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리뷰이니 양해 바랍니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하는 이유는 요즘 펜타그래프의 대명사로 칭하는 아이락스 제품을 까기 위함이 아니라,

펜타그래프의 다양한 제품을 희망해보며 써봅니다.

 

최근.. 아마 최근이라고 하는게 수년은 된듯합니다. 마제 제로를 집에서 쓰다가 마눌님께 엄청난 잔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당시 갓테어난 아들이 소리에 민감한지라 방에서 탁탁하는 소리는 내기가 미안해서, 구입한놈이었습니다.

 

구입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호기심반 걱정반으로 구입한놈이었거든요. 그 당시 펜타그래프하면 노트북키보드하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모든 제품이 그러한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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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품의 레이아웃이 재미납니다. 지금의 마소의 아크 마우스 필이죠. 반 유선형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뒷쪽에)

 

DSCN3671 사본.jpg

 

헐.. 2006년에 만든 제품이네요... 당시 17,000원에 구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닥 싸지는 않았죠.

 

이 제품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키보드 높이 조절 방식에 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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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할까요? 집게발 형태입니다.DSCN3673 사본.jpg

 

외쪽은 가장 낮은 높이 오른쪽은 가장 높은 높이 있니다. 재미있는건 위와 아래 발의 위치에 따라 키보드의 전체적인 스냅컬쳐의 모양이 바뀌는데 있습니다.

 

보실까요?

 

1. 받침발을 전부 높였을때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유선형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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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윗쪽발은 낮추고 뒷쪽 발을 높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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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2번과 반대의 모습입니다.PICT6321 사본.jpg

 

받침대의 위치에 따라 타이핑하는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응이 중요한 제품입니다.

 

PICT6322 사본.jpg

 

전체를 낮추어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책상에 쫙 달라 붙습니다. ^^

 

PICT6324 사본.jpg

 

지저분하죠? 회사 사무실 ㅊㅈ에게 3년간 대여를 해주었다가 회수하였습니다. 중요한건 보강판이라고 해야 할까요?

 

펜타키캡을 고정하는 부분이 철재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무겁고 뒤틀림없고, 안정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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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이 출시 되었을 당시 다나올래? 비교사이트에서 엄청 욕을 먹었던 부분입니다. 펑션부분이 4개 기준이 아닌 3개 기준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일반적인 키보드에 적응이 되어있던 분들에겐 쥐약인 셈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력기기들은 알아서 적응을 해야 한다는거..... >

 

PICT6326 사본.jpg

 

간단한 유용한 버튼도 존재합니다 ^^

 

이 제품만의 특징 아닌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적인 펜타그래프와 같이 바닥치는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 일반적인 펜타그래프는 키캡기준 바닥에서 1mm정도의 높이라면 이 제품은 대략 2~3mm 높이입니다. 어느정도 눌림이 가능하죠

2. 사람에 따라 득이 되고, 실이 되는 유선형 스냅컬쳐

   - 정말 이거 적응하기 힘들죠. 뒤를 올리면 펑션 배열이 내려가고, 위를 들면 스페이스 바 부분이 필요이하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예전 타이핑시 주로 뒤쪽을 들어서 타이핑을 했죠. 펑션키는 문자열에 비해서는 많이 쓰지 않으니... 문자열에 치중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 이 제품을 회사에서 쓰고, 동생이 필요하다고 하여 아이락스 제품을 구해서 줬는데, 잠깐 써보니 정말 못쓸 제품이더군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LG상사 K101과 비교해서 키감이 장난이니게 차이가 납니다. 아이락스 제품을 구입하면서 k101과 비슷할줄 알고 구입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현재 이 제품은 단종이 되었지만, 시험적인 제품이었다 설명할수 있을듯 합니다.

 

시간날때 청소해서 집에 고이 모셔두어야 겠습니다.

 

허접한 리뷰보시는데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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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