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SteelSeries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크티스 7+ 무선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제품의 계보를 살펴보면 Arctis 7 무선 - 헤어밴드를 개선한 Arctis 7 2019 에디션 - Arctis 7P(플스용) 

/ 7X(엑스박스용) - Arctis 7+/7P+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Arctis 7+의 특징은 이전 모델의 사용시간을 24 → 30시간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며 

PC에 특화된 Arctis 7+와 PS5에 특화된 Arctis 7P+로 구분하고 있어 Arctis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시그니처 사운드를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는 제품의 모습과 저지연 2.4GHz 무선, 30시간 사용, 

가상 7.1 서라운드, 스틸 프레임과 스키 고글 밴드 구성의 헤어밴드 그리고 PC / PS4, PS5 

/ 닌텐도 스위치 / 안드로이드 등 멀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무선 헤드셋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측면에 제품 구성품과 연결방법 그리고 스펙 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드라이버 유닛 40mm / RF 2.4GHz 무선 / 무선 사용범위 12m / 응답 주파수 : 20Hz ~ 20KHz 

/ 임피던스 32Ω / 감도 98dB / 마이크 속성 : 양방향 / 응답 주파수 : 100 ~ 6500Hz / 감도 -38dB 

/ 사용시간 약 30시간 / 연결방식 : 무선, 4극 유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다양한 제품 설명을 영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근 변경 새로운 수입사인 (주)엠엔웍스가 

유통하는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Arctis 7+ 본체, USB-C 무선 리시버, USB-C to A 충전 케이블, USB-C 연장 케이블,

 4극 to 미니 8핀 유선 케이블, 제품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 모습입니다.  오메가 아치형 느낌의 헤드셋은 이어컵 하우징의 

각도 조절을 지원하는 약간의 틸트 기능과 90도 플립을 지원하고 있어 편안한 착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컵 하우징의 틸트 및 90 플립 모습.




이전 Arctis 7 시리즈부터 사용하고 있는 고급스러운 스키 고글 헤어밴드는 쫀쫀한 탄력으로 

헤드셋 착용 시 거부감을 주지 않는 편으로 벨크로 부분의 연결을 조절하여 헤어밴드의 탄력을 

절하시면 착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선 모델의 경우 오랜 시간 사용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LED 라이팅 효과를 지원하지 않으며 

러버코팅으로 처리된 이어컵 하우징 측면에 유광 로고가 적용되어 빛 반사에 따라 로고가 노출되고요.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조작부를 살펴보면 왼쪽 이어컵 하우징에는 


수납형 마이크, USB-C 충전 단자, 사운드 공유 스테레오 단자, 미니 8핀 유선 케이블 연결 단자, 

볼륨 다이얼, 마이크 On/Off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브랜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미니 8핀 단자를 이용하는 관련 케이블 분실 시 시중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니 헤드셋 케이블 구성품을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른쪽 헤드셋 하우징에는 챗믹스 다이얼과 전원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컵 하우징에 넣고, 뽑아서 사용하는 수납형 마이크는 약 11cm 길이로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사용하여 마이크 시  주변이 노이즈를 많이 줄여주는 형태로 수음이 되며 마이크 끝부분에 

마이크 Off 시 표현되는 LED 인디케이터가 내장되어 직관적인 마이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On 시 LED Off, 마이크 Off 시 LED On으로 표현되는 마이크 모습.



40mm 드라이버가 사용된 스피커 플레이트는 앞쪽과 뒤쪽이 단차가 있는 디자인으로 헤드셋 착용 시 

귀 연골 부분이 플레이트 부분에 닿는 것을 방지해 주고 있으며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빠르게 건조되는 

에어위브 이어패드를 기본을 사용하고 있어 오랜 헤드셋 착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USB-C 타입의 저지연 무선 리시버와 케이블 모습.



 


    제품의 특징     

 

▶ 충전과 사용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Arctis 7+는  기본 USB-C 무선 리시버를 이용한 무선 연결과 4극 스테레오 전용 

케이블을 이용한 아날로그 유선 사용을 지원합니다. 


 

1100mAh 배터리가 내장된 Arctis 7+는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5분 급속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하기에 배터리 충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 시 LED 점멸에서 완료되면 LED Off로 표현되는 전원 버튼은 녹색 100~50%  

/ 노란색 49~20% / 빨간색 19~10% / 빨간색(빠르게 깜빡거림) 9~1% 표시로 배터리 잔량을 표현하며, 

50~100% 구간으로 표현되는 완충구간이 상당히 긴 편이니 그냥 완충을 목표로 한다면 

그냥 충전하고 잊고 있으시면 편합니다. 

 

또한 스마트 기기 연결 시 멀티 펑션 버튼으로 사용되는 전원 버튼은 1회 누르기 (전화받기/끊기) 

/ 음악 재생 및 일시 정지 / 2회 누르기 (다음 트랙 이동) / 3회 누르기 (이전 트랙 이동)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헤드셋 공유 잭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만의 독특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공유 잭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Arctis Pro 헤드셋을 유선으로 연결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이 기능으로 사용 시 연결된 헤드셋으로 스틸시리즈  Arctis 7+의 EQ 설정, 가상 서라운드 설정 등 

모든 소리가 그대로 공유 잭에 연결된 스틸시리즈  Arctis Pro 전달되는데요.


스펙이 비슷한 헤드셋을 사용하면 비슷한 사운드로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기에 필요에 따라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 플레이스테이션 5 연결 (Tempest 3D AudioTech)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지원하는 Tempest 3D AudioTech 기능이 궁금하여 확인해보았습니다. 



무선 리시버를 연결 시 기본 사운들 출력기기로 Arctis 7+로 인식이 되며, 메뉴 아래쪽을 살펴보면 

"헤드폰 3D 오디오 활성화 "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메뉴를 활성화하고 "3D 오디오 프로필 조정"을 선택하면 5 단계의 타입으로 3D 오디오를 선택하게 됩니다.



타입 선택 시 왼쪽의 프리뷰로 들려주는 사운드로는 확연하게 구분되지 않고 뭔가 미세하게 

변화가 있는 형태로 들려줘서 메뉴 선택으로 큰 차이점을 느끼긴 힘들더라고요. 

 

이 부분은 음성이나 타격음이 있는 게임을 돌려보면 확인이 될 거 같은데 현재 PS5용으로 

구비한 타이틀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은 게임용보다 4K 블루레이 타이틀 재생을 위해 구입해서 게임 타이틀이 없는 

관계로 4K 아키라 블루레이를 돌려서 즐겁게 시청했네요.

 

 


    소프트웨어     



SteelSeries Engine에서 통합 솔루션 GG로 업그레이드 된 소프트웨어는 AMD나 nVIDIA 드라이버에서 

방송 송출, 영상/사진 캡처, 공유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모멘트 기능은 넘어가고 각 연결 장치의 설정을 

담당하는 Engine 메뉴 그리고 Arctis 7+부터 사용할 수 있는 Sonar 기능을 중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헤드셋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Engine에서 Arctis 7+를 선택하면 펌웨어 준비를 요청하는데요.



이때 무선 리시버를 본체에 연결한 상태에서 헤드셋은 USB-C to A 충전 케이블로 헤드셋을 동시에 

연결하여 펌웨어를 진행 후 PC에 연결된 USB 케이블은 분리하시면 됩니다. 


이전보다는 펌웨어가 편하게 바뀐 느낌이네요.



스틸시리즈 GG에서는 별도에 배터리 잔량을 %가 아닌 아이콘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Engine 메뉴의 

Arctis 7+ 항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rctis 7+의 기본 기능을 이퀄라이저 / 헤드셋 사용이 없을 때 전원을 자동은 끄는 시간을 설정하는 

전원 옵션 / 마이크 볼륨, 마이크 측음, 마이크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라이브 마이크 미리 보기 기능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다 보니.... 가상 7.1 채널 설정 메뉴가 없네요?


그래서 아래에 있는 Sonar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Sonar 메뉴는 볼륨 믹서 / 게이밍 / 채팅 / 마이크 설정 메뉴로 세분화되어있는데요.



게이밍 부분에 다양한 게임의 특화된 EQ 사운드 선택과 베이스 부스트, 트러블 부스터, 또렷한 음성, 

스마트 음량, 일반 게임, 가상 서라운드 설정으로 취향에 맞는 다양한 사운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가상 7.1 채널 사운드는 Sonar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리셋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게임 리스트 모습.



그 외 채팅과 마이크에서는 기본 EQ 게임 프리셋과 잡음 감소, 음량 스테빌라이저, 잡음 게이트, 

충돌 잡음 감소 등의 옵션으로 마이크 성능을 설정하여 원활한 음성채팅을 도와줍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Engine 메뉴의 Arctis 7+ 프로그램과 Sonar 메뉴의 볼륨/사운드/채팅/마이크 메뉴를 

비교해 보면 메인 프로그램의 간략화 그리고 Sonar 메뉴를 통한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하는 구성 바뀐 

느낌인데....

 

이전의 모델의 경우 메인 프로그램에 다양한 기능이 있기에 Sonar 메뉴 활성화가 안 되는 걸로 보아 

이전 소프트웨어의 메뉴 구성 개편을 통해 추후 Sonar를 지원할 거 같네요.


 

 

    착용감 및 사운드 체감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7+는 메탈 헤어 프레임과 스포츠 헤어밴드를 통해 착용감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인으로 이어패드를 11자로 유지한 상태에서 늘려보면 약 180mm까지 늘어나는데요.


군모(머리둘레)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57호(약 지름 180mm)까지 넉넉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한번 착용 시 이어컵의 위치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특히 이전 세대 모델인 Arctis Pro 보다 귀를 누르는 압박이 덜해서 착용감이 더 좋더라고요.




헤어 프레임의 변화 모습.



실측 무게는 355g지만 스키 고글 밴드의 텐션이 좋아서 그런지 그렇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 착용 모습.


커세어 H80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커세어 H80의 경우 이어패드 아래쪽이 들뜨는 느낌을 주어서 

이어패드를 아래쪽으로 꺾어줘야 하지만 스틸시리즈  Arctis 7+는 착용 시 헤어밴드를 건들지 않아도 

딱 알맞은 착용감을 줍니다.



마이크는 살짝 짧은 느낌이지만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음성채팅을 하는데 불편함은 없네요.



평소에 간단하게 끝나는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를 이용하여 

사운드 느낌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베타 버전 성격의 Sonar에서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EQ 적용 시 + 가상 7.1 채널 적용 시 

사운드 확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확실하게 Arcris Pro를 사용했을 때와 차이가 느껴지는데 확실히 물건이네요. 


특히 맵이 작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교전이 가깝게 들리기에 정신이 없는 

편인데, 스테이지가 넓은 게임에서는 Sonar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게이밍 헤드셋 치고 저음이 강조되는 사운드가 아니기에 멀티미디어 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Sonar 옵션을 잘 조절하시면 개인에게 최적화된 사운드로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스틸시리즈 헤드셋 중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귀를 누르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 Sonar 프로그램을 이용한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은 

타사의 제품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주었습니다.


 

심플하면서 멀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디자인 그리고 15분 충전에 3시간 사용이 가능한 급속 충전, 

그리고 최대 30시간 사용 그리고 잘 튜닝된 고품질 사운드는 성능 좋은 무선 헤드셋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이상으로 스틸시리즈  Arctis 7+ 무선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에펨포 카페 체험단을 통해 스틸시리즈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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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