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M7 LED Black

 

-일단 사양입니다-

K-47.jpg

구성품-제닉스M7기계식 LED Black키보드

          사용설명서

          PS2 USB 잭

          손목받침대

IMG_2863.jpg

↑제가 맨처음 M7을 택배로 받았고나서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에 오렌지색 리무버세트가 들어있었네요~우왕!!!!

 

  IMG_2884.jpg

↑고급키보드라 그런지 포장도 잘해놓았네요. 옆에 검은건 완충제 입니다. 키보드 밑에 손목 받침대가 있고요. 근.데. 기계식키보드인데도먼지 방지커버를 주지 않네요.. 아..... 치사......  

 

제가 받은 제닉스M7 LED Black은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 흑충(리니어)방식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M7의 가장 큰 매력은 기계식이라는 것과 N-Key rollover이라는기능입니다. N-Key rollover이란건 무한동시키라는 건데 리듬게임같은 걸 할때는 동시에 여러 키를 눌러야 하는경우가 많은데 무한동시키는 무한으로 동시키를 눌러도 인식이 된다는 겁니다. 게이밍 키보드의 필수 기능이라고 할까요?? 먼저 키 스위치를 볼까요??

  IMG_2936.jpg

↑지금은 백라이트를 키지 않은 상태입니다.



키 스위치는 독일의 체리사에서 만든 흑축(리니어)방식의 스위치입니다. (흑축은 키를 눌렀을때 조용하고 반발력이 높다고 하죠. 갈축은 굉장히 부드럽고 좀 시끄럽고, 청축은 가장 시끄럽고 특유의 딸깍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걸리는 느낌이 나서 기계식이라는걸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방식입니다.)

 

M7시리즈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LED Black(리니어)이고 이외에 LED Blue(청축), PRO(청축)이 있습니다. 앞에 LED가 붙은 제품은 백라이트가 있기때분에 약 4만원정도 비싸고 PRO는 백라이트가 없는제품입니다. 그리고 M7에는 갈축은 없네요.

 

이왕 비싼 LED Black을 받았으니 값어치를 하는지 백라이트를 켜봐야 겠죠??

              

IMG_2945.jpg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푸른색의 은은한 빛이 좋네요 눈이 피로하지도 않고


IMG_2959.jpg

↑그렇다고 밝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밝이 차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백라이트를 켜보았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밝이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푸른색의 눈이 아프지 않은 광역대의 고휘도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ESC는 다른부분과 달리 빨간색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게임용이라면 WASD에 있어야 할듯한데 특이하게 ESC에 가 있네요. 그래도 WASD를 다른부분과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단지 8천원이 뽀나스로 지갑에서 나간다는점은 빼고요.

 

↑처음 받았을때 모습입니다 오렌지색 키캡은 4개가 들어 있고요. 오른쪽에 검은 고리는 키캡을 손상없이 쉽게 빼낼 수 있게 해주는 툴입니다.

IMG_2976.jpg 

↑WASD에 오렌지색키캡을 껴 보았습니다. 이게 8천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은게 다른곳과 색이 다르고(여기까지 라며면 아깝습니다만ㅎㅎ) 이 키캡이 다른키캡보다 조금 튀어 나와 있습니다. 또 뒤의 백라이트가 비쳐서 밤에 않보일 염려도 없습니다.

 22.gif

↑리무버를 이용해서 키캡을 변경하는과정을 GIF로 만들어 봤습니다.(손이 예쁘지 않더라도 악플달지 말아주세요~ㅋㅋ)

 

만약 GIF가 빨라서 보시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1. 리무버의 구멍을 손가락에 넣는다.IMG_2981.jpg

 

 

2. 키보드에 밖혀 있는 키캡을 밑의 사진처럼 건다. 그후 당기면 빠집니다.IMG_2980.jpg

 


새 키캡을 키보드에 장착하실때는 손가락으로 어느 한쪽이 기울지 않게 끝까지 잘 눌러주시면 끝이에요.

넣을땐 리무버 사용하는거 아닙니다.!!

 

넣을때 리무버 사용하시면 달리 고장나는건 없지만 키보드에 고정이 되지 않고 리무버를 빼려할때 같이 빠지기만 합니다.

(필자는 멍청하게 이 짓을 2번이나 했습니다....)

 

 

 

 

이제 M7의 부가기능으로 넘어가 볼까요??

여러분들은 게임을 하실때 소리를 어디로 듣나요?? 저는 헤드셋으로 듣습니다. 헤드셋이 없으면 소리가 잘 안들리고 마이크도 사용하기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마이크와 헤드셋 단자가 컴퓨터 본체에만 있는경우가 95%일텐데 컴퓨터가 바로 옆에 있을경우 상관이 없습니다만 밑에 있는경우도 있고 헤드셋선이 짧아서 쓰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제닉스에서는 M7에 마이크, 이어폰, USB X2를 설치 해 놓았습니다. 이제 헤드셋선이 짧아서 쓰지못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ㅋㅋㅋ
IMG_2960.jpg

↑허브입니다. 이어폰, 마이크 USB x2가 있습니다.

 

거기다 키보드에 있는 USB와 이어폰, 마이크 커넥터는와 단자가 모두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금도금이 되어 있으면 여러 노이즈가 줄어들어서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게 됩니다.

 

 

IMG_2931.jpg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ㅋㅋㅋ 아 필자는 저 노란 금도금된 커넥터가 정말이지 탐났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다면 키보드입력 커넥터를 USB로 전환해주는 잭이 금도금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잭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 컴퓨터 본체 뒷편에 있는 USB포트를 다 쓰기 때문에 앞에다 꽂을 수 밖에 없습니다(백라이트와 M7의 허브까지 쓰려면 2개를 꽂아야 되서..)그래서 잭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는데 금도금이 되어있지 않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IMG_2932.jpg

↑이것이 그 문제의 잭 이건 금도금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_-^^



커넥터는 이어폰따로 마이크따로 USB따로 되어 있는게 아닌 마지막 20cm까지 1체형으로(줄1개)로 되어 있다가 마지막에 갈라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선이 꼬이고 복잡해지는 건 막았습니다.

IMG_2933.jpg

↑마지막 20cm만 나뉘어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1체형인 부분은 생각보다 두껍더군요. 지름이 약 0.6cm정도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뉘는 부분은 굉장히 튼튼히 처리되어서 중간에 찢어지는 일은 잘 없을거 같네요.



 

 

 

손목받침대입니다.

손목받침대는 SF무광처리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 편합니다. 저의 손목과는 딱 맞더군요. 디자인은  앞서 말했던것처럼 SF무광이라서 최고 입니다. 단지 불만이 있다면 낀다음 뺄때 굉장히 힘들고 접합부위가 약해보이더군요..(많은 사람들이 이거 부러트려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무리하게 그냥 빼다가 부러지면  AS 안됩니다.조심!!!




IMG_2963.jpg

↑쩝.... 조금 더러워보이네요.... 먼지가... 암튼 디자인은 좋습니다.
IMG_2954.jpg

↑로고가 밖혀 있고요.



락기능에는 Number lock, Caps lock,  Scroll lock이 있습니다.

IMG_2984.jpg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빛이 옆칸으로 새어들어가긴 하지만 사진처럼 많이 새어들어가진 않습니다. 불켜져 있는(넘버락) 바로 옆의 캡스락도 실제로는 불빛이 스크롤락보다 더 적게 보입니다. 이점 오해하지마세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M7의 장점: 백라이트가 눈이 아프지 않다.

                USB와 이어폰, 마이크단자가 있어서 편하다.

                커넥터가 금도금 되어 있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빠르다.

                멀티미디어키가 있어서 편하다.

 

M7의 단점 :키보드USB잭이 다른 커넥터와 달리 금도금 되어 있지 않다.

                게이밍용 키보드라 하기엔 디자인의 이펙트가 부족하다.(사이보그시리즈같은 디자인)

                기계식이라서 무겁다(1.29kg)

                갈축이 없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밑은 제가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IMG_2991.jpg

↑백라이트 켜고 오렌지색 키캡 씌우고 키보드USB허브에 헤드셋을 끼워서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