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박옹님의 질문에 답변하다가 문득생각이 나서....

 

http://www.idsam209.com/372  (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 절취선 내용 참고.

 

여기서 관건은 본인이 제작하려고 하는 도면에 대한 정확도가 되겠습니다. 이는 판대기에 직접 도면을 손으로 전개하는 수고스러움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보통 캐드나 일러스트를 사용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라이노 3D프로그램을 이용하도 도면작업 -> 도면을 근거로한 3D 모델링

-> 간단한 랜더링등 간략하게 나마 이용이 가능한 툴이 되겠습니다.

 

캐드 명령어 기반이어서 캐드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금방 친숙해지실것이고, 생판 모른다고 하더라고, 50개 내외의 명령어 조합으로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밑의 절취선 내용을 대충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면작업 -> A4용지 출력 (잉크젯 사용권장 , 레이저는 시도해보지 못했어요) -> 출력된 A4용지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판박이 긁듯이 긁는다. -> 잉크가 묻은 마스킹테이프를 판대기에 구김없이 붙이고 겁나게 칼질을 한다 입니다.

 

100% 대안이 될수 없습니다. 약간의 오차를 감안한 꽁수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박옹님. 나중에 결과물 제출해주세요. ㅎㅎㅎ

 

- - - - -  - -  - -  - -  - -  - -  - -  - -  - - 절 - - - - - 취 - - - - - - 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갈색부분 - 58mm 랜즈아답터에 장착될 58mm 공링이 부착될부분
2. 노란부분 - G6의 최대 접사 거리인 5Cm에 맞게 제작.
(랜즈아답터의 앞부분에서 5Cm임)
3. 파란부분 - 네가티브필름이 지나가는 부분.
4. 녹색부분 - 슬라이드마운트를 옆으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제작.
5. 회색부분 - 확산판 빛의 퍼지게하는 역활
6. 보라부분 - 핸드폰 액정 백라이트를 넣을 부분이었는데,
백라이트 전원 연결을 잘못하여 태워먹음. ^^ 쩝.

준비물.
1. 마스킹테이프 (프라모델에 쓰일까하고 아는 형님한테서 공수함)
2. (미술용 아트나이프를 추천)
3. 플라판 (건모?샵에서 저렴한가격에 판매하나 택배비를 포함하면
가격이 엄청남) 플라판을 선택한 이유는 칼로가공이 편리해서임.
사용된 두께는 0.1mm, 0.5mm, 1mm 각각 세장이 한봉지에 판매
플라판을 구하기 어려우시면 대형문구점에 포맥스라는 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크릴보다 가공이 쉽다고 하네요.
4. 본드 (순간이나 플라모델용... 강추는 무수지접착제...)
5. 알빠진 58mm 공링

제작방법


제작방법. 일단 도면을 1:1 사이즈로 출력합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은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하여
출력한 도면위에 살포시 붙혀놓고, 사정없이 문지릅니다.
(예전에 판박이 해보셨죠?)


이렇게 해서 출력물이 묻어나온 마스킹테이프를 플라판에 붙혀놓고 아트나이프로 사정없이 컷팅을 합니다..(1mm의 경우 여러번 컷팅해야하니 초반에 너무 힘쓰지마세요)
컷팅시 오차가 발생을 하더군요. 조립에는 문제가 없지만, 삐뚤 삐뚤... 사포나 줄이 있으면 중간중간 수정하시기 편하구요... (플라모델러의 필수품-무수지본드, 사포(600이상) )
※ 무수지본드는 플라판을 겹쳐놓고 듬세에 흘리면 알아서 공간을 매꾸는 좋은 놈이죠 (메니큐어지는 아세톤냄새가 납니다)
사포는 오차발생시 접촉하는 놈끼리 돌출이 많이 될때 슥슥문질러줍니다.

제작할때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고 시간에 쫓기는 관계로 사진은 패스~

 
 
profile

 매일 매일 또각 또각

 

블로그 :  http://www.idsam209.com

 

 
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