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약 60g 이하 +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

PixArt PMW 3389 + 파라코드 케이블 + PTFE 마우스 피트 + 방진방수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마우스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각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다 보니, 하나의 마우스로 모든 소비자의 만족도를 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마우스로 많은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제공할 수는 있지요.

그리고, 오늘 소개할 '쿨러마스터 MM711' 시리즈도 그런 마우스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케이블에 대한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쿨러마스터 MM711'시리즈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쿨러마스터 MM711'시리즈 중에서 블랙 색상과 UV MATT 코팅을 제공하는

제품 넘버 MM-711-KKOL1,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입니다.




MM711(131).png


먼저,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시작합시다.


1. 무게 약 60g 이하

2.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

3. 파라코드 케이블

4. PixArt PMW 3389

5. 방진 및 방수 코팅 처리

6. 2천만회 옴론 스위치

7.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

8. RGB LED 지원

9. 프로필 관리 제공

10.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 지원


사실, 더 자세하게 세분화하고 살펴본다면 더 많은 내용들이 첨가될 겁니다만 

시작부터 복잡하게 갈 필요는 없지요.

위의 10가지 주요 특징들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며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아래의 링크에서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258860



'쿨러마스터 MM711'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각 색상별로 바디의 코팅을 무광(UV Matt 코팅)과 유광(하이그로시)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으니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이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원



2020년 1월 출시된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제품번호는 MM-711-KK0L1이며 

블랙 색상에 UV 무광 코팅 처리되었습니다. 마우스의 재질은 ABS 소재로 제작되었고, 

마우스 피트는 고급 PTFE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마우스의 크기는 116.5 x 62.4 x 38.3 mm이며, 

케이블을 제외한 마우스 본체 무게는 60g 이하입니다.

사용된 센서는 PixArt PMW 3389로 현시점 가장 성능 좋은 옵티컬 센서를 사용해서 

게이밍 마우스로 적합합니다. 기본 상태에서는 최대 16000 dpi를 지원하지만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사용하면 최대 32000 dpi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가벼운 무게를 위해서 쿨러마스터 로고 형태의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내부 PCB는 방진/방수 코팅 처리했습니다. 또한, 유선 마우스에서 겪게 되는 케이블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볍고 유연한 파라코드 케이블 1.8m를 적용했습니다. 

RGB LED 효과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급 설정과 버튼 커스터마이징 및 매크로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지원합니다.





개봉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을 수령했을 때 신기했던 부분은 제품 박스의 크기였습니다.

제품 박스의 크기 자체가 상당히 아담했고 특히나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내부에 마우스가 어떻게 들어가 있을까?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 중앙에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외형이 자리하고 그 주위를 

제품 소개 및 주요 특징에 대한 아이콘 형식의 표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표기된 내용을 보면 

우측 상단에는 RGB (1670만 칼라) 제공, 60g의 무게, 16000 DPI, 2000만회 클릭  내구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바디 코팅(무광) 종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제품명(MM711) 아래에는 '가벼운 무게를 위한 벌집구조, 파라코드 케이블 및 RGB 기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내용의 소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미개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2개의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후면에 소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AMBIDEXTROUS SHAPE (양손잡이 모양 = 대칭형 구조)

STYLISH RGB ACCENTS (= 세련된 RGB LED)

LIGHTWEIGHT HONEYCOM SHELL (= 가벼운 무게의 벌집 구조)

ULTRAWEAVE CABLE (=파라코드 케이블)

HIGH GRADE QUALITY (= 2천만회 옴론 스위치)

16K DPI OPTICAL SENSOR (= PixArt PMW 3389 채택)

SUPERIOR MOUSE FEET (= 고급 PTFE 마우스 피트 적용)




과연, 마우스가 제품 박스에 어떻게 포장되어 있을까 궁금했었던 내용이 위의 사진을 통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제품 박스 내부에 단단한 골판지 형태의 종이 구조물이 자리하고 그 중간에 마우스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조 자체는 상당히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제품 배송 중에 흔들릴 일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품 하단과 상단의 일부가 제품 박스에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데 이 부분도 좌우 공간처럼

구조물로 충격은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저는 제품의 파손이나 흠집 없이 안전하게 배송받았습니다.)






▲ Unboxing 영상

제품 개봉 과정과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외형을 영상으로 확인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위의 Unboxing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고급 PTFE 마우스 피트 추가분, 마우스 본체, 간단 설명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합니다.




제품 매뉴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내용이 단순해서 '간단 설명서' 정도로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한글 안내는 없고 영문으로 대다수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딱, 2가지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DPI 버튼과 '앞으로 버튼, 뒤로 버튼, 우 클릭 버튼'을 조합해서 

LED 색상, LED 효과, 프로필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과

두 번째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보증기간이 2년이라는 점입니다.

보통의 마우스 제품들이 보통 1년 보증기간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보증기간 2년은 무척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고급 PTFE 마우스 피트 추가 제공

제품의 구성은 단출하지만 고급 PTFE 마우스 피트를 한 세트 추가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PTFE 마우스 피트는 고급형이며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본격적으로 마우스 본체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 케이블과 관련된 구성을 살펴봅시다.




금도금 USB 단자 & 노이즈 방지 필터

USB 단자 부분에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고 단자 내부의 색상은 쿨러마스터의 아이덴티티인 Purple 색상이 

인상적입니다. USB 단자와 가까운 부분에는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Ultraweave 케이블 (1.8m)

쿨러마스터에서는 해당 케이블을 울트라위브 케이블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이 케이블을 파라코드 케이블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왜 사용자는 파라코드 케이블이라고 부를까요?

파라코드(Paracord)라는 단어는 낙하산 줄(parachute cord)의 줄임말입니다.

그 이유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낙하산 줄로 사용되었기 때문이지요.

이후, 파라코드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범용성으로 인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물론, 일부 밀 스펙 제품의 경우 조금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군화 줄, 낚싯줄, 팔찌, 허리띠를 비롯해서 캠핑용품의 재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죠.


그동안 마우스 케이블은 일반 러버 재질이나 패브릭 재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극소수의 제품은 가볍고 유연한 재질을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재질의 케이블은 마우스를 움직일 때 케이블이 

마우스에 간섭을 일으키게 되는 경향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부터 조금씩 마우스 시장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앞서 설명드린 파라코드를 마우스 케이블로 활용하는 제품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파라코드를 마우스 케이블에 사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마우스의 움직임에 케이블의 간섭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목적에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유연성을 가진 파라코드는 정말 잘 부합됩니다.


실제로, 쿨러마스터 MM711을 움직여보면, 케이블로 인한 간섭이 거의 체감되지 않습니다.

다만, 1.8m의 파라코드 케이블이 상당히 부드럽고 유연하기 때문에 반대로 빳빳한 패브릭 케이블과 달리

사용자의 사용 환경이나 사용 습관에 따라 선 꼬임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이 점은 사용할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욱 많은 마우스들이 파라코드 케이블을 적용한 제품들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게



먼저,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마우스 본체와 케이블을 합한 전체 무게를 살펴봤습니다.

케이블을 포함한 마우스의 전체 무게는 약 94g으로 체크됩니다.

마우스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무게도 상당히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60g 이하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마우스 본체 무게는 약 60g 이하입니다.

왜? 정확한 수치를 말하지 않고 '이하'라는 단어를 사용했느냐고 하신다면...

저울로 측정한 무게의 값이 케이블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었다는 측정 결과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 60g 이하라고 소개 드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제품 무게 자체는 사실 마우스 케이블을 잘라서 마우스 본체 무게만을 측정하면 본체 무게는 나오게 되겠지만

실제 사용자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체감하게 되는 무게는 약간의 케이블 간섭까지 포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판단할 때... 마우스 본체의 무게만 본다면 아마도 60g보다 훨씬 낮을 겁니다.

케이블에 대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사용자가 체감하게 되는 무게가 약 60g 이하 정도이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외형 - LED off



대칭형 마우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좌우 비율을 맞춘 양손잡이용 대칭형 마우스입니다.

물론, 사이드 버튼이 좌측에 배치되어 있어서 오른손잡이 사용자에게 조금 더 유리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 부분은 대다수의 마우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우스 사진을 큼지막하게 찍어서 마우스가 커 보이는 착시는 있습니다만...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크기는 116.5 x 62.4 x 38.3 mm로 비교적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마우스는 아시아인의 손 크기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양손잡이용 대칭형 구조의 제품이지만 버튼 클릭을 위한 버튼 커버를 비롯해서 마우스의 전체적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편안한 마우스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가벼운 무게감을 완성하면서도 

마우스의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 방식을 채택해서

마우스 본체 무게가 60g 이하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쿨러마스터에서 HONEYCOMB SHELL이라고 홍보하고 있어서 벌집구조 타공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쿨러마스터의 로고 디자인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이 사실은 쿨러마스터의

로고 테두리 디자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마우스의 바디가 타공되어 조금 더  쾌적한 그립감에 도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벌집구조 타공으로 PCB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PCB 기판에 내수성 코팅 처리를 해서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다만, 스위치에 대한 부분은 방진/방수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UV 무광 코팅

'쿨러마스터 MM711'시리즈는 2가지의 색상과 2가지 코팅 방식으로 출시되어 총 4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로 UV 무광 코팅처리된 

제품입니다. 재밌는 부분은 UV 무광 코팅된 표면의 질감이 상당히 건조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공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부분과의 시너지 효과로 상대적으로 장시간의 그립 상태에서도 

쾌적한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의 일체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쿨러마스터 로고에서 브랜드명을 빼고 

로고 테두리로만 마무리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 로고 테두리는 LED가 점등되면 테두리 부분으로

LED가 투과되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고퀄리티 마감 처리

쿨러마스터의 제품 마감 처리는 만족스러운 고퀄리티로 이미 많은 부분에서 정평이 나있지요.

그리고, 이런 고퀄리티 마감 처리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디 커버 상단뿐만 아니라 측면과 바닥면까지 고르게 도포된 UV 코팅을 비롯해서 벌집구조의 타공된 부위와

잘 다듬어진 외형 등을 비롯해서 마감 처리에 대해서는 역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분리형 버튼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좌우 클릭 버튼을 분리형 버튼 디자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섬세한 버튼 클릭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일체형 버튼의 경우 버튼 클릭 과정에서 미묘하게 정확도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 분리형 버튼 방식을 사용하면 버튼 클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해 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콤보(버튼 조합) 기능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총 클릭 가능한 버튼 수는 6개입니다.

하지만, 해당 마우스는 버튼 조합을 통해서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버튼 조합을 통해서 사용 가능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설정값 -

[ DPI ] + [ 우 클릭 ] = 저장된 프로필 전환

[ DPI ] + [ 앞으로 버튼] = LED 색상 변경

[ DPI ] + [ 뒤로 버튼] = LED 효과 변경


- 추가 설정 가능 -

[ DPI ] + [ 좌 클릭] =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 DPI ] + [ 휠 클릭] =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기본적으로 제품에 세팅되어 있는 마우스 콤보 기능은 3가지 입니다.

하지만,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한다면 추가 설정도 가능하며

또한, 기존 설정값도 변경 가능합니다.




2천만회 옴론 스위치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2천만회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옴론 차이나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파라코드 케이블

앞서 Unboxing 과정 막바지에 파라코드 케이블 적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했었지요.

여기서는 해당 이야기를 다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마우스 본체와 파라코드 케이블을 고정하는 단선 방지 처리를 보시면

마우스 본체와 가까이에 있는 케이블이 바닥으로 쳐져서 움직임에 방해가 되거나 케이블이 바닥에 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선 방지 처리된 부분의 각도가 살짝 위로 들려 있습니다.




7단계 DPI 조절

'쿨러마스터 MM711'은 기본 설정에서 최대 16000 dpi를 지원하며 총 7단계의 dpi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하면 최대 32000 dpi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으로 세팅되어 있는 DPI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400dpi / 800dpi / 1200dpi / 1600dpi / 3200dpi / 6400dpi / 16000dpi ]


또한, DPI가 변경될 때마다 스크롤 휠에 내장된 RGB LED 색상이 잠시 동안 점등하며

[ Yellow - Blue - Purple - Green - Sky Blue - Orange - Red ] 순으로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하면 DPI의 감도와 사용 가능한 DPI 단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각 DPI 별로 적용되는 LED 색상의 사용자 지정 기능은 없습니다.




PixArt PMW 3389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바닥면을 보면 가벼운 무게를 위해서 바닥면에도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중앙부에 현시점 최고 성능의 옵티컬 센서인 

PixArt PMW 3389가 적용되어 빠릿빠릿하고 정확한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

'쿨러마스터 MM711'의 바닥에 적용된 마우스 피트는 고급 PTFE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는 낮은 마찰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부드러운 움직임과 마우스 피트의 수명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기본 구성품으로 고급 PTFE 마우스 피트를 추가 1세트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체크할만합니다.





외형 - LED on




▲ RGB LED 효과 영상

영상 속에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LED 효과(정적, 호흡, 색환, 표시등, LED off)와

LED 색상 변경( DPI+ 앞으로 ) 버튼 조합과 LED 효과 변경( DPI + 뒤로 ) 버튼 조합의 사용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LED 색상 변경

DPI ] + [ 앞으로 ] 버튼 조합을 사용하면 전체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 가능한 색상은 7가지이며 변경할 때마다 아래의 순서가 차례대로 순환됩니다.


Red - Orange - Yellow - Green - Sky Blue - Blue - Purple




LED 효과 : 6가지

[ DPI ] + [ 뒤로 ] 버튼 조합을 사용하면 LED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경 가능한 LED 효과는 6가지이며 변경할 때마다 아래의 순서가 차례대로 순환됩니다.


1. 정적

DPI ] + [ 앞으로 ] 버튼 조합을 활용하면 아래의 순으로 전체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Red - Orange - Yellow - Green - Sky Blue - Blue - Purple

▣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한다면 밝기 조절과 사용자 지정 색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호흡

[ DPI ] + [ 앞으로 ] 버튼 조합을 통해 숨쉬기 효과의 색상을 전체 색상 효과와 마찬가지로 변경 가능합니다.

▣ Red - Orange - Yellow - Green - Sky Blue - Blue - Purple

▣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한다면 밝기 조절과 LED 효과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색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색환

색상 변경은 불가능하며 정해진 루틴에 따라 색상이 변경되는 효과입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사용한다면 밝기 조절과 LED 효과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표시등 (DPI 색상)

바디쪽의 LED는 Sky Blue 색상으로 고정되며 

스크롤 휠에 내장된 RGB 색상이 사용자가 선택한 DPI의 선택에 따라 변경됩니다.


5. 사용자 지정

해당 효과는 처음 제품 수령 과정에서는 없었지만 MasterPlus를 실행하고 진행한

마우스의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 생긴 효과입니다.

이름은 사용자 지정인데, MasterPlus에서 보면 블랙 색상이 선택되어 있기 때문에

MasterPlus를 설치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LED off가 두 개가 생긴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MasterPlus에서도 해당 효과에 대한 색상 변경은 적용이 안되고 블랙 색상으로만 표현되는군요.

혹시나, 다른 제품들 중에서 해당 기능과 연동할 수 있는 LED 효과를 적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6. LED off

LED 효과를 끌 수 있습니다.

LED off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DPI를 변경한다면 변경된 해당 DPI 색상이 잠시 동안 점등됩니다.




DPI 설정과 LED 색상 : 7가지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사용자가 DPI를 변경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잠시 동안 

변경된 DPI에 적용된 색상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DPI를 선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는 LED off 상태에서도 DPI 색상이 점등됩니다.


DPI는 아래의 순으로 색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400dpi(Yellow)-800dpi(Blue)-1200dpi(Purple)-1600dpi(Green)-3200dpi(Sky Blue)

-6400dpi(Orange)-16000dpi(Red)




제공되는 LED 효과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색환 효과 자체가 독특한 패턴의 LED 효과라는 점과

LED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호흡 효과도 매력 있고, 1670만 RGB 칼라를 지원하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장시간의 사용에도 LED 점등으로 인한 마우스 바디의 온도 상승 문제도 없기 때문에

LED를 켜두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엉덩이 부분에 위치한 LED를 감싸는 LED 확산 커버는

밝은 한낮에도 LED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며 타공된 빈 공간을 꽉 채워 주는 효과를 연출합니다.





외형 - 비교



이번에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른 마우스들과의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vs 로지텍 G604 LIGHTSPEED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은 대칭형 유선 마우스고 '로지텍 G604'는 비대칭형 무선 마우스입니다.

책상 위에 케이블이 지저분하게 놓여 있는 것이 싫어서 무선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걸리적거리는 케이블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무선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단순히, 전자라면 무선을 대체할 수 없지만 후자라면 '쿨러마스터 MM711'이 충분히 대처 가능합니다.

이 마우스에 적용된  파라코드 케이블은 선 걸리적거림으로부터 획기적인 개선을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이번에는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의 본체 무게는 약 60g 이하고, 

'로지텍 G604'에 AA 배터리 2개를 포함한 본체 무게는 약 135 g입니다.

위의 비교 도표에서 보면 길이가 116.5mm vs 130mm로 두 제품의 제품 크기도 제법 차이가 납니다. 

사이드 버튼과 DPI 버튼은 '쿨러마스터 MM711'이 더 경쾌하고 좌우 버튼 클릭압은 '로지텍 G604'가 

조금 더 가볍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vs 로켓 콘퓨머 마우스

두 제품이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들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이 '로켓 콘퓨어'보다 길이는 1.5mm 더 길지만 폭은 7.3mm 더 좁고, 

높이는 3.3mm 더 높습니다.

길이면에서 보면 거의 차이가 없는 편에 속한다고 봐야 할 겁니다. 다만, 폭은 비교를 하기 애매합니다.

왜냐면,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은 대칭형 마우스고,  '로켓 콘퓨어'는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특히, 비대칭 마우스는 제품 측면의 외형이 엄지와 소지의 좌우 측면 그립감에 큰 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폭이 조금 더 넓다고 해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두 제품 모두 UV 코팅처리되었습니다만 손끝에 느껴지는 질감은 '로켓 콘퓨어'가 더 부드럽고 

'쿨러마스터 MM711'은 매트한 느낌이 첫인상에 남게 됩니다.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은 파라코드 케이블을 사용해서 상당히 유연하고 케이블의 간섭이 거의 없지만

'로켓 콘퓨어'의 경우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했고 따로 마우스 번지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마우스 움직임 자체는 

불편합니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vs 로켓 KOVA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이 '로켓 KOVA'보다 길이는 13.5mm 더 짧고 폭은 4.6mm 더 좁고, 

높이는 1.7mm 더 낮습니다. 이 정도의 길이 차이라면 로켓 KOVA의 경우 일부 손가락 길이가 짧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다행히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UV 코팅 처리되어 있지만 '로켓 KOVA'의 UV 코팅이 더 두껍고 질감도 더 부드러운 편입니다.

'로켓 KOVA' 역시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했는데 케이블 자체가 뻣뻣한 편이어서 마우스 번지 없이 사용하기 

불편하며 상대적으로 '쿨러마스터 MM711'는 파라코드 케이블 덕에 케이블 간섭 없이 편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은 분리형 버튼 방식이고 '로켓 KOVA'는 일체형 방식입니다.

버튼 클릭의 경우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경쾌하며 '로켓 KOVA'의 버튼 클릭압이

조금 더 높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vs 더키 시크릿 마우스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이 '더키 시크릿 마우스'보다 길이는 8mm 더 짧고, 폭은 4.4mm 더 넓고, 

높이는 0.3mm 더 높습니다. 하지만, 실제 마우스를 그립해서 비교했을 때 '더키 시크릿 마우스'가 훨씬 

큰 마우스로 체감이 됩니다. 무게의 경우 '쿨러마스터 MM711' 마우스 본체가 약 60g, '더키 시크릿 마우스' 

본체 무게가 127g'으로 '쿨러마스터 MM711' 마우스가 '더키 시크릿 마우스'보다 약 67g 더 가볍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은 대칭형 마우스고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은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통해서 마우스 패드의 튜닝이 가능하고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따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하드웨어 방식으로 컨트롤하며 버튼 조합을 통해서

마우스 패드를 튜닝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분리형 버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버튼 클릭은 '쿨러마스터 MM711'제품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경쾌하며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클릭압이 

높은 편입니다.





Grip



Palm Grip

앞서도 살펴봤었지만 제품 사이즈가 116.5 x 62.4 x 38.3 mm라서 손이 작은 유저들도 크게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 덕분에 마우스를 완전히 덮다시피 파지하는 

Palm Grip 형태를 유지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쾌적한 편입니다.

여유로운 상황에서 웹서핑을 하며 휠을 스크롤 하는 동안에 Palm Grip을 이용해서 손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도 좋겠지요.




Claw Grip

마우스를 파지할 때는 Palm Grip 형태로 시작하다가도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Claw Grip으로 넘어가서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 본인을 불현듯 보게 될 것도 같습니다.

벌집구조 타공 디자인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마우스 내부 열기 배출이 원활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장시간 그립하고 있어도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Claw Grip과 Finger Grip은

마우스를 간간이 손에서 떼어두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더 유지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nger Grip

게임을 하다 보면 마우스의 다른 요소들이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고

빠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Finger Grip 형태를 취하게 되기도 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상황이나 피로도에 따라서 그립 방법은 달라지기 마련이고

일괄되게 하나의 그립 형태만을 고집하는 경향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마우스처럼 다양한 그립 형태의 파지법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아무래도 높겠지요.





Click



조금 더 생생한 클릭음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장비를 구입하고 아래에 클릭 소리 영상을 준비했으니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클릭음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좌/우 버튼 클릭

좌/우 버튼은 분리형 버튼 형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버튼 클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옴론 차이나 스위치가 사용되었고, 경쾌한 클릭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만 약간의 

클릭압이 있습니다.


휠 스크롤

ALPS 엔코더가 사용되었으며, 휠을 돌리는 느낌은 부드럽지만 확실한 구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스크롤 할 때는 휠 스크롤의 소리가 거의 나지 않으며

빠르게 스크롤 할 때는 위로 스크롤 할 때보다 아래로 스크롤 할 때 미묘하게 조금 소리가 더 나지만

그럼에도 휠 스크롤에 대한 소음 자체는 다른 마우스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에 속합니다.


휠 클릭

HUANO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휠 클릭 연타가 가능하며 약간의 클릭압은 있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클릭이 마무리되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단단함이 살짝 적었다면 더욱 맛깔스러운 연타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앞/뒤로 버튼

마이크로 택 타입 스위치가 사용되었고, 사이드에 위치한 버튼에 필요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이 단순히 위아래로 스치고 지나간다고 해서 버튼이 오작동할 확률이 거의 없도록 설계되었고,

약간의 클릭압이 존재하지만 경쾌하게 클릭할 수 있습니다.

버튼 커버의 크기가 서로 달라 클릭할 때 나는 소리는 살짝 차이가 있지만 버튼 클릭 자체는 동일하며

버튼 커버가 무광 바디와 달리 하이그로시 재질을 채택하고 있어 버튼의 위치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DPI 버튼

Kailh 스위치가 채택되었고, 상당히 빠른 연타가 가능하며 상당히 경쾌한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버튼 커버가 살짝 돌출된 형태지만 면적이 작고 약간의 클릭압도 존재하고 휠과 살짝 떨어진 위치에 배치되어

휠을 스크롤 할 때 버튼이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버튼을 잘못 누를 상황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 패드 타입별 사용 느낌



강화 유리 패드 (MAXTILL G-PAD) 조합

강화 유리 패드의 경우 마우스를 사용할 때 마우스 피트에 세이프가드를 부착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서걱거림에 대한 불편함이나 저함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세이프가드를 부착해야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받을 수 있는 편이지요.

그런데, '쿨러마스터 MM711'의 경우 60g 이하의 무게와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의 조합 때문인지

서걱거림도 상당히 적고 마우스를 움직일 때 경험하는 저항감도 무척 적은 편이기 때문에

강화 유리 패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쿨러마스터 MM711'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쿨러마스터 MM711'는 기본적으로 추가 피트를 한 세트 더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어서

마우스 피트를  잘 갈아버리는 강화 유리 패드를 사용할 때 조금 더 안심이 될 것도 같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강화 유리 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세이프가드를 부착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마우스 피트 소모나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루미늄 패드 (MEG SKIDRIVER Standard) 조합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가 적용된 '쿨러마스터 MM711'의 마우스 움직임에 대한 질감을 경험하기 

좋은 것이 알루미늄 패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찰에 대한 저항감도 적고, 서걱임에 대한 부분도 

거의 체감되지 않아서 알루미늄 패드와의 조합도 우수하다고 판단됩니다.

여름철에 알루미늄 패드와 벌집구조 타공 셀을 적용한 '쿨러마스터 MM711'의 조합이라면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드 타입 패드 (Razer Destructor 2) 조합

하드 타입 패드는 딱딱한 표면과 슬라이딩 감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타입이지요.

'쿨러마스터 MM711'과 하드 타입 패드와의 조합은 제가 가진 마우스들과 패드들의 조합 중에서

가장 슬라이딩 감도가 높았습니다. 아마도, 가벼운 무게와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가 많은 역할을 했겠지요.

최고의 슬라이딩 감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조합입니다.


슬라이딩용 패브릭 패드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조합

일반적인 패브릭 패드와는 사용된 재질부터 다른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슬라이딩용 패드이며

다른 패브릭 패드와는 달리 단단한 질감을 제공하며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감도가 좋은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를 적용한 '쿨러마스터 MM711'과의 조합은

그 슬라이딩 감도에 날개를 달아주면서도 적절히 컨트롤에 부담 없는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쿨러마스터 MM711'를 저감도로 사용하시는 분들과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패브릭 패드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조합

테스트한 마우스 패드들 중에서는 이 제품과 '쿨러마스터 MM711'의 조합이 두 번째로 우수한 밀착감을 

제공합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하고 컨트롤과 슬라이딩에 대한 부분도 무난한 그런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all speed는 크기가 작은 패드인 만큼 좁은 테이블 공간 위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패브릭 패드 (타이거게이밍 MASTER 3 마우스 패드) 조합

이 패브릭 패드는 스피드 7, 브레이킹 8 성향을 가진 게이밍 마우스 패드입니다.

테스트했던 마우스 패드들 중에서는 이 제품과 '쿨러마스터 MM711'의 조합이 가장 우수한 밀찰감을 제공했으며

슬라이딩 감도에 있어서도 해당 조합이 하드 타입 패드를 제외하면 두 번째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제품 크기가 360mm x 300mm 이기 때문에 가로나 세로로 배치하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FPS, AOS, RTS, MMORPG 등의 다양한 게임 장르들을 가리지 않고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움직임에 제약이 없는 '쿨러마스터 MM711'과 해당 패드의 조합이 제 개인적으로는 1순위 조합이었습니다.





폴링레이트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125 / 250 / 500 /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제공합니다.

기본 설정은 1000Hz가 적용되어 있고, 다른 폴링레이트로 변경하려면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1000Hz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사용 환경이 아니라면 굳이 

폴링레이트 수치를 다운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MouseTester



위의 항목들은 MouseTester를 사용해서 패브릭 재질의 마우스 패드 위에서 사용자가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며...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로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HD 모니터에서 DPI는 1200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125Hz, 250Hz, 500Hz, 1000Hz를 테스트했으며,

체감상 1000Hz에서의 감도가 좋았다고 평가됩니다.


※ 수동으로 체크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부족할 수는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MasterPlus (전용 소프트웨어)


COOLER MASTER MASTERPLUS (PER. ONLY) V2.0.1   다운로드 페이지

https://www.coolermaster.com/downloads




COOLER MASTER MASTERPLUS (PER. ONLY) V2.0.1   바로 다운로드하기

https://coolermaster.egnyte.com/dl/HR2Whu8fOZ






펌웨어 업데이트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를 설치하고 실행하니

위의 화면이 출력됩니다. 현재 새로운 펌웨어가 있으니 업데이트하라고 알려주는군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Install 하겠다고 버튼을 누르니 위의 화면이 한번 더 출력됩니다.

현재 펌웨어 버전이 V1.01.05, 업데이트 버전이 V1.03.00이라고 안내하며 OK 버튼을 누르면 펌웨어가 진행되며

사용자의 시스템에 따라서는 약 1분간의 업데이트 소요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 도중에 마우스 케이블을 제거하거나 PC의 전원을 끄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인화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끝나고 처음 만나게 되는 메인화면입니다.

다른 업체의 지원 소프트웨어처럼 메인 화면이 따로 존재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 조명 ] 탭이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화면 좌측을 보면 MM711 마우스가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추측해보건대...

MasterPlu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다른 쿨러마스터 게이밍 기어들 이 더 있다면 저 옆에 나열되고 

해당 게이밍 기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그 게이밍 기어에서 사용 가능한 화면이 출력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쿨러마스터 제품들은 게이밍 기어 계열이 아니라서 MasterPlus 소프트웨어를 통해 서로 

연동되는 기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이제 각 탭의 항목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튼

먼저, UI가 상당히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화면도 큼직합니다.

[ 버튼 ]탭은 default 설정되어 있는 버튼의 내용을 사용자가 원하는 명령으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항목입니다.


마우스 콤보

앞서 제품 외형을 살펴볼 때 LED 효과, LED 색상, 프로필 관리를 컨트롤할 수 있는 마우스 콤보(버튼 조합) 기능에

대해서 소개 드렸는데 버튼 항목의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을 보면 '마우스 콤보'와 관련된 내용이 보입니다.

기본 설정은 마우스 콤보를 '사용'한다고 체크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DPI 사이클 버튼을 클릭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왜냐면 마우스 콤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조합 버튼이 DPI 버튼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우스 콤보를 '사용 안 함'으로 체크한다면 DPI 사이클 버튼도 다른 내용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합니다.


 


마우스 콤보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변경하고 싶다면 우측 상단의 '마우스 콤보'를 클릭하면 됩니다.

default로 설정되어 있는 콤보의 내용은 아래의 3가지입니다.


[ DPI ] + [ 우 클릭 ] = 저장된 프로필 전환

[ DPI ] + [ 앞으로 버튼] = LED 색상 변경

[ DPI ] + [ 뒤로 버튼] = LED 효과 변경


그리고, 사용자가 추가 설정 가능항 콤보는 아래의 2가지입니다.


[ DPI ] + [ 좌 클릭] =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 DPI ] + [ 휠 클릭] =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물론, default 설정값도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능합니다.




키보드 콤보

변경하고자 하는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항목들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키보드' 항목을 선택하면 위의 화면이 출력됩니다.

마우스에 입력되는 내용을 사용자가 원하는 키 조합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강력한 조합 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은 포토샵에서 '웹으로 저장하기'의 단축키인 [ ctrl + shift + alt + S ]를 키보드 콤보로 구성한 화면입니다.




속사

버튼 커스터마이징에서 제공되는 항목 중에 재밌는 기능이 있습니다.

[ 속사 ]... 네 빠르게 연타하겠다는 것이지요.



키보드 속사를 선택해보니 위의 화면이 출력됩니다.

연타로 사용하고 싶은 키를 선택하고 원하는 반복 횟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입력 가능한 반복 횟수는 최대 99입니다.




조명

[ 조명 ] 탭에서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 엉덩이에 위치한 LED의 색상이나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수령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이전에는 기본 LED 효과는 5개였습니다.

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6개로 늘어납니다. 각 LED의 효과에 대해서는 앞서 

[ 외형 - LED on ] Part에서 자세히 살펴봤으니 생각하고 사용방법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면 상단에는 마우스 이미지와 함께 현재 선택되어 적용된 색상이 출력됩니다.

제품 출고 당시 또는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 적용되는 사전 설정 색은 사용자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그 아래의 '사용자 지정 색'이며 색상표나 RGB 값을 입력하면 나타나는 

RGB 값 위의 네모 상자에서 표현되는 색상을 '사용자 지정 색'에 드래그 & 드롭하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가한 사용자 지정 색을 사용하고 싶다면

색상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 끝의 적용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외에도 LED의 효과에 따라서는 밝기와 LED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성능

[ 성능 ] 탭에서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급 기능들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DPI 세팅

먼저, 중앙 좌측에는 최대 7단계로 DPI 설정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경우 default 감도는 최대 16000 dpi입니다만,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설치하면 최소 200 dpi에서부터 최대 32000 dpi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각 단계별로 dpi가 변경될 때마다 7단계로 색상이 변하는 것을 살펴봤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임의로 dpi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대신에, 사용자가 원하는 dpi 선택 수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4가지의 폴링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1000Hz입니다.

각도 맞추기는 직선 보정 기능이니 그대로 '끄기'로 두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 직선 보정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는 켜두면 유용할 때도 있으니 이는 사용자 본인의 판단이겠지요.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 센서의 인식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LOD(Lift Of Distance)도 지원합니다.

저처럼 마우스를 움직일 때 마우스를 살짝살짝 들어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의 거리가 

짧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우스를 살짝 들었다고 해서 마우스 포인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깐요. 그러니, 보통의 경우 LOD(Lift Of Distance)는 '낮음'으로 설정해두면 됩니다.

각도 회전성은 사용자가 마우스를 수직이나 수평으로 움직일 때 움직이는 방향성에 각도를 보정해주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값을 선택하면 마우스가 수평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할 때 수정한 각도만큼 아래로 내려가고

플러스 값을 선택하면 마우스가 수평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할 때 수정한 각도만큼 위로 올라갑니다.

OS 감도와 OS 두 번 클릭 속도버튼 응답 시간 등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표면 튜닝

그리고, 해당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는 표면 튜닝이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우스 패드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표면도 워낙에 다양하다 보니 사용자의 마우스 패드에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를 학습시켜 포인터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능입니다. 

뭐 대단하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 번 사용해보시면 미묘하지만 향상된 포인터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다양한 마우스 패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유저를 위해서 표면 튜닝값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도 매크로 기능을 제공합니다.

매크로에 생소한 분들이 처음 접하면 과연 이 화면이 무슨 내용인가? 고민스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크로에 익숙하신 분들 중에서 MasterPlus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해당 매크로 기능이 제법 강력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화면 좌측인 매크로 관리를 위한 화면입니다. 매크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크로를 만들어야 하며 

모든 매크로의 시작은 이름 작성에서부터 시작하지요.

[ 매크로 이름 입력 ] 공간에 원하는 이름을 입력하고 좌측의 + 버튼을 클릭하면 이름이 생성됩니다.

생성된 매크로 이름의 우측에 보이는 3가지 기호는 각각 [이름 바꾸기], [복제], [삭제] 3가지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아래에 가져오기, 내보내기는 새로 만든 매크로를 저장하거나 저장된 매크로를 불러오기 할 때

사용합니다. 다른 소프트웨어들과 달리 MasterPlus에서는 '가져오기', '내보내기'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면, MasterPlus의 경우 모든 프로필들의 내용은 따로 관리가 되고 프로필을 전환하면 전환된 프로필에서는 

이미 작성한 매크로 내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앞서 프로필에서 만든 매크로를 다른 프로필에서도 사용하고자

한다면 만들어둔 매크로를 내보내기 형식으로 PC에 저장하고, 이후 전환된 프로필에서 가져오기 형식으로 

매크로를 불러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측의 작업기록 공간은 새롭게 이름을 작성한 매크로에 내용을 기록하거나 

이미 만들어둔 매크로의 작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기록이 완료된 작업에 추가 작업을 더하거나 매크로 작업 내용을 수정 및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크로 기록은 아래의 녹화 버튼(레드 색상의 동그라미)을 누르면 매크로 기록을 시작하게 되며 

그 옆의 종료 버튼(블랙 색상의 네모 상자)을 누르면 매크로 기록이 종료됩니다.

기록되는 작업의 지연 시간 설정은 [ 입력 지연, 전체 지연, 사용자 지정 ]으로 구분해서 설정할 수 있고

이미 기록이 완료된 작업의 지연 시간의 수정은 [ 사용자 지정 ]을 선택하며 수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매크로에서 빠질 수 없는 반복 기능은 [ 한 번 실행, 루프 보류, 루프 토글 ]의 3가지 반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크로를 만드는 방법은 어떤 루틴으로 진행되는지 아래 순서로 간략화 할 수 있습니다.


1. 매크로 이름 생성하기

2. 지연 시간 방법 설정하기

3. 녹화 버튼 누르기

4. 매크로 입력하기 (키보드 입력 및 마우스 입력 둘 다 가능)

5. 녹화 종료하기

6. 작업 내용 확인 및 수정하기

7. 반복 설정 선택하기

8. 적용하기


실제 예제로 살펴볼까요...


저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때 로드호그 캐릭터의 경우 [갈고리 + 산탄총 + 주먹] 콤보를 사용할 때

[ 산탄총 + 주먹 ] 콤보가 삑사리가 자주 나는 편이라 매크로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MasterPlus에서의 매크로 작업의 경우 산탄총 + 주먹 ] 콤보는 아래와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매크로 화면 우측 작업 라인에 있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1. LEFT CLICK  : 43ms

2. LEFT CLICK  : 43ms

3. V  : 34ms

4. V  : 43ms


로그호그 캐릭터의 경우, LEFT CLICK은 산탄총이고 V는 주먹입니다.

그리고, 산탄총 발사 이후 빠르게 주먹을 내지르기 위해서 V의 지연 시간을 34ms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작성해서 사용하면 로드호그의 산탄총 + 주먹 ] 콤보의 삑사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필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에는 총 5개의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default 설정은 PROFILE1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헷갈리니 사용자가 저장한 프로필마다 

이름 바꾸기를 클릭하고 원하는 이름으로 바꿔주면 조금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5개의 프로필은 모두 지정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프로필을 변경할 때마다 고유의 프로필 색상이 마우스 엉덩이 부분의 LED에서 

잠시 동안 점등되었다 사라집니다.


프로필을 전환하는 방법은 MasterPlus 소프트웨어에서 마우스 클릭으로 변경하거나

앞서 마우스 콤보 기능으로 소개된 "[ DPI ] + [ 우 클릭 ] = 프로필 전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5개의 프로필 이외에 프로필을 추가하거나 기존 프로필을 삭제할 수는 없고 

5개의 프로필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5개의 프로필 중에 3개만 등록해서 사용하더라도 프로필 전환 버튼을 누를 때는 

저장되지 않은 프로필도 지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불편하다고 판단하신다면, 앞서 저장되어 있던 기본 마우스 콤보 설정이나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추가 마우스 콤보 설정을 활성화해서 프로필 전환이 아닌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필만 지정 등록해서

사용하면 편리하게 프로필 전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GAME PLAY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그것도...

'최상급 PixArt PMW 3389 옵티컬 센서와 60g 이하의 마우스 본체 무게, 파라코드 케이블, 고급 PTFE 마우스 

피트'까지 모두 적용된 훌륭한 게이밍 마우스지요. 이 마우스는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유저들을 

포용할 수 있습니다. LOL이나 히오스와 같은 한타에 집중해야 하고 마우스의 움직임이 빠르게 화면을 전환시켜야

하는 AOS 장르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무게가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AOS 게이머 분들은 이 제품을 주목하세요.

물론, 스타와 같은 RTS 장르에서도 당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이머의 취향이나 특정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는 마우스의 휠 버튼 클릭을 상당히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과 같은 게임은 논 타게팅과 타게팅 방식 두 가지를 게임에서 모두 활용하는

게임이며 적을 타게팅 할 때 사용하는 기본 단축키가 마우스 휠 클릭이기 때문에 휠 클릭이 부담 없는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 게임을 즐기기에 최상의 

게이밍 기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적들과 마주했을 때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는 게이머가

원하는 위치에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

에서 제공하는 '표면 튜닝' 기능은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사용자마다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의 종류와 상태가 

다르니 이를 감지해서 사용자에게 적합한 사용 환경을 세팅해주는 '표면 튜닝'을 거치고 나니 조금 더 마우스의

포인터가 원하는 위치에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하는 것을 체감을 하게 됩니다.




저는, 단축키 지정이 가능한 게임에 있어서 원활한 단축키 활용을 위해서 마우스의 각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하는

편인데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를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를 설치하면 

버튼 커스터마이징과 매크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단축키 지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쿨러마스터 MM711 BLACK MATTE'가 비록 기본 6개의 버튼 수가 제공된다고 하더라도 

전용 소프트웨어(MasterPlus)에서 추가로 마우스 콤보(버튼 조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버튼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제공합니다.





총평



만족스러운 점


약 60g 이하의 가벼운 무게

벌집 구조 타공으로 손에 땀이 적게 찬다

파라코드 케이블 적용으로 케이블 간섭으로부터 자유롭다

고급 PTFE 재질의 마우스 피트 적용 및 추가 피트 제공

최상급 옵티컬 센서 PixArt PMW 3389 탑재

버튼 조합을 통해 RGB LED 색상과 모드 변경 가능 

저장된 프로필을 버튼 조합을 통해 변경 가능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버튼 지정, LOD 설정, 패드 표면 설정, 매크로, 프로필 관리 etc)

512KB 온보드 메모리 적용

퀄리티 높은 제품 마감 처리


아쉬운 점


개인 취향으로 인한 타공 마우스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타공을 통해 먼지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사용자의 개인 취향에 따라서는 가벼운 무게와 타공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쿨러마스터 MM711'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벌집 구조 타공을 통한 60g 이하의 마우스

무게와 파라코드 케이블이 제공하는 자유로움일 겁니다.


그리고, '쿨러마스터 MM711' 시리즈의 마우스는 양대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 및 화이트 색상과 함께

무광의 UV Matt 코팅 제품과 유광의 하이그로시 제품으로 세분화된 총 4개의 시리즈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게 가져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벼운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

케이블 간섭 없는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

손에 땀이 많아서 타공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

PixArt PMW 3389이라는 최상급 옵티컬 센서를 원하시는 분들

싼 티 나지 않고 퀄리티 높은 마감 처리의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MM711' 시리즈, 한 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 체험단에서 (주)대양케이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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