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넘어가는 키보드를 알게된지 벌써 1년...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키보드 키감이 지겨워 뭔가 없을까 하다가


퇴근길 결국 신용산역에 레오폴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여러가지 만져보다가 660m 청축으로 구매했다,


거의 반 충동적으로...

으앙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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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떄 매장 사장님이 청축으로 하는걸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7일정도 써보니 청축.... 왜 그리 말렸는지 알것같다..



그도 그럴것이 이녀석 무쟈게 시끄럽다....


"키보드는 취향 따라 선택하라" 라고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아무레도 내 취향은 청축이 아니였나 보다. 



처음 기계식 키보드 입문에 큰 변화를 너무 바랬던 탓인가...



결국 2주정도 사용후, 지금은 박스에  잠들어 있다..ㅜ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넘겨야 겠다.

한 7만 정도가  적당하려나..




그래도 축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었으니 수확은 있었다. (긍정적)

 




[요약하자면]


"청축은 처음엔 재밌을진 몰라도 나중가면 소음 때문에 후회 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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