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류의 리뷰는 처음으로 작성하는것 같습니다.

리뷰쓰는 재주는 하늘이 저에게 주지 않은것 같지만.. 한번 열심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연구실에서 몰래몰래 쓰는 리뷰인만큼 부족하지만 이해부탁드립니다

 

체리 3000 갈축을 2년째 치던중 같은 연구실의 형님들이 키보드에 맛을 들이는듯 싶더니

한사람은 NEC의 H412를 구입했고 한사람은 fc200r lite 를 구입했습니다만

FC200R 무각을 기다리고 있던 저에게는 아직은 먼 당신이었기에...

그러다가 갑자기 발견한 52400....

 

  사진110215_001.jpg

3000과 찍어봤는데 역시....3000은 광활하게 크군요...;;

아담한 사이즈의 미니키보드로 ml4100을 한번 구해보려다가 특유의 서걱거림이 꺼려져서 그다음은 텐키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물건을 구하게 되었네요 (담배갑은 크기비교용 찬조출연)

 

작지만 무거운 키보드...라는 느낌이 딱 첫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체리 3000갈축보다 무거운것 같습니다

저울이 없어서 달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걸수도 있습니다

 

1. 키캡

기본적으로 키캡은 제가 정확하게 아는바가 없어서 뭐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뭐합니다만...

키캡이 좀 낮은편이긴 합니다만 구분감이 확실한편입니다.

저같은경우는....타건동영상에서 스페이스 타건음을 듣고 바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저도 이런 취향인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사진110215_002.jpg  

키캡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은근한 손톱에 대한 기스가 나름대로 취약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손톱이나 그런걸로 긁혔을때 취약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체리 3000의 키캡도 PBT로 알고 있습니다만 뭔가 손에 감기는 느낌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직접 만져볼때도 기스에 민감한 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손톱부터 정리하게 되더군요...

 

 

 

2. 후면입니다

케이블을 원하는 방향으로 뺄수 있게 설계되어있어 있으면 편리한 기능도 있습니다

키보드 바로위에 제가 안되는 손짓으로 열심히 만들었던 키캡리무버도 있군요...ㅎㅎ 

키보드 높이조절은 여타 키보드에 붙어있는 다리를 올리는것 대신에 따로 끼워야 하는 다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미 이 리뷰를 엠포스로 작성하고 있기때문에 딱히 다리를 제거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사진110215_005.jpg

 

 

 

3. 끝으로 키감입니다만...

이건 정말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부분이라서 확실하게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리얼포스의 키감과 비교하셨던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리얼포스를 타건해본적이 없어서 비교해드릴순 없지만

 

제가 확실하게 느낀것은 좀.... 많이 부드러운 키보드라는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기존에 맴브에서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약간은 신기한 키감이랄까요...

윤활의 힘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맴브 키보드중에 가장 비싼 키보드가 될듯 싶네요 이 아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했지만 제가 봐도 부족한 부분이 엄청나게 많은 리뷰입니다.

두서없는 내용에 기대하신분들이 실망하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더 스킬을 쌓아서 좀더 확실한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Norix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