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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던 마제스터치가 맛이가서 마제스터치를 새로 살려고 하다가 그냥 새로운 키보드를 만져보면 어떨가 싶어서 고르던중 리버터치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체리 갈축이 가장 손에 맞던 지라 내심 걱정을 하고 리버터치를 샀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총평은 높게 줄 수 있으나 제 손맛에는 맞지는 않네요. ㅜㅜ

 기본 45g 으로 된 키압이라구 되어 있으나  생각보다 키압이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키를 체리보다 깊숙히 눌려야 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생각보다 키압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키압만 놓고 보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키보드를 사기전에 다른 회원분들의 사용기를 봤는데 리얼포스하고 비슷하고 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좀 다르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리얼포스는 서걱서걱 거렸는데 이건... 뭐랄까 도도독? 아 어휘력이 안되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암튼 일반 멤브레인 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스페이스 키가 제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한영 전환 하는데 자꾸 오타납니다. 그래서 shift + space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습다.

 키보드 칠때 느낌은 좋습니다. 생각보다 소리도 경쾌하구요. 물론 기계식 보다는 느낌이 덜합니다만... 리얼포스하고 비교하면 소리는 경쾌합니다.  

 결론은 제 생각은 리얼포스하고 다르다. 하지만 나쁜 키감은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카르페디엠인가 거기서 11만원정도에 팔더군요. 전 레오폴드에서 155000원 주고 샀는데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