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HKB 프로2 백각을 중고로 하나 구했습니다.
레이아웃 때문에 레오폴드 FC660C도 생각해두고 있었습니다만,
텐키리스 키보드에 비해 눈에 띄게 폭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서 HHKB 프로2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키감도 괜찮고, 손가락에도 부담이 안가면서 휴대성이 좋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놈의 자판적응이 문제입니다.
F1~F12키, Ctrl키와 백스페이스키는 금방 적응하였는데 나머지 키들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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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이런 글이 계속 올라와도 계속 사는 분이 생길 겁니다.;;
해피해킹은 공식적으로 Unix에 최적화된, 전용 키보드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호기심이 사람잡쥬...ㅋ
모셔두기용이 아니라면, 디자인보다는 효용성을 생각하심이...
저는 그 컴팩트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게임할 거 아니라면 저는 문서작업도 편하더군요.
해피배열 키보드는 국내에 잘 없어서 아쉬운..ㅠㅠ
저도 리얼 20대 이상, 해피 10대 이상 사고 팔고를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결국 적응은 시간이 약입니다.
(택배비랑 감가상각만 생각해도 해피 몇대는 살수 있는;;)
현재 해피3대 사용중인데, 일반배열 키보드도 별 의식안하고 사용합니다.
적응될때까지 꾸준히 사용하는게 아끼는 길입니다ㅎ
해피로 대동단결하니 좋은점은
1. 다른 키보드 뽐뿌를 받지 않습니다.
2. 컬러키캡도 필요한것 좀 구해두니 더이상 살게 없습니다.
3. 더이상 키보드는 사고 팔고 하지 않으니, 시간과 돈이 절약 됩니다.
(그래서 해피가 비싼 키보드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을 아껴주고 타이핑을 즐겁게 해준 제품입니다.)
단점은
미니5핀 꺽임젠더가 완성도 높은 제품이 없어 키보드 옮길때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네요;;
(RF 방식의 무선 제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저도 불편은 했었지만 키감 하나 때문에 억지로 적응을 하다보니 지금은 여러 레이아웃을 잘 쓰고 있습니다...
만, 아무래도 표준 배열이 가장 편하긴 합니다;
근데 capslock 위치의 ctrl은 참 편해져서 다른 키보드도 이것 만큼은 변경해서 씁니다 ㅎ
저는 해피해킹만 하다 보니까 그냥 키감이나 배열 너무 편해서 다른걸 다 처분 하느라 기계식 키캡놀이 할 돈도 절약되고
딱 해피만 씁니다. 무접점 키캡은 예쁜게 없다보니 지를 생각도 안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