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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SAIR GAMING K70 (체리 청축) 타건영상

 

 

 

- 레오폴드 FC900R LED 타건영상 (체리 청축)

 

 

 

- VORTEX TYPE F 한글판 (체리 갈축) - 타건영상

 

 

 

- 제닉스 TESORO EXCALIBUR (카일 청축)타건영상

 

 

 

- 제닉스 SCORPIUS M10TFL 화이트 (카일 청축) 타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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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d by 케레인
http://blog.naver.com/kcw767/220628230175

CORSAIR GAMING K70
안녕하세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 체험단, 케레인입니다. 게이밍기어, 특히 기계식키보드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커세어를 소개합니다. 예전에는 커세어라고 하면 케이스, 파워서플라이를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제품군을 확장하여 게이밍 기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체리MX RGB LED 스위치를 독점계약을 하여 RGB LED 스위치를 먼저 출시하여 마케팅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커세어 K70은 구형 VENGEANCE와 신형 GAMING가 있는데 로고만 다릅니다. 또한 RED led와 RGB led 2종류가 있는데 제가 소개할 제품은 RED led입니다.

 

CORSAIR 패키지
커세어 K70의 박스입니다. 키보드 사진이 있어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내부는 무지막스 형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커세어 K70 키보드, 팜레스트, 포인트 키캡, 키캡 리무버, 설명서,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세어 K70 포인트키캡은 WASD키, 1~6키가 있습니다. 포인트키캡은 격자무늬 양각으로 미끌림을 막아줍니다. 1번키와 6번키는 안쪽으로, WASD키는 가운데를 향해 모여지는 형태를 띄기에 집중감이 있습니다. 단, 게임이 아닌 문자 입력 시에는 타건에 방해가 됩니다. 커세어 K70은 팜레스트를 제공하여 손목꺾임을 줄여줘서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러버코팅이 되어 있어 미끌어지지 않으며 갤럭시S5와 데일밴드 음각이 되어 있습니다.

 

CORSAIR 외형
커세어 K70은 팜레스트를 제공하여 이와 같이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색 LED로 인해 야간 시인성과 튜닝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커세어 K70은 국문과 영문이 병기되어 있습니다. 글꼴은 괜찮은 편이며 LED는 국문과 영문 모두 들어오나, 국문이 다소 어둡습니다. 키배열은 한국식 풀배열 106키의 형태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좌우에 한자와 한/영키가 있습니다. 다만 엔터키는 ┘형이 아니고 ─형을 띄고 있습니다.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시던 분들에게는 편리하지만 키캡 호환성이 떨어져 키보드매니아들은 꺼려하는 편입니다. 손가락 위치에 따라 키캡들의 높이가 따로 배열되는 스텝 스컬처2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위치가 그대로 드러나있는 비키타입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키보드 가운데(F8)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왼쪽에 두시는 분들도 거슬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오른쪽에는 바이오스 스위치와 USB허브가 있습니다. 바이오스 스위치는 키보드 폴링레이트를 125-250-500-1000Hz로 변경할 수 있다. 받침대는 위쪽뿐 아니라 아래쪽을 포함하여 총 4개가 있습니다. 팜레스트의 높이를 고려하여 다양한 조합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팜레스트에도 미끌림 방지패드가 있어서 유용합니다. 다만 정작 키보드 받침대에는 미끌림 방지패드가 없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케이블은 USB커넥터 2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쪽 USB는 키보드 신호를 전송하는 용도이며 위쪽 USB는 키보드의 USB허브의 데이터전달용도입니다. 허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래쪽 USB만 장착하면 됩니다.

 

CORSAIR 키캡 및 체리MX축
CORSAIR GAMING K70은 체리 MX축(레드 LED)을 사용합니다. 축 종류로는  청축(클릭), 갈축(넌클릭), 적축(리니어)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유사 체리축인 카일축과 오테뮤축 등이 있는데 아직 원조인 체리축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평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체리축을 사용한 커세어는 그만큼 우위에 있습니다. 커세어 K70의 보강판에는 마제식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스페이스, 엔터, 백스페이스, 시프트 같이 긴 키캡의 좌우 균형을 잡아줍니다. 따라서 나중에 키캡을 변경한다면 체리식이 아닌 마제식을 사야 합니다. 마제식와 체리식 키캡의 차이: http://www.coolenjoy.net/bbs/boardc.php?board=34&no=23760 일반키캡은 ABS재질이며 0.8~1.15mm 내외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인트 키캡은 ABS재질이며 0.75~1mm 내외의 두께로, 일반키캡과 비교하여 다소 얇습니다. 커세어 K70은 한국식 106키배열이기 때문에 하단 키캡의 호환성이 떨어져서 키캡놀이가 제한적입니다.

 

CORSAIR 기능키 및 LED모드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 정지, 뒤로, 재생/일시정지, 앞으로 멀티미디어 볼륨 기능: 음소거, 볼륨조절다이얼 숫자키 상단에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처럼 펑션키(FN)키와 조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히 음소거 버튼이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볼륨조절이 다이얼방식이라 정말 편리합니다. 게임 관련 기능: 윈도우키 잠금 윈도우키 잠금 역시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사용성이 편리합니다. LED 발기조절: * LED 밝기는 4단계(OFF-약하게-중간-강하게)로 조절됩니다. LED모드: 凸 LED모드는 2개(Full LED, Custom LED)가 있습니다. 풀발광은 모든 키캡에 LED가 작동되며, 커스텀발광은 사용자가 지정한 키캡만 LED가 작동합니다. 凸키를 3초간 누르고 있으면 凸키가 점멸하는데 그때 키를 누르면 커스텀LED를 설정할 수 있다. 커스텀LED 기본값은 포인트키캡 부분(WASD, 123456)과 방향키입니다.

 

CORSAIR 타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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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총평
CORSAIR GAMING K70은 커세어 최초의 풀배열 체리 RGB LED 스위치가 들어간 제품군로서 커세어의 중급형 기계식키보드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필자, 케레인이 체험해 본 제품은 RED LED 전용이지만, LED를 제외한 기능은 동일합니다. 가격대 역시 16만원으로 중급형 기계식키보드에 속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FN키 조합을 통한 멀티미디어키가 아니라 별도로 외부에 빼놓아서 조작성이 편리합니다. FN조합은 직관성이 떨어져 눈으로 안보고 조작하기가 힘든데 반해, 커세어의 기능키는 안보고도 조작이 됩니다. 바이오스 스위치를 이용하여 쉽게 폴링레이트를 조작하고 USB 허브기능을 포함시켜 편의성을 키웠습니다. 특히 볼륨조절과 음소거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다만 LED모드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원하는 키캡별로 커스텀 LED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있지만, LED가 깜빡이는 숨쉬기모드 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는 붉은 색의 LED색상도 마찬가진입니다. 또한 팜레스트를 지원하여 팜레스트에 맞게 받침대가 앞뒤 모두 위치하여 최적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받침대에는 미끌림 방지패드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의 특성 상, 접지가 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미세전류가 흐르는 단점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신 팜레스트를 장착하면 의도하지 않는 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만지지 않기에 단점이 커버됩니다. 무엇보다 커세어 범선 로고와 알루미늄 비키 스타일의 외형으로 커간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커세어 K70을 구매하는 최대의 이유가 아닐 까 싶습니다.

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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