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가을은 이렇게 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요양원 근처에 작업실을 차린지 일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서울집에 와서 제방 창문을 몇 번 열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며칠전 집에 와서 문득 열어 본 창 밖.             저에게 가을은 이렇게 온 것 같습니다.


나에게 오는 가을.jpg





이전 댓글 5
meehok 2017-10-31 21:47
사진을 보자마자 숨이 턱하고 막혔습니다. 일에 치여 마음 한구석이 답답해 한숨을 쉬며 클릭 했는데, 나뭇잎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이 한숨과 함께 폐속으로 파고들었나 봅니다. 조금 이따가 다시 일을 해야하지만 잠시나마 산책하고 온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a1 2017-10-31 21:59
사진 멋지네요 ^^ 근데 가을이 넘짧아 아쉬워요
흰둥이친구 2017-11-01 00:56
슬퍼지네요. 조금... 남은 가을이 천천히 갔으면 합니다...
XsoluteLim 2017-11-01 10:06
요즈음 들어 사계절이 묻혀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합니다..
킴상 2017-11-05 10:51
가을가면 겨울오고~ 시간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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