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1년 조금 넘자 키 2개가 중복되어 AS를 보냈는데 다행하게도 왕복택배비만 내는 걸로 되었지만, 그리고 몇달 안 지나 이번에는 다른 키들이 또 말썽을 부리는 등,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것과 같이 키가 하나씩 중복입력이 되는게 늘어나니 짜증도 나고, 또 수리비용도 만만찮으니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이 키보드를 두드릴 때마다 느껴지는 소리와 타격감(...말이 이상한가요..)이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군요.
이럴 때마다.. 93년에 최초의 PC(이전 8비트 쓰던 때야 키보드가 기계식인지 어떤지 감도 못 잡았을 때이니..) 사면서 샀던 기계식 키보드 생각이 간절하네요. 어느 회사 제품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만, 6~7년을 써도 끄떡도 없었는데... ps/2 젠더로도 전환이 안 되었던 탓에 이사하면서 버려버렸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 키보드 그냥 가지고 지금까지 있었으면, 그리고 조금더 일찍 키보드매니아를 알았으면 어찌하든 고쳐서 잘 사용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입하고 첫글 남겨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필코 제로를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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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버린 옛날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은 여기 매냐님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느끼시는 듯. 환영합니다.
필코제로는 키축만 바꾸면 중복입력 절대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키축이 문제 인듯 싶습니다. 키축만 바꿔쓰는뎅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알프스 백축 스위치로 바꿔주심이 ^^
버릴때 저좀 연락 주시지 그래셧쎄여~^^알프스 삥꾸 킹왕짱~
필코 제로 as 어디서 문의 하나요? 저도 스페이스가 쎄게 내리치면 빠질때가 있어서 말입니다. 함 알아봐야겠느데 연락처나.. 사이트 아시면..가르처 주셔요~ 쪽지로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시금 어릴때 두둘겼던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갖고 키매냐에 가입해서 처음 구입한 키보드가 제로 입니다. 당시에 동시 입력에 대한 소식은 여러 게시물을 통해 접했지만 막상 제가 사용할땐 문제가 없었고 그 상태에서 체리쪽에관심을 갖게 되면서 입양을 보냈던 키보드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중복입력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부는 아니었습니다.제가 실사용 할땐 전혀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중복으로 눌릴지도 모른다는 강한 압력을 받았기에 정말 키가 중복으로 입력 되진 않았지만 그 부분이 완벽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압력에 저는 시달리는데 입양 보내야 하나..하고 고민했었지만 당시에 개조용으로 구매하겠다고 하셨기에 물건을 팔았던 기억도 있고요.. 여하간 그랬습니다;;지금은 그때랑 다르게 키매냐님들의 기술력으로 개선 방법이 나오지 않았을까 기대도 해보고.. 게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키캄인 알프스축의 느낌을 잘 구현하는 키보드인데 구하기 크게 어렵지 않다는 장점도 있고.. 제로는 참 좋게 생각하면한도 끝도 없이 좋아지는 여하간에 특이한 녀석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증상 발생해서 수리받았었는데 재발하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근데..이 글 올리고 며칠 있으니 키들이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