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는 IP 숨기고 여러 보안 기능을 가진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층이 아주 넓습니다. (일반 사용자에서, 언론 기관, 군대, 정부기관까지)


Tor를 프록시 서버로 돌리고 이것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면 IP가 싹 바뀝니다. 

윈도그용은 바로 설치해서 딸려있는 프로그램 이용하면 될겁니다. 


데비안 위지 (Wheezy) 리눅스에서는  아래 명령어로 tor 꾸러미 설치합니다.


$ sudo aptitude tor 


tor 데몬을 올립니다.


$ sudo /etc/init.d/tor start 


구글 크롬에서 tor 서버를 통해 인터넷 접속하려면 

$ google-chrome --proxy-server=socks://127.0.0.1:9050

칩니다.개인 보안이나 암호화 프로그램은 공개 소스 소프트웨어를 추천합니다.


tor 서버를 통해 IP가 바뀌어서 나가니까 속도가 약간 느려지긴 합니다. 

그래도 정부 감시 기관의 눈을 피해 어떤 사이트든 접속을 한다는 것. (이론적으로는)


IP 확인 사이트에 가서 IP를 찍어보면 다른 나라로 보이면 tor 서버가 제대로 동작하는 겁니다. 


그다음은 짧은 스크립트 파일을 만들어 크롬을 독립 세션으로 필요할때 다른 IP를 

이용해 사이트 접속하는 겁니다. 


한줄 짜리 스크립트는 아래 명령어를 파일에 저장한 후, chmod +x 해주면 됩니다.

google-chrome --user-data-dir=$(mktemp -d) --proxy-server=socks://127.0.0.1:9050


이 방법의 단점은 크롬이 독립 세션으로 시작하지만 항상 초기 상태라 질문 창이 한두개 뜹니다. 

이것을 없애려면 세션 디렉토리를 크롬 작업 디렉토리에 하나  만들어 주고 

--user-data-dir 옵션에 이 디렉토리 이름을 주면 됩니다.


크롬 버젼 23.0.1271.97는 작업 디렉토리가 ~/.config/google-chrome/입니다. 

이곳이나 다른 디렉토리에 torsession이란 디렉토리를 만듭니다. 

편의상 ~/.config/google-chrome/torsession으로 하지요.


스크립트 파일을 예로 darkchrome으로 만듭니다.

#!/bin/bash


google-chrome --user-data-dir=~/.config/google-chrome/torsession --proxy-server="socks://127.0.0.1:9050"

vim이나 다른 편집기로 저장한 뒤, chmod +x darkchrome


보통 구글 크롬이 도는 상태에서 터미날을 열어, darkchrome & 실행 시킵니다. 

맨처음 실행하면서 몇가지 환경 설정을 물으면 선택을 합니다.  darkchrome을 끝낸 다음 다시 

darkchrome &을 칩니다.


그럼 IP 바뀐  크롬과 ISP에서 지정한 IP를 가진 크롬 두개가 동시에 돌아가는 거지요.

IP 확인 사이트에 가서 각 크롬의 IP를 확인해 봅니다. 

checkip.org에서 보여주는 검은 크롬의 IP에 따르면 접속 국가가 러시아입니다.^^ 


  • IP Address: 46.38.xx.xx
  • City: 
  • State: 
  • Country: Russian Federation
  • Latitude: 60
  • Longitude: 100
  • IP는 크롬을 시작할 때마다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