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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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넘어가는 키보드를 알게된지 벌써 1년...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키보드 키감이 지겨워 뭔가 없을까 하다가
퇴근길 결국 신용산역에 레오폴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여러가지 만져보다가 660m 청축으로 구매했다,
거의 반 충동적으로...
으앙ㅜ
아아... 그떄 매장 사장님이 청축으로 하는걸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7일정도 써보니 청축.... 왜 그리 말렸는지 알것같다..
그도 그럴것이 이녀석 무쟈게 시끄럽다....
"키보드는 취향 따라 선택하라" 라고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아무레도 내 취향은 청축이 아니였나 보다.
처음 기계식 키보드 입문에 큰 변화를 너무 바랬던 탓인가...
결국 2주정도 사용후, 지금은 박스에 잠들어 있다..ㅜ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넘겨야 겠다.
한 7만 정도가 적당하려나..
그래도 축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었으니 수확은 있었다. (긍정적)
[요약하자면]
"청축은 처음엔 재밌을진 몰라도 나중가면 소음 때문에 후회 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람."
하지만 가장(?) 기계식의 느낌을 주는키보드도 청축인듯합니다...팔아버리지마시고 가끔씩 ... 손가락에 다른 맛(?)을 주고 싶을때 꺼내서 두둘겨주시면 손가락이 좋아해요~ㅋ 저도 입문할때산 g0187청축과 660m청축 두개있고 나머지는 다 갈축이나 적축이지만...가끔씩 청축이 생각날때가있어서 보관중입니다 ㅋㅋㅋ
공동공간에서 사용하면 쌍욕먹기 참 좋은 축이죠 ㅋㅋ
방출하지 마시고 가끔 생각날때 꺼내 쓰세요. 전 갈축,정전용량 두개만 남겨놨는데 가끔 짤깍거리는 청축이 그립네요.
청축 소음에 대해서는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