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간단한 팁 입니다.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보강판용과 무보강판용의 구별은 기판 마운트용 돌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구분 합니다.
ㄷ자 철심이 들어 있는 스위치는 체리 무보강판용 순정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예) G80-3484, G80-3491... G80-1800, G80-11800, G80-11900... 그외 일반 키보드등
다이오드가 들어 있는 스위치는 체리 무보강판용 순정중에서도 무한동시입력이 가능한 키보드나
터미널 키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 G80-8113, G80-5000, G80-8200 .... 등 무한입력이 지원되는 키보드
돌기==> 돌기는 가운데 둥글고 큰 원주형 돌기와 함께 무보강판용 기판에 뚫린 구멍과 결합되어 스위치를
정확하고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ㄷ자 철심==> 단순히 전기를 통하게하는 역할을 하거나
다이오드 ==> 전기를 통하게 하되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합니다. 무한동시입력에 사용되며 스위치에
다이오드만 집어 넣는다고 무한동시입력이 되는건 아니고 컨트롤러에서 지원해줘야 합니다.
#. 보강판용 스위치에 돌기가 없는 것은 돌기 대신 보강판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작업자는 부품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최고의 키감이 나올 수 있게 돕는 조력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키보드공방 http://blog.naver.com/elsuoo
읽어보니 여기서 말하는 '고정핀'은 '돌기'를 말씀 하시는 것으로 봐집니다.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구별법은 '돌기'가 있고 없음으로 구별 하시면 됩니다.
돌기가 있으면 무보강판용, 돌기가 없으면 보강판용.
그러므로 [돌기(고정핀)와 점퍼선이 있는] 스위치는 무보강판용 중에서도 무한동시입력이 지원되지 않는
일반적인 체리 순정에 들어가는 스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점퍼선 대신 다이오드가 들어가 있는 스위치라면 체리 키보드중에서도 무한동시입력이 지원되는
키보드용이 되겠죠.
ㄷ자 철심이나 다이오드는 보강판용과 무보강판용을 구별하는데 의미가 없습니다.
옆동네(OTD)에서 공제한 커스텀 키보드 기판에는 보강판이 있음에도 돌기가 있고, 무한동시입력이 지원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오드 구멍이 있는 것은 폭넓은 스위치 호환성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제작된 것이지
정석은 아닙니다.
참고로 ㄷ자 철심이나 다이오드는 전기를 통하는 역할만하지 스위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2점 고정보다 4점 고정이 더 튼튼하게 잡아주지 않을까라고 오해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ㄷ자 철심이나 다이오드는 공중에 떠있어 튼튼한 지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보강판용에도 다이오드를 심을 수 있으니. 무보강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이오드 땜 빠박하게 안해놓으니 저질이더군요 ㅋㅋ
아... 정말... 저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