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싸구려 키보드로 살아오다가..

바닥에 대고 두드리는 느낌이 나던 아이락스 키보드가 장렬히 전사 하시고..
(F5 키가 부러지고, 가끔 USB가 끊기더군요)
다시 맴브레인 세진키보드를 써볼까 하다. .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단 뽐뿌가 강하게 걸리더군요.
바로 이곳에 와서 글도 읽고 하다..  옆자리 형의 FILCO 기계식 키보드가 생각나..
에누리 검색해 보니..  헉..  8만원대??
넌클릭은 먼데?? 13만원대??  O.o
제 친구가.. 10년도 전부터 짜각거리는 기계식을 고집하던 넘이었는데..
그 생각이나서..  과감하게 넌클릭(갈축)으로 질렀습니다.
그게 .. 지난 일요일 저녁이었고..  지금 퇴근해서 연결해서..   키감도 익힐겸..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상상했던.. 클릭감이 없어.. 약간 허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8만원대 제로... 클릭키보드가 더 쌋는데.. .  걍 그걸루 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ㅡㅡ;
쬐금 시끄럽긴 하지만..  짤깍 끊기는 맛이 좋았는데..

머.. 적응되면 갈축도 더 좋아질려는지..  암튼..  몇일은 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회사 동기녀석이 총무 꼬셔서 구매한 해피해킹 키보드 하기 키감이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 키보드 보고 처음한 생각이..  머 이렇게 없어 보이는 키보드가 머그리 비싼가 싶었는데..
내일은 회사서 굴러다니는 해피해킹 키보드 다시 연결해서 사용 해 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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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아범 2009-12-23 01:51
헐.. 회사에 해피가 굴러 다닌다니... 좋은 회사이네요..전 마제 갈축이랑 해피 두 개 쓰고 이는데 두 개의 키감이 확실히 다르던데요...갈축도 나름대로 클릭감이  있고 치는 맛이 있는 반면에... 해피는 정숙함이 묻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마제랑 해피 모두 나름대로 좋은 키보드인거 같아요
돼지괴물 2009-12-23 09:21
와.. 해피해킹 키보드가 남아도는 회사.. 정말 부럽습니다. ㅡ_ㅡ'' 
햄톨 2009-12-23 09:45
좋은 회사네요. 전 회사에서 체리키보드 계열이나 기계식 비슷한거라도 좀 봤으면 좋겠네요. 리얼사용중인데 가격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이상하게 봄. ㅡㅡ;
softdyne 2009-12-23 09:52
해피가 굴러다니다니 ㅋㅋㅋ좋은 회사군요 ^^
joger 2009-12-23 10:40
손에 힘을 쫙 빼고 두드려 보세요. 살살... 그러면 나름 매력있는 키 감일 거에요.가능하다면 낮은 키캡을 구하시면 더더욱 느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막상 떠나보내면 많이 아쉬울 거에요.
리우 2009-12-23 11:01
저도  리얼이 사용중인데,  울마님이  리얼이  가격아는날이면  쫏겨난다는,  이벤트86인데  허접하게 보일라고 일부러  컬러키캡  쓰지도 못하고 감춰났어요..ㅋㅋ
카다악 2009-12-23 11:10
멤브에서 기계식 처음 접하면 상당히 파워타이핑이 되더군요.갈축을 조금 써보면 손가락의 힘을 살짝 빼고 치면 아주 부드러운 키감이 살아납니다.  
웅이 2009-12-23 18:22
갈축도 적응되면 쓸만해요. 다 적응하기 나름이죠. 살살 치면서 키감을 느껴 보자는 마음으로 쳐 보세요. 갈축 좋아하는 분도 꽤 많아요.
ace 2009-12-24 17:50
굴러다니는 해피 부럽네요..저한테도 굴려주셈
노딜 2009-12-24 18:57
혹시 굴러다니는 해피가 "라이트"아닌가요 ? . 보통 장비에 딸려나오는 것은 "프로"아니고 "라이트"인 경우가 많죠.PS. 라이트는 방향키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는 일반 맴브레인 입니다.
minggoo 2009-12-31 23:16
아 그렇군요. 얼마전에 친구 하나가 그 장비에 딸려오는 놈을 30만원을 넘게 주고 샀다면서 구박하던데, 그게 라이트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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