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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ILL TRON G41 RGB GAMING MOUSE (다크 그레이)

다나와 링크






중저가 마우스 시장의 경우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넘어서 그 이상의 성능을 보유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요.

오늘 이야기할 "MAXTILL TRON G41"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PIXART PMW-3310 광센서가 적용되어 있어서 센서의 성능도 뛰어나고,

버튼의 키압이나 마우스 휠 스크롤의 성능에 대한 기본기도 평균 이상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마우스 본연의 성능과 기능성까지 두루두루 챙기고 있는 제품이지요.


그럼, "MAXTILL TRON G41"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XTILL TRON G41"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PIXART PMW-3310 광 센서의 탑재와

LED 전용 버튼이 달린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IXART PMW-3310는 게이밍 마우스로써의 성능을 발휘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급의 센서이기에

해당 가격대의 마우스에 탑재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UV 코팅이나 사이드 그립에 대한 미끄럼 방지 부분은 많은 마우스들이 시도하고 있는 내용이기에

소소한 특징 정도 될 것 같군요.

RGB LED의 표현력도 나쁘지 않고 LED 모드 전용 버튼을 통해서 LED의 on/off도 간단하게

하드웨어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은 만족스러운 내용입니다.










최대 지원 DPI는 5000 DPI까지 제공되며

폴링레이트는 125Hz, 500Hz, 1000Hz로 세팅이 가능하며 기본 설정은 500Hz로 되어 있습니다.





구입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 시, 3개월의 추가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혜택에 대한 내용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유상 AS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AS 할인 포인트 제공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 크기는 약 131 x 68 x 41 mm이며  

최대 2천만회의 수명을 보장하는 옴론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고, 가속도는 30G를 지원합니다.








제품 상자의 위/아래는 개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는 봉인씰을 제거하지 않아도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상자 내부에서 충격받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포장되어 있으며

제공되는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매뉴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해당 단자는 보호캡에 감싸져 있습니다.

1.8m의 패블릭 케이블에는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선정리를 위한 케이블 타이도 기본 제공됩니다.





   Unboxing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품의 개봉 과정과 외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41"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준비해봤습니다.

이 한 장의 이미지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외형을 살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XTILL TRON G41"은 DPI 버튼 뒤쪽에 LED 변경 버튼이 위치하고 있어서

LED off를 포함한 LED Mode의 전환이 무척 간단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제품의 사이드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마름모 형태의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사이드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역시나 미끄럼 방지를 위한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에 부착되어 있는 테프론 글라이드 (마우스피트)는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높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MAXTILL TRON G41은 비대칭 형태의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이며,

Palm Grip과 Claw Grip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감쌀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MAXTILL TRON G41"의 기본 LED 색상은 

RED - GREEN - BLUE - YELLOW - PURPLE - SKY BLUE - WHITE 입니다.












MAXTILL TRON G41은 LED 전용 버튼을 통해서 LED 효과를 변경할 수 있고,

LED 버튼을 누를 때마다 [Color Cycle - Neon Mode - Ripple Mode - LED off] 순으로 설정이 변경됩니다.

단,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LED 설정을 변경할 경우 기본 설정의 LED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약간의 내용 변경이 가능하며, LED 효과의 경우 기본 설정에 없는 Standard Mode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LED 설정의 변경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살펴볼 때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LED 효과                




 위의 영상을 통해서 LED 변경 버튼을 통해서 LED Mode를 변경하는 모습과

해당 LED Mode의 색상 효과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41의 외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들 중에서 몇 가지 제품들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MAXTILL TRON G41과 비교 대상이 된 마우스는...

MAXTILL TRON S100, Ducky Secret Mouse,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입니다.


다른 마우스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MAXTILL TRON G41"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센서의 종류 & 포인터의 움직임              



센서의 종류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재밌는 것은 MAXTILL TRON G41과 Ducky Secret Mouse는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만족스러운 순부터 순차적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ucky Secret Mouse -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S100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로켓 콘퓨어의 경우 유리 마우스 패드에서는 센서 인식이 안 좋은 편이기에

가장 최하위로 두었습니다.





   재질 & 무게 비교               



위의 이미지를 통해서 비교 대상이 된 4개 마우스의 실측 무게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ucky Secret Mouse가 비교 대상 중에서는 가장 무거운 제품으로 측정되었고,

가장 가벼운 마우스는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로 측정되었습니다.

MAXTILL TRON G41은 딱 그 사이의 중간 정도의 무게감을 보여주는군요.

MAXTILL TRON G41의 마우스 본체의 무게는 약 112g, 케이블 포함 무게는 약 148g 정도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MAXTILL TRON G41 : 상판 일부 UV 코팅

MAXTILL TRON S100 : 버튼 부위 UV MATT / 사이드 & 엉덩이 일부 이중사출 러버코팅 / 일부 메탈 재질

Ducky Secret Mouse : 두툼한 PBT 재질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 세미 MATT UV 코팅


솔직히 두툼한 PBT 재질이 가장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만,

이외에도 로켓 콘퓨어 옵티컬의 세미 MATT UV 코팅 또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반면에, 맥스틸의 두 제품은 가성비 측면이 강한 제품이다 보니...

UV 코팅 위로 손가락 자국이 쉽게 남는 것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맥스틸 마우스의 UV 코팅에 대한 퀄리티가 조금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이즈 & Grip 비교                


MAXTILL TRON G41의 길이는 약 131mm인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이기에

Claw / Palm Grip에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마우스 자체의 길이와 높이는 나머지 비교 대상 제품들 중에서 가장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F10의 작은 손 크기의 사용자도 편하게 그립할 수 있으며

F9 미만의 손 크기를 가진 사용자라면 조금 마우스가 크게 느껴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좌/우 버튼 클릭 (낮음 - 높음)              


기본 좌/우 버튼의 클릭압을 낮은 순서에서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TILL TRON S100 - MAXTILL TRON G41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 Ducky Secret Mouse




   사이드 버튼 클릭압 (낮음 - 높음)               


사이드 버튼의 클릭압을 낮은 순서에서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TILL TRON S100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 MAXTILL TRON G41 - Ducky Secret Mouse




   휠 스크롤  구분감 (높음 - 낮음)               


휠 스크롤의 구분감이 잘 느껴지는 제품부터 구분감이 적은 제품들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ucky Secret Mouse - MAXTILL TRON S100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 MAXTILL TRON G41




   휠 클릭 만족도 ( 높음 - 준수)               


휠 클릭의 만족도가 우수한 순서에서 만족도가 준수한 정도의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ucky Secret Mouse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 MAXTILL TRON G41 

논외 : MAXTILL TRON S100


위의 내용은 비교 대상과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높음과 준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뿐이며,

"MAXTILL TRON G41"까지의 휠 클릭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MAXTILL TRON S100을 제외한 이유는 3개의 마우스들에 비해서 휠 클릭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편으로 그 차이의 갭이 상당히 크다고 판단해서 제외해버렸습니다.




   DPI 버튼 클릭 만족도 (높음 - 낮음)               


DPI 버튼 클릭의 만족도가 높은 순서에서 만족도가 낮은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S100 - ROCCAT KONE PURE OPTICAL (WHITE)

논외 : Ducky Secret Mouse


Ducky Secret Mouse는 제품 구조상 바닥면에 위치하고 있는 불편함이 있어서

논외로 제외해버렸습니다.



이상으로, "MAXTILL TRON G41"의 실제 사용 느낌을 토대로 다른 마우스들과 비교하면서

성능을 체크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한 부분 모나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중상 이상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이 좋은 가성비 마우스 중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V 코팅               


"MAXTILL TRON G41"의 상판 일부는 UV 코팅 처리되어 끈적임이  색상의 변질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UV 코팅 자체의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LED 버튼               


"MAXTILL TRON G41"은 LED Mode 변경 버튼이 DPI 버튼 뒤에 추가로 존재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간편하게 LED off나 LED Mode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Grip 강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 양쪽 사이드에 마름모꼴의 형태가 새겨져 있습니다.




   PIXART PMW 3310               


상급의 광 센서에 속하는 PIXART PMW 3310 옵티컬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게임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대 5000 DPI, 폴링레이트 1000Hz, 추적속도 130 IPS를

지원합니다.




   온보드 메모리              


설정된 메모리가 마우스의 MCU에 저장되는 온보드 메모리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를 이동해서 마우스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전에 설정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BUTTON SETTINGS               


버튼 설정의 항목은 아래의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다양한 항목들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해당 항목의 이름만 보더라도 이해가 되니 패스하고 몇 가지 항목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크로 반복 설정               


[Assing Macro - Select Macro] 항목을 선택하게 되면 [Reapeat options]이라는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이때 만약에 미리 설정해둔 매크로가 있다면 listbox에서 나타나겠지요.

그리고, 선택한 매크로의 경우 반복 설정을 다음 세 가지 항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Repeat the specified number or press any key to end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매크로가 실행됩니다.


Repeat until you press any key to end

지정한 버튼 실행 후 매크로가 아무 버튼이나 누르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반복됩니다.


Repeat until the key release

지정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매크로가 반복됩니다.






   Assign A Shortcut               


해당 설정을 통해서 키보드의 단축키를 마우스 버튼에 지정할 수 있으며,

Ctrl, Shift, Alt, Win키 등과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단, Ctrl, Shift, Alt, Win키 이외의 조합은 불가능하며 일반키의 경우 단일키만 입력이 됩니다.




   Assign a launch               


해당 설정을 실행하여 원하는 특정 프로그램의 경로를 지정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지정한 버튼으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Fire button               


해당 버튼은 FPS 게임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지요.

한 번에 연속으로 발사되는 탄수는 3개이며 해당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3탄씩 끊어서 지속적으로 발사가 됩니다.

일반 자동사격에서 탄이 '다다다다다다다다~' 발사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다다다~다다다~다다다~'식으로 발사가 되지요.


이 버튼은 오버워치에서 '솔저'캐릭터에 적용하기 좋습니다.


왜냐면, '솔저'캐릭터의 경우 총에 장전되는 탄수는 20개.

그중에 4회 연속으로 발사를 진행할 경우 타겟의 범위를 벗어나서

명중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대 4회까지만 발사하고 잠시 끊었다가 4회를 발사하는 방식이면

타겟의 명중률에는 지장이 없지요.

그러니, 해당 버튼을 '솔저'캐릭터에 적용하면 3회씩 끊어서 지속적으로 발사함으로써

명중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On-To-G0               


Fire button과 비슷하지만 해당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실행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솔저의 자동사격 명중률이 4탄 이후 떨어진다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계속 자동사격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겁니다.

이럴때 해당 버튼을 사용하면 해당 버튼을 누른 상태로 기본 발사 버튼을 누르면

3탄씩 끊어서 발사되고, 해방 버튼을 누르지 않고 기본 발사 버튼만 누르면 자동사격이

진행되길 희망할 때 활용하기 괜찮은 단축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TRON G41 마우스의 경우, 단축키 설정에 여유가 있고,

Fire button을 다른 단축 버튼으로 할당해서 사용할 경우 On-TO-GO가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해당 버튼의 활용도는 게임의 장르나 종류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LED SETTINGS에 오타가 보이네요.

LED Settings-Effect 항목에서 Standard Mode에서 Standard가 Stardand로 오타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ED 버튼을 누를 때마다 [Color Cycle  - Neon Mode Ripple Mode - LED off] 순으로 설정이 변경됩니다.


단,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LED 설정을 변경할 경우 기본 설정의 LED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약간의 내용 변경이 가능하며, LED 효과의 경우 기본 설정에 없는 Standard Mode로 변경이 가능하며

당 Standard Mode로 설정할 경우 기존의 Color Cycle 항목이 사라지고 그 자리 Standard Mode가

대신 자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LED Effect의 종류와 설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Standard Mode              



RED-GREEN-BLUE-YELLOW-PURPLE-SKY BLUE-WHITE 중에서 한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된 1가지 색상이 숨쉬기 효과를 통해서 단인 색상만 표현하게 되며

해당 Mode의 경우 Pulsation과 Intensity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Pulsation은 숨쉬기 효과에 해당하며 Intensity는 밝기 조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숨쉬기 효과의 간격 속도를  [Slow-MIddle-Fast-Custom]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Custom을 선택하면 1~12까지의 숫자 중에서 원하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1~12의 숫자는 숫자가 높을수록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밝기 조절은 [Low-MIddle-High-off] 항목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Neon Mode              


해당 모드의 경우 위의 7가지 색상이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변경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설정화면에서는 마치 다양한 RGB 색상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색상에 대한 선택 권한은 없습니다.


옵션은 Pulsation과 LED lifght off의 두 가지 항목이 존재하며

Pulsation는 위의 Standard Mode에서 살펴봤던 Pulsation 항목과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Slow-MIddle-Fast-Custom] 항목 중에서 Custom 항목을 선택하면 1~12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색상 변경이 느려집니다.




   Ripple Mode              


해당 모드는 LED 색상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색상이 자연스럽게 바뀌며,

Direction 항목과 Pulsation 항목 및 LED light off 항목이 존재합니다.


Direction 항목은 LED가 흘러가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From top to bottom : 위에서 아래로

From the bottom up : 아래에서 위로


Pulsation 항목의  [Slow-MIddle-Fast-Custom] 항목은 흘러가는 빠르기에 대한 조절을 가능하게 합니다.

역시나, Custom 항목을 선택하면 1~12까지 설정이 가능하면 숫자가 높을수록 빠르기는 느려집니다.






   Macro Manager              


New, Delete, Input, Output 버튼의 경우 다음의 내용을 실행합니다.


New : 새로운 매크로 생성하며 생성된 매크로의 이름을 작성합니다.

Delete : Select Macro 항목에서 선택한 매크로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Input : 컴퓨터에 저장된 매크로 내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Output : 작성한 매크로를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매니저를 통해서 매크로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 보자면

다음의 4가지 순서를 따릅니다.


1. New 항목을 눌러서 '매크로 제목'을 만듭니다.

2. Start Record 항목을 누릅니다.

3. 작성하고자 하는 매크로 내용을 입력합니다.

4. Stop Record 항목을 누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2번째 순서를 진행하기에 앞서 Record Delay(ms) 항목을 통해서

입력되는 내용에 딜레이 시간을 추가할 수도 있고,

4번째 순서가 마무리된 이후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통해서 Macro Actions의 내용을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단, 딜레이 시간의 조절 가능한 범위는 1~65535ms입니다.)


또한,  Record Delay 아래의 상자에서는 1~255의 범위의 매크로 반복설정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Macro 예제 : 로드호그 "갈고리 and 고철총 + 주먹"             




▲ 이번 매크로는 오버워치의 로드호그 캐릭터를 활용했습니다.

보통 로드호그의 주 전략은 갈고리로 당겨서 한방에 처리하는 것이지요.

이때, 혹시나 피가 남더라도 주먹으로 마무리까지 지어주면 참 좋지만,

패치 이후에 갈고리로 당겨지는 거리감이 애매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매크로의 힘을 빌리면 실수가 줄어들겠지요.


역시나, 매크로 자체는 간단합니다.


갈고리 Shift

고철총 좌클릭

주먹 F 


※ 저는 주먹이 나오는 버튼을 F로 변경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니 저와 세팅이 다르신 분들은

해당 주먹이 단축키를 F 대신 집어넣으면 되겠지요.


먼저 갈고리는 어떻게 등록해야 할까요?

갈고리의 경우 상대의 거리가 항상 동일할 수 없고 변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갈고리를 로드호그 연계기와 묶어서 매크로를 작성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이럴 때는 로드호그의 갈고리 Shift는 마우스 단축키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버튼에 Shift로 버튼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1. 버튼 설정에서 원하는 버튼의 항목에서 Assign A Shortcut를 선택한다.

2. Shift에 체크한다

3. 프로필을 저장한다.


일차로, 단순한 버튼 설정 변경을 통해서 Shift를 특정 버튼으로 변경해두었습니다.


고철총과 주먹의 연계기는 매크로 작성이 가능합니다.


1. 고철총+주먹 매크로 제목 작성

2. Start 버튼 클릭

3. F를 두 번 입력한다.

4. Stop 버튼 클릭

5. 두 번째 F와 첫 번째 F 사이에 마우스 우측 키로 delay Time 1ms를 입력한다

6. 마우스 우측 키로 첫 번째 F쪽에 'Insert Mouse Event - Left - Click' 항목을 추가한다.

7. 6번의 좌 클릭 이벤트 등록 확인 후에 첫 번째 F 이벤트는 삭제한다.


※ 이제 남은 이벤트가 '마우스 좌 클릭 + delay 1ms + F' 라면 매크로는 완성입니다.

완성된 매크로의 식은 위에서 매크로 매니저 항목에 대해서 다룬 이미지 속에

로드호그의 매크로 식을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위의 과정을 뭔가 복잡하게 설명했으나 실상 진행 내용은 간단합니다.

로드호그의 '갈고리+고철총+주먹'의 콤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개의 버튼을 설정 변경해야겠지요.

위의 매크로를 적용한 내용을 직접 게임에서 테스트하는 장면을 위의 동영상에 담았으니

잘 사용되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DPI SETTINGS              


5개의 DPI를 마우스에 담을 수 있으며 DPI 버튼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변경이 되여,

DPI 1번은 RED, DPI 2번은 GREEN, DPI 3번은 BLUE, DPI 4번은 YELLOW, DPI 5번은 PURPLE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색상이 변경되어서 현재 변경한 DPI에 대해서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PI의 구간은 100 ~ 5000 DPI의 범위를 가지며 50 DPI 단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5개의 DPI 수를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줄일 수는 없으며,

DPI 버튼의 버튼 설정 내용을 변경함으로써 한가지 DPI로만 고정은 가능합니다.

물론, 이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SETTINGS              


고급 설정에서는 아래의 항목들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Double Click Speed : 버튼의 더블클릭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Win Pointer Speed : 마우스 포인터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nhance pointer precision : 직선 보정 기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off입니다.

USB Polling Rate(Hz) : 마우스의 폴링레이트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Scroll Wheel Speed : 마우스 스크롤 휠의 움직임 범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One page : 마우스 스크롤 한 번에 페이지 하나가 통째로 이동하도록 선택 가능합니다.


※ 폴링레이트의 경우, 125/500/1000 Hz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기본 설정은 500Hz입니다.








   폴링레이트             



250Hz에 대한 항목의 지원은 빠져 있습니다.

지원하는 폴링레이트의 범위는 125Hz, 500Hz, 1000Hz 입니다.

125Hz, 500Hz는 오차 범위가 적은 편이며, 1000Hz의 경우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ouse Tester              





위의 항목은 MouseTester를 사용하여 천 패드 위에서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기에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며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 정도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125Hz나 500Hz에 비해서 1000Hz의 정확도는 조금 밀리는 듯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제품만의 결과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동일한 센서의 다른 마우스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서는

PIXART PMW 3310 자체의 한계이지 싶습니다.





   마우스 패드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 중에서 'Razer Goliathus Small Speed',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블라썸', 'ABKO HACKER AP-340 RGB'...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각 제품들은 (천,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제품은 서로 다른 재질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질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4종류의 재질일 것입니다.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천 패드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의 조화가 나머지 재질들에 비해서 균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플라스틱 재질의 마우스 패드로 슬라이딩 감도가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유리 재질의 마우스 패드입니다.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에 적절한 균형을 보여주며

천 패드보다는 브레이킹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MAXTILL TRON G41"을 이용해서 유리 패드 위에서 게임 등을 테스트해봤으며

별다른 문제점 없이 좋은 감도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ABKO HACKER AP-340 RGB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입니다. 브레이킹보다는 슬라이딩에 미묘하지만 조금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플라스틱 패드만큼의 슬라이딩 환경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우스와 패드의 바닥에 달라붙는 밀착감이 다른 재질에 비해서 많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움직임이 부드러운 순서는 

Razer Destructor 2 - ABKO HACKER AP-340 RGB -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블라썸 -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순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천패드의 경우 처음 제품 수령 당시에 비해서 약 두 달 정도 사용했으며

처음 제품 수령 당시만큼의 부드러운 슬라이딩은 줄어든 면이 있습니다.


마우스 움직임의 브레이킹은

Razer Goliathus Small Speed -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 ABKO HACKER AP-340 RGB

- Razer Destructor 2 순으로 조절하기 좋았습니다.





   GAME              







▲ "MAXTILL TRON G41"로 즐기는 오버워치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버워치, 히오스, 배틀필드1을 MAXTILL TRON G41로 플레이해봤습니다.


PIXART PMW-3310에 대한 사용감은 이미 사용 중인 다른 마우스를 통해서 익숙한 부분도 있었고, 

포인터의 미끄러짐이나 튐 현상도 없어서 만족할만했으며 익숙한 옴론 스위치의 마우스 버튼의 클릭압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범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매크로를 만들어서 게임내에서 활용할 때, 게임의 컨트롤이

조금 더 손쉬워지고 실수를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오버워치를 할 때 로드호그, 맥크리, 솔저로 플레이할 때 상당히 도움받았습니다.

다만, 매크로 작성과 관련해서 소프트웨어 자체가 조금은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는 부분은 

조금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MAXTILL TRON G41는 온보드 메모리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도 마우스에 저장된 설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점              


PIXART PMW 3310 탑재

온보드 메모리

RGB LED 효과

LED 변경 버튼

만족스런 그립감

만족스런 버튼 클릭압

무게추 내장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UV 코팅


   단점              


구분감이 적은 휠 스크롤

조금은 불편한 소프트웨어


   이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MAXTILL TRON G41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분은 개인의 신체 치수와 취향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이니 장단점에서 제외했습니다만

그립감 자체는 좋은 편이기에 장점으로 올려봤습니다.

손크기가 F10이상에게 잘 어울리는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마우스인 MAXTILL TRON G41는

가격 대비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자신의 손크기가 F10 이상이고 가성비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컴웨이(MAXTILL)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