대 반복 횟수는 65535까지 가능합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의 우측 하단에 배치된 Reset 버튼을 눌러도 매크로 내용이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2. 로드호그 매크로 TEST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의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마우스 입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일부 게임 등에서 키 입력 설정을 통해서 마우스 입력키를 키보드 입력으로 보조할 수 있도록 설정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오버워치 역시 이런 게임들 중에 하나지요. 여기서는 로드호그의 키보드 세팅을 통해서 로드호그의 콤보 스킬인 '갈고리 + "산탄총 + 주먹" 콤보'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먼저, 로드호그의 키보드 세팅 설정부터 챙겨 보지요.



기본 발사에 해당하는 마우스 좌클릭을 키보드 단축키로 '/'를 사용해서 대체해봤습니다.

그리고, 빠른 근접 공격의 단축키는 V가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으니 이를 활용해서 로드호그의 "산탄총 + 주먹" 콤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매크로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용 소프트웨어에 있는 Macro Manager를 호출한다.

2. 원하는 제목을 생성한다.

3. [ Start REC ] 버튼을 눌러 매크로 녹화를 시작한다.

4. 원하는 매크로를 기록한다.

5. [Recording]을 눌러 녹화를 종료한다.


※ 로드호그의 "산탄총 + 주먹" 콤보는 위의 사진 속에 기록한 내용처럼 Record Delay 항목을 체크하고 매크로 녹화를 진행합니다.




▲ 위의 영상 속에서는 위의 과정에서 녹화해둔 매크로가 저장된 프로필을 로드해서 로드호그와 관련된 매크로를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에 로드시키고 '갈고리 + "산탄총 + 주먹" 콤보'가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봤습니다. 갈고리는 ShortCut 기능을 사용해서 앞으로 가기 버튼에 Shift 키를 버튼을 할당했고, 뒤로 가기 버튼에 "산탄총 + 주먹" 매크로를 할당해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한 기술을 부드럽게 연결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잘 맞을 수 있도록 매크로의 Delay 타임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에서 제공하는 매크로 기능은 여러모로 제한적이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형태의 매크로를 적절할게 세팅할 수 있다면 적절한 범위 안에서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GAME TEST




오버워치 Play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로 리뷰 기간 동안 정말 많이 오버워치를 했었습니다.

빠른 대전에도 2:2:2 직업 조합이 패치된 상황이었고 그래서 아케이드 모드 쪽의 빠른 대전 : 클래식과 새롭게 패치된 빠른 대전 등을 돌면서 무선 성능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처음에 제품 초기 상태의 기본 DPI 설정으로 표기된 값이 다른 마우스들과 감도가 달라서 기존의 익숙한 감도를 찾느라 초반에는 조금 버벅거렸지만, [마우스 속성] 창을 불러드려 [포인터 옵션]에서 [포인터 속도 선택]을 조절해서 마우스 감도를 조절해서 세팅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세팅 값으로 맞출 수가 있었고 이후에는 기존의 유선 마우스와의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게임 플레이에 몰두하면서 즐겼습니다. 폴링레이트는 1000Hz로 두고, 3600 DPI와 4800 DPI 사이를 오가며 사용했고 [포인터 속도 선택] 조절로 감도를 컨트롤했는데 처음 제품 개봉하고 바로 풀 충전해둔 이후로 아직까지 배터리 충전 안내 표시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무선 성능뿐만 아니라 배터리 성능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틀필드 5 Play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고 많은 배필 유저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고 있는 시기에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물론, 배틀필드 5에 여전히 핵이 넘쳐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핵쟁이들만 잘 피한다면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는 합니다.

그게 가뭄에 콩 나는 만큼의 상황이라도 말이지요... 배트필드 5도 오버워치에서 처럼 초반에 저에게 맞는 감도를 설정하기 전까지는 총기 반동을 잡기가 정말 난감했습니다만 익숙한 본인의 감도로 세팅하고 난 이후에는 유선과 무선의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마우스 감도만 본인에게 맞게 설정했다면 그저 재밌게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총평



만족스러운 점

가성비 좋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

게임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무선 성능

930mAh 대용량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

파지하기 편한 이중사출 사이드 부위

휠 스크롤과 휠 클릭에 대한 만족도

토글형 DPI 버튼 채택


아쉬운 점

마우스 하판과 하우징 사이에 일부 유격이 존재한다.

매크로 기능이 제한적이다.

토글형 DPI의 배치





이 글을 마치며...

"다얼유 EM905 게이밍 무선 마우스"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접해보고 싶지만 높은 진입 가격에 고민하게 되는 분들께서 가격적인 고민을 덜어내고 사용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선 마우스만 사용해오셨던 분들께서 처음 접해보신다면 선 없이 즐기는 해방감에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이중사출 구조의 사이드는 마우스 그립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방지에 대한 부분도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며 끈적임이나 스티커형 러버 패드가 떨어져서 너덜거리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사용기는 다얼유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