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제품의 색상입니다^^


이거 말고도 몇가지 색상이 있는데...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퍼올 수 밖에 없었으니 양해바랍니다.)


원래 이 마우스는 그리 맘에들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 보였기 때문이죠!

이 제품보다는 차라리 로지텍사의 쿨마우스

프리미엄 모델을 더 마음에 두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매장에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투박하게 생긴 녀석이 곱디 고운 빛깔로 치장한

것이 왠지 귀엽게만 느껴졌습니다.

마치... 언벨런스 속의 오묘한 조화랄까^^;



이미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저는 충동구매를 한 것입니다  ㅡ.ㅡ;;



쓸데없는 서설은 이만하고 본론으로 가서...




(포장된 모습입니다^^)


먼저 포장을 뜯고나서 받은 느낌은...

'이거 정말 이쁜데..'였습니다^^



예쁘고 고운 빛깔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참고로 제 것은 '블루'색 이고 동생 것은'핑크'입니다.

둘다 대단히 이뿌죠~★



그러나 문득 표면이 블루칼라로 도색되어 있는게

걱정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코팅이 벗겨진 마우스의 추접함이란..ㅡ.ㅡ;;



그런 이유로..제게는 갑자기...

'혹시 표면의 코팅이 벗겨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접어 두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7~8만원하는 초고가 제품들도 대략

3개월 정도 쓰면 칠이 벗겨지니까요^^/

(로지텍 MX-500이라고 말 못합니다 -_ㅡ;)



그러나!

이 제품은 코팅이 아주 정교한 편입니다.

(뭐~ 로지텍 mx-500도 겉보기에 상당히 견고하지만... ^^;;)

어쨌든 제가 볼때는 결코 칠이 쉽게 벗겨질 놈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손톱으로 힘껐 긁어보았습니다.

제길.. 손톱만 아픕니다 ㅡ.ㅡ;;

이 정도면 무난한듯 싶습니다^^



얼른 컴퓨터를 켜고 들어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사용해 보니, 제가 그도안 써왔던

제품(로지텍 기본광)과  비교해 볼 때,





(이넘을 써왔죠^^)



결코 밀리지 않는 움직임의 정확성과 부드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흠..쓸만하구나^0^



한편 클릭감 역시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만족스러웠죠~♬♪

물론 클림감이라는게 매우 주관적인 부분

이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휠은 다른 삼성 제품들이 그렇듯이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서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적당히 걸리는 느낌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드라이버에 있는 보조 프로그램을

제대로만 이용한다면 컴퓨터 사용이 한결 편하고

쉬워질 것입니다.

물론 귀찮으면 안써도 됩니다^^;;



마우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너무 길어 생략합니다.

한번 써보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니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될 듯싶습니다.



결국 저의 총평은 대만족입니다!



또 삼성은 AS좋은 국내회사 아닙니까~

한번 컬러 마우스를 사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