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얻은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사용에, 리뷰도 올리지 않고 판매글을 올려서 많은 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동호회 활동에 있어서 더욱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 리뷰를 작성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도중, 택배가 왔습니다

여태까지 조금 고급형인 멤브레인들을 윤활하거나 도색해서 쓰던 저에게는 정말로 반가운 키보드였습니다


받아보니 갈축이더군요... 청축을 원했었는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아이오매니아에서 왔는데요, 에어캡에 잘 감싸져서 왔고, 레드 esc까지 주셨습니다

칸트님의 주문인지 아이오매니아의 배려인지 감사했습니다

그림2.jpg


샤인 4의 박스입니다, led 색상을 연상시키는 제품 박스가 인상적이네요

그림3.jpg

레드 esc도 함께 찍어주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종이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왼쪽의 칸엔 케이블, 키캡, 리무버 등이 들어져 있습니다

그림4.jpg


구성입니다

기본 구성은 저기에서 esc를 뺀 구성이지요, 왼쪽 위에 보면 설명서가 끝자락만 찍혀있는데, 한글 설명서도 있더군요그림5.jpg

케이블은 케이블 타이와 함께 옵니다


체리사의 갈축이고, 체리마크가 아래로 가고 led가 위로 간 배치를 취하고 있군요

그림6.jpg

추운 날씨에 택배를 받자마자 뜯어서 그런지 키캡에 성애? 같은게 좀 끼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군요


폰트는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그림7.jpg

하우징 또한 헤어라인으로 잘 처리되어 있는 것 같고요


더키 하면 역시 스페이스바죠그림8.jpg

2014년, 말의 해를 기념한 모양새를 취함과 함께 샤인 4 라고 적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때처럼 그냥 무난한 스페이스바도 넣어줬으면 싶더군요... 출시된 해가 15년이라 그런지 4를 다른방면에서 보면 5로도 보입니다 저는...


책상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그림9.jpg

책상이 좀 지저분하네요... 모니터받침이 없어 사전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캡스락 안쪽에는 매크로 led를 위한 led가 따로 있습니다, 캡스 락을 누르면 켜지는 불이 아닙니다!!!


이것이 그 듀얼 led군요...그림10.jpg

신기했습니다, 타사 제품과 같은 led모양인데 두 색이 나니 말이죠... 밝기를 변환하여 분홍-보라 사이를 바꿀수도 있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청색의 밝기를 최대로 했을 때의 색입니다그림11.jpg

샤인 3보다 약간 하늘색 인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건 빨강색을 최대밝기로 했을 때의 색입니다그림12.jpg

개인적으론 샤인 3와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건 두 led를 모두 최대밝기로 한 모드인데, 핑크색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그림13.jpg

이건 rgb아닌 기계식에선 처음 보는 색 같더군요 ㅋㅋ


상당히 반짝거리는 모드였습니다그림14.jpg

속도를 최대로 하니 보고있으면 어지럽더군요(효과의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른 기능은 영상으로 찍었는데 유투브 계정이 없는지라...


이건 제가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여 설정해 놓은 매크로입니다그림15.jpg

제가 하는 그 게임을 하신다면 알겠지만 LOL에 사용되는 키들을 켜봤습니다

좌측이 빨간색으로 시작해서 섞이다가 우측으로 갈수록 파랑색이 되가게 해 보았습니다

v, g는 스마트핑 키, o와 탭은 점수판, p는 상점, 컨트롤은 스킬 레벨 업 단축키로 사용하여 그 키들도 점등시켰습니다\


그라데이션을 넣거나 이걸로 도트그림을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모양은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처음 사용하는 기게식이기도 하고, 이벤트로 받은 물품인지라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판매글을 올렸던 점은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할 말이 없네요


아 그리고 우측 상단의 4개 기능키는 저에게는 마치 계륵과 같네요 계산기나 내컴퓨터, 인터넷은 게임할 때를 제외하면 그냥 그렇고(핸드폰 거치대 때문에 그쪽에 손목이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문제는 메일이네요... 쓰지도 않는 아웃룩 메일 시스템을 불러오니...


그러면 제가 초보지만 감히 평가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화려한 led-rgb를 커세어가 파트너쉽 계약(2014년이 만료라 올해부턴 타사제품이 나오겠지만 샤인4의 출시시기를 감안하면...)으로 인해 카일축으로 옮겨가는 시장 속에서 신기한 기술로 다양한 색을 구현한 점이나 led 효과들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무난한 배열-가끔 한글배열을 쓰거나 윈키, 메뉴키가 짧은 변태배열을 쓰는 키보드들은 키캡놀이가 귀찮은데 표준배열이라 그런 게 없습니다


단점

우측 상단 4키-필요 없는 사람, 특히 게임할때는 생각보다 많이 귀찮아지는데 덱처럼 매크로가 되거나 딥스위치로 끌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키캡은 abs인 점 을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키캡에 스태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키감도 갈축의 걸리는 느낌(택타일?)을 잘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키캡 -1점 우측 상단키 -4점 정도 해서 저는 95점 정도 주고 싶은 키보드네요


짧은 시간 타건해본 덱 갈축이랑은 키감이 비슷한 것 같고 레오폴드와는 아무래도 키캡차이가...


덱 이중사출 키캡을 사서 장착할 생각을 해야 겠네요


레오폴드에서 900 시리즈에 들어간 abs이중사출 키캡을 출시해준다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청축의 맛을 좋아하는지라 as가 끝나면 뜯어서 청축으로 개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profile

프로필의 도트 찍어주신 장성철 회원님 감사합니다!


거쳐간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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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 샤인4 블랙 갈축 [키매냐 이벤트] [소유중]

제닉스 테소로 듀란달 청축

덱 프랑슘 갈축

레오폴드 fc660m 화이트-네이비키캡 갈축 무각

로지텍 g310

레오폴드 fc660m 블랙 적축 무각

더키 원 화이트 풀사이즈 화이트 led 갈축

язы́к(자작 아두이노 커스텀키보드), 오테뮤 청축 [현재 소유중]

아콘 Aluke Pro 87 Quikfire 실버축

IKBC MF-87 그레이 청축

IBM 5576 [현재 소유중]

Leopold FC660M PD, 블랙, 체리 갈축 [현재 소유중]

Eletron Penna, 올리브그린 다이아몬드, 체리 적축 [현재 소유중]

Amusingkeypad, 블랙 축교환식 [현재 소유중]

Lofree Dot Four-Seasons, Autumnal-Grey, 게이트론 청축

Delux Designer T11 실버

Steelseries Apex M750 TKL PUBG edition [현재 소유중]

Vortex Cypher US2, DSA 키캡셋, 저소음 적축

자작 아두이노 텐키패드, 아크릴,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현재 소유중]

자작 아두이노 4키 리듬게임용, 아크릴, 혼합축 [현재 소유중]

Lepold FC660PT 테스터용 [현재 소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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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 로지텍 G304 + 스틸시리즈 Qck 미니 / 레이저 데스에더 엘리트 + 조위 P-SR

타블렛 - 휴이온 H43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