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도 안되서 키보드를 또 구입했네요...

필코.jpg



지난 월요일에 레오폴드 fc900r 갈축 구입하면서 가입인사 했던 사람입니다.

오늘 결국 필코 크림치즈 갈축을 또 지르고 말았네요...


직업 특성상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긴 하는데

단순히 문장만 입력하는게 아니고 탭, 괄호, 특문 등도

반복적으로 입력하고 마우스도 빠르게 오가며 사용하는 편입니다.


바로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덱프랑슘 갈축이었고 

그걸 3년 정도 사용하면서 ABS 키캡에 익숙해지다보니

PBT 키캡이 왜이렇게 무겁고 변별력이 약하다고 느껴지는지...


결국 고민 끝에 fc900r을 중고사이트에 올려놓고

금일 갈축 키감 끝판왕이라는 필코 제품 중

마제스터치2 컨버터블 크림치즈 풀배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PBT키캡에 비해 타건음은 큰거 같지만 

경쾌하고 빠른 타이핑이 되는 거 같네요.

레오폴드 제품도 갈축 중에서는 필코와 1, 2위를 다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사람마다 맞는 키보드가 있나봅니다 ㅠ


여담으로 중고사이트에 올려놨던 fc900r 제품은 

그냥 와이프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이 제품이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됐고 실사용 기간도 3일 밖에 안되는데

네고가 너무 많이 들어오군요...

결국 최초 구입가격인 139,500원에서 100,000원까지 네고가 들어왔고

이러느니 그냥 누구한테 선물로 주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덕분에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도 없던 와이프 였지만

막상 사용해보더니 좋아라 하더군요 ㅋㅋ

그리고 저와 달리 레오폴드 제품 키감이 더 좋다고...

네...헐 값에 파느니 이렇게 선물을 하는게 서로에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이전 댓글 4
Meenu 2018-02-11 05:13
이뻐요 ㅎㅎ
언종 2018-02-11 16:35
저도 지금은 abs사용하는데 피부에 자극적이지도 않고 좋은것같네요
qwerfvasdczx 2018-02-20 21:37
저는 저번주에 용산 갔다가 레폴660M에 더키 TKL RGB까지 2개나 들였습니다. 그 정도면 양호 하신것 같아요ㅎ 그리고 아무리 얼마 안 됐어도 중고는 중고라서 10만원이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일주일도 안된거니 10만원이지 한 3달 지나니 8만원 정도에 겨우 팔았네요...
토푸렝-_- 2018-02-21 09:38
키보드 비롯해서 컴퓨터 관련 부품은 감가상각이 매우 큽니다. 특히나 키보드 마우스의 경우 흔히 '수업료'라는 명목으로 더 하죠ㅋㅋ 어디까지나 소모품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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