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간 계속 마소 인텔리를 버튼 수리해가며 사용했는데.. 아무리 좋다곤 해도 좀 질리더군요..
그래서 다시 마우스 찾아 헤메기 시작했는데...
로지텍 Anywhere2S 를 최근 구입해서 사용해봤거든요..
10cm 정도 되는 작은 무선 마우스인데.. 집에서 딩굴거리고 싶어서 (-_-) 구입했는데..
음.. 스위치 때문인지 클릭감은 좀 딱딱한 편이고 궁뎅이가 좀 무거워서 마우스를 들고 옮길 때 균형이 안 맞는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처음 잡을 땐 너무 작아서 '아, 잘못 샀다. 돈 낭비했네'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오히려 손에 잘 맞음.. ㅡ_ㅡ..
마우스를 꽂으니 소프트웨어도 자기가 알아서 잘 설치하고... 세팅만 좀 해주니 아주 좋네요..
단점은 게임을 하다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마우스가 찔끔 움직인다는 점.. 아무래도 게이밍용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게임할 때는 괜찮네요..
무선 마우스라 충전지 때문에 좀 무겁다는 것도.. 쵸큼... 마음에 안 듬... 난 가벼운게 좋은데..
이 마우스를 사용하니 하나 알게 된 것이 있는데..
바로 제 손에 마우스 길이는 11cm 를 넘으면 안되다는 겁니다.
그동안 아무리 좋다는 마우스를 사용해도 손가락이 아팠는데 모두 버튼 뒷쪽을 누르더군요..
Anywhere 만이 끝부분을 가볍게 누를 수 있더군요..
한쪽 박스에서 썪어가는 마우스들 모두 12cm 짜리들... 후암.. 그랬던 것이었어...
일하다 말고 잠시 쇼핑을 해봤는데 11cm 짜리 마우스는 없네요.. 죄다 12cm...
이렇게 하나 알게 되어서 다시 지름신님과 싸우러 갑니다. ㅡ_ㅡ+
p.s 사실 연휴가 지나니 일하기 싫어서 월급 루팡짓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