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쓰기전에 일단 이 키보드를 여러사람들에게 사용할수있도록 이벤트를 해주신 초코초코님께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2011-12-31 10.49.55.jpg처음 받았을때의 느낌은 묵직하다,크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말은 즉. 단단하다 라고 표현할수도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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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을 뜯어보니 후타바 스위치 백축입니다. 하지만 체리MX스위치와는 다른 백축의 느낌입니다.

일단 이 키보드는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하우징과 키캡에는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은 키감에는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순 없습니다.

그만큼 키감이 좋습니다.  체리MX백축스위치를 생각하면 안됍니다. 소리가 청축만큼 큽니다..

그리고 통울림또한 아주 좋습니다. 다른 키보드와는 다른 통울림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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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캡은 다른 MX스위치의 키캡과는 달리 숫놈입니다. 구멍에 잘 맞춰줘야 쑥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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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을 보면 일단 이키보드의 생산지는 한국입니다. 이렇게 좋은키보드가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니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생산이 안됀다니 슬픈 현실이죠..

뒷판 우측상단에 보면  AT모드에 漢字키를 뽑으면 모드를 변경할수있는 스위치가 있답니다. 2011-12-31 13.22.04.jpg

이렇게 말입니다. 스위치가 2개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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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보드는 다른키보드와는 달리 우측 알트키와 컨트롤키가 안먹힙니다. 보시다시피 알트와 컨트롤대신 한영키와 한자키로 먹히게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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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이 엔터키가 뻑뻑하다는 얘기를 했는데 저역시도 뻑뻑하게 느껴져서 확인을 해보니 회색 스위치를 사용했네여. 

체리키보드에도 백축을 사용할때에 스페이스바에는 회축을 사용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거는 엔터키에 회축을 사용했네여.

이것때문에 뻑뻑한건지는 알수없지만 엔터키는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기 어려울 만큼 뻑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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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것들은 두꺼운 이색사출키인데 이거는 삼색사출인가여??? 색깔이 3개인걸로 봐서는 삼색같기는 한데..

고수님들의 답변을 듣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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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체샷입니다.

 

 

일단 이키보드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는 있지만 이벤트해주신분께서 관리를 잘해서 인지 아주 곱게 늙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시면 사진보다 훨씬더 세월의 흔적을 알수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세월이 무색할만큼 키감하나는 좋습니다..

 

이런 키보드를 여러사람들에게 사용할수있게 좋은 릴레이 이벤트를 해주신 초코초코님과 이벤트를 잘 이어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벤트 참여조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봐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