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두달간 거의 아무 것도 지르지 못하고 조용히? 공부?라는 것만 하고 살았습니다..ㅠㅜ 아무두요...ㅎㅎ
그러다가 오늘 지름신이 노했는지... 뭔가 지르고 싶어서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LOnGing님께 키보드를 2개 구입하고,, 고민하고 있던 아이리버 스토리를 질렀습니다.
세미나랑 회식끝나고 실험실올라와서 공부하는 척하다가... 바로 지하철 러쉬 (안암 --> 동대문 --> 신림까지 왕복하니까 몸이 녹초가 되네요..ㅠㅜ)
자취방에 와서 이것저것 확인하고 있는데...
사실 절대 돈값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리버 스토리가 제 눈에는 괜찮아보이네요.. 왜 사람들이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킨들 DX를 구입하는지 알 꺼같습니다. 스토리정도만 되도 만화책보면서 음악듣기에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원래는 논문 PDF를 생각했지만 PDF를 보기에는 역시 좀 힘들겠더군요.ㅠ.ㅜ 그래도 만화책이랑 몇몇 책을 보면 참 좋은 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랄까요.... 전자제품에서 느긋함이 느껴지는 것은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 약간 아날로그틱하달까요... 물론 아직 1,2세대라 그런지 단점이 좀 많이 보이더군요..ㅠㅜ 비록 중고치고는 비싸게 주고 구입했지만 만족합니다.
다음으로는
LOnGing니께 구입한 8113과 FC200....둘 다 흥미는 있었지만 크게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200이 마제에 비해서 더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거의 마제랑 비슷하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usb선이 착탈식이라는 것이랑 LED가 각각의 키에 달려있다는 것정도겠죠... 그래도 마제 + 저 두가지 장점이면 뭐 상당히 좋다는거겠죠 (공산품중에 마제정도면 완성도가 높은 편이잖아요?ㅠㅜ 저만 그런가...) 8113은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갈축에 검정하우징이랑 조금 다르네요... 옆에 다른 잭을 연결하는 것도 있구요.. 빨리 변백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능력은 안되고.... 조만간 야매정도가 높은 쪼꼬마님께 가야겠어요...^^
오늘 구입한 3개 모두 생각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단지 충동 구입을 했다면.... 당연히 충동판매가 있어야하는 법.... 이젠 또 뭘 팔아서 돈나무에 또 물을 줄 수 있을지 자취방을 두리번거려봅니다..ㅠㅜ
아직 돈나무 성장 마법을 시전해줄 수 있는 부모님께 의지하고 살아가는 제 모습이 참 안쓰럽네요.ㅠ.ㅜ
오랜만에 이것저것 지르고 말았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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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3 하악.....단품으로 첫번째 예약자 였는데....미오요~! 후다닥~
스토리 너무 갖고 싶은데.....험하게 쓰시면서 가격 팍팍 내린후에..저에게 분양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