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플레오맥스 S-250

브랜드 삼성물산 플레오맥스
2채널, 정격출력-2W, 최대출력-4W, USB전원
평점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작은 미니스피커, 예쁜디자인, 플레오맥스기술이 담길 음질

스피커를 장만할 때 고려할 것들

플레오맥스 스타일리쉬한 미니스피커 S-250

 
 
1. 사무실 책상에 크게 자리 차지하지 않을 것
2. 클럽 스트레오까진 못하더라도 음향은 기본적으로 보장할 것
3. 가격은 나의 주머니사정을 충분히 반영할 것
4. 모양과 색상 디자인이 당연히! 예쁠 것!
  
제품을 구입하기전 나는 나름의 몇가지 규칙을 만들어 놓고, 이것저것 비교해가며 꼼꼼하게 고르는 편인데,
근래 들어 모니터링 할일이 많아져, 이어폰보다는 스피커의 필요성을 느꼈고, 평소 점수를 딴 플레오맥스 KIWI set와  디자인에서도 딱 어울리고  위 항목들을 충분히 충족시킨 s-250BU모델을 만났다!
 

 

 
즘은 작은 제품들이 엄청난 고성능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S-250미니스피커도 'Mini Acoustic'이란 이름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음질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플레오맥스의  스피커 기술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플레오맥스 스피커 S-250BU이다
박스에는 제품 위아래 충격방지 스티로폼으로 꽁꽁 싸매있고
비닐로 스피커와 연결 잭, 각각 개별 포장되어 있어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플레오맥스 KIWI 제품 라인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블랙과 퍼플색이 조화롭게 사용 되었다.
블랙색상에 퍼플을 포인트색으로 사용하였는데,
지지대에서 부터 울림통까지 이어지는 곡선 디자인이 상당히 스타일리쉬했다.
 
미니멀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광택나는 하이그로시소재의 외장은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모두 살린 욕심쟁이 스피커다.

 

 

 

 

 

 

 
플레오맥스 스피커는 옆모습이 더 흥미롭다.
 
스피커 전면 부에 둘러싼 퍼플 곡선디자인이 스피커를 기울이게 되어있는데
단순 예뻐보이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을 반영한 설계이다.
 
플레오맥스의 스피커 대부분은 사용자의 음향적 환경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스피커 유닛 각도를 15도 기울여 설계되어 있다.
이는 스피커와 사용자간의 거리, 높낮이 차이 등을 고려해 청취자에게 최상의 소리를 전달한다.

 

 

 

 

 

 

 

주 스피커 후면에는 컴퓨터 본체에 연결할 USB와 오디오 잭이 있고 보조 스피커에는
주 스피커 후면에 연결용 잭이 있다. 각 스피커 후면의 잭을  연결 후에 컴퓨터 본체와도 연결한다
 
기존의 S-220/ 260스피커는 USB 연결만으로도 충분히 이용했었는데
 USB잭으로 전원공급 해 스트레오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연결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용설명서 및
플레오맥스 홈페이지 www.samsungpleomax.com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잭을 연결 하자마자 오디오 관리자 창이 뜬다.
전에는 본체 전면에 이어폰을 사용하여 ‘본체 후면에 연결된 스피커’로 오디오를 교체하면
바로 스피커로 음악이 나온다.

 

 

 

 

 

플레오맥스 S-250은
모든 영역의 소리를 변질 또는 여과없이 순수한 자연의 소리 그대로 재생하도록 설계된
직접재생음향구조방식인 DRAS(Direct Reproduce Accoustic Structure) 를 적용되었는데,
이는 스피커로 재생되는 모든 악기 소리를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재생해 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신호를 섬세하게 표현 해준다.
 
 
앨범은 존메이어 명반 As / Is.
개인적으론 Continuum 앨범을 더 좋아한다.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플레오맥스만의 기술인
노이즈 최소화 설계인 WEA-Design(Waveguide Enclosure Acoustics Design)을 적용하여
잡음 없이 깨끗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기술은 스피커 드라이브 유닛을 안정되게 고정시켜주고 재생음향을 풍부하게 울리게 하는 원리로
스피커 음향 출력시 외부 진동에 의한 해상력 감소를 막아 잡음 없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미니멀한 디자인에 부합되기 위해 스피커의 크기는 최소화하고 해상력과 출력은 유지할 수 있도록
고성능 및 고능률  실현의 특수 유닛을 개발하여 적용되었다고 한다.
 
이 작은 미니스피커의 Super-dynamic full-range driver unit은 게임, 영화, 음악 감상시
 최고의 몰입도를 안겨준다.
 
간단히 음악을 들으며, 울림통 부분을 만져 봐도
타 미니스피커와는 현저히 출력이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현재 책상의 스피커, usb허브, 무선 키보드,마우스 모두 블랙과 퍼플로 어우러진 플레오맥스 제품들이다.
조화로운 블랙-퍼플 기기SET은 다갈색 사무실 책상을 좀더 엣지 있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난 책상 위와 색상을 맞추려고 퍼플-블랙 컬러의 로얄 블랙 제품을 선택했으나
스카이 블루나 딥블루, 핑크 등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도 많이 있다. (총 5가지였던듯..)
 
미니멀한 디자인, 밝고 경쾌한 색상으로 칙칙한 책상 위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아도 좋을 것 같다.

 

 

 

 

 

 

막귀인지라 얼마만큼 원음 재생에 충실한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플레오맥스 스피커 S-250은 작은 사이즈,  착한 가격대의 미니스피커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고가스피커의 울림을 그대로 표현해준다.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가격대비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