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하여 이 핑계, 저 핑계로 리뷰를 올리지 못하다가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사용기간은 약 1주일 정도이고

사용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 될 듯 합니다. (메신저에서 인사 몇마디 정도와 사용감을 익히기 위해서 보고서 몇장 정도...)

일단 키감..

                  상당히 애매합니다. 

                  더구나 랩탑을 사용하지 한 1년 반정도 되니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마치 조금 딱딱한 스폰지를 누른다할까요?..음)

                  기계식이 아닌 멘브레인 방식으로 키를 받쳐주는 고무에도 별다른 공을 드린 느낌은 없습니다.

                  예전 세진키보드에서 탄력적인 멘브레인도 있었지만, 이 넘에게 탄력은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입니다.

키 배열..

                  네츄럴 키보드의 분리형으로 일반 키 자판과는 별다른 것이 없지만,  숫자 6의 키가 좌측 키보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2벌식으로 자판을 익힌 저에게는 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숫자 6을 누르려면 허공을...ㅡㅡ^)

                  좌측 키보드에는 특수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시에 사용되는 홈, 뒤, 앞의 핫키와 편집시 사용되는 복사, 붙여넣기, 그리고 탐색기, 탐색 의 버튼이 있습니다.

                   TAB  , SHIFT(좌,우 모두), CTRL(좌측만) 키는 길이 좀 짧은 편이이라 익숙해지려면 허공에 키인을 몇번해야 할듯 합니다.

                  F1~7까지가 좌측에 그 나머지가 우측에 위치해 있으면 F 키들은 칸 구분없이 좌르르~ 붙어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키보드들이 그러하듯, ESC와 BACKSPCE 키는 다른 키의 2배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키보드 배치..

                  이 넘의 구입 목적이 되는 분리형 좌우 키보드는 타이핑시 어깨 및 손목등에 높은 만족을 주는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책상 위에 두 팔을 거의 앞으로 나란히 해서 칠 수 있기 때문에 어깨를 모음으로 일어나는 결림, 뭉침 등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받을 제공하는 것도 같이 구매해서 손목까지 받쳐주므로 장시간 타이핑시에 일어나는 신체수련(?)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키배열에 적응한다면 말입니다만...쿨럭)

이상으로 허접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었으나, 카메라가 출장(?)중인 있는지라..돌아오면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p.s. 1주일이내 적응하지 못한다면...방출해야 할듯 하기도 합니다...성격상 쌓아두는 건 못보는지라.. 

         근데, 레벨이 0 라..장터는 어찌올릴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