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 설문] 나는 이럴때 "키보드중독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럴때 내가 키보드 중독증후군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저의 증상을 공개합니다.

1. 키보드가 옆에 없으면, 전자계산기를 키보드치듯이 치면서 키감을 감미한다.
   (전자계산기같은 키감의 키보드가 생산된다면 잘 팔릴까 혼자서 고민에 빠진다 --;)

2. 컴퓨터에 자료입력을 할 때, 가끔 가다 핸드폰으로 마우스질을 한다
   (그러면서, 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을까 잠시 고민에 빠진다. T_T; )

3. 전자계산기 대신 키보드에다가 타이핑을 하면서, 전자계산기에 왜 숫자가 나오지 않는지 고민한다.
   (반대로, 전자계산기를 치면서 컴퓨터에 왜 입력이 되지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etc... ...

등등이 저의 키보드중독 증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만일, 있으시다면 리플을 이용하여 공개해주세요.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키보드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으면, 같이 공개해주세요.

From : Arch-angel.
이전 댓글 27
wiju 2004-11-24 13:18
2번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던데요 ^^;;
조국을위해 2004-11-24 13:28
저도 2번의 경우가 종종 있었죠..ㅎㅎ
겨울아이 2004-11-24 13:30
1.길을가다가 버려진 키보드가 있으면 꼭 반드시 한번 쳐본다. 기종 불문.... 그러다 괴안으면. 주워서 집으로 간다.. 2.고물 or 재활용품 센터에 꼭 들어가본다. 그리고는 오래된 키보드 있나요?? 라고 물어본다.... 3. 키보드를 치다가. 문득.. 내가 키보드를 치는건지 잊을때가 있다... 그런데 손가락은 지금도 역시나 움직이고 있다. 생각하는데 생각하는데로. 치고 있는 손가락을 자주 느낀다...
희나리 2004-11-24 13:36
전 2번입니다. 종종 있는 경우가 아니고 아주 자주 있습니다. ㅜ_ㅜ
우기 2004-11-24 13:41
영화를 보다가도 키보드 치는 장면이 무심결 지나고 나면 다시 돌려서 어떤 키보드인지 확인한다.
우기 2004-11-24 13:42
부동산이나 대형마트의 계산대 근처에서도 물건값보다는 키보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기 2004-11-24 13:43
컴에 연결도 안한 키보드를 그냥 허벅지에 올리고 두들기며 쾌감(?)을 느낀다. -19금
우기 2004-11-24 13:45
할일 없이 애국가를 4절까지 두들겨 본적이... 많다.
정성태 2004-11-24 13:46
겨울아이님이 올리신 댓글중에 1번은 심각하게 와닫네요 ㅜ.ㅜ
MS(이명선) 2004-11-24 14:19
저도 은행가서 키보드 쳐다보고 있던적이 있습니다. 체리키보드가 은행에 많이 있다고 해서..^^;;;
타입01 2004-11-24 14:43
키보드가 자주 바뀌며 프리미엄급인데 반하여 마우스는 항상 그대로 이며 싸구려 벌크제품을 벗어나지 못한다...OTL
괴수군 2004-11-24 15:08
저도 겨울아이님 1번에 전적인 동감을...ㅡ,.ㅡ;;....꿈에서도 자주 나오지 않나요...사고픈 키보드...(따...딸꾹!~)
jiwoo2 2004-11-24 16:00
이건 중독은 아닌거 같은데요, 전화하다가 보면 어느새 전화내용의 일부를 치고 있어서...
남정수 2004-11-24 16:15
2번을 제외하고는 별로 느끼지 못할거 같네요.. 키보드는 숫자가 1열 배열이라..
남정수 2004-11-24 16:16
아, 저는 숫자패드를 전혀 안씁니다.
sraosha 2004-11-24 16:47
키캡을 어루만지며(ㅡ ㅡ;) 실실거리고 있는 나를 느낄 때...
jiwoo2 2004-11-24 17:05
우히히히.. 재미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sraosha님 압권!!!
스르르륵 2004-11-24 19:21
밥먹기 전에도 안 씻는 손을 컴퓨터 앞에 앉기 전에는 꼭 손을 씻는다. ㅋㅋㅋ(
이공이 2004-11-24 19:39
asdfasdfasdfasdfasdfasdf 이러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
남정수 2004-11-24 19:56
헉 이공이님 말씀 추천~
DJ.HAN 2004-11-24 20:26
제 경우는... 연약한 노트북 키보드를 피아노처럼 두들기다 키캡이 날아간 순간, 그 사실을 절감했죠.
김박사 2004-11-24 21:06
저도 은행만 가면 창구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키보드를 보며 얘기합니다.. (- -) '한번 키보드 두드려 봐도 될까요?'라는 말이 거의 목구멍 끝에까지 나왔다가 들어가곤 하죠..^^
김박사 2004-11-24 21:08
'키보드 중독증' 제 1 증상은, 자신의 손을 만족하는 키보드가 나타날때까지 구매나 업글, 교환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김박사 2004-11-24 21:10
참, 제가 여러 은행을 다니며 알게된 것인데요, 은행마다 직원들이 치는 키보드가 다릅니다. 확실히 기계식 키보드 쓰는 은행은 경쾌한 소리도 나고, 직원들 표정도 밝지만 그렇지 못한 소리를 내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창구 직원들은 왠지 표정에서도 스트레스나 짜증이 느껴진다는... (- -) 암튼, 은행 창구의 키보드 소리 잘 들어보셔요... 은행마다 다릅니다..
김박사 2004-11-24 21:12
'키보드 중독증' 제 2 증상은, 키보드의 분해와 조립에 아주 능숙해지는 시점입니다. 분해하는걸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하게 되죠..^^ 새로운 키보드가 나타나면 분해 안해보고는 못 참습니다..
보라카이 2004-11-24 22:00
저는 외출할 때, 출 퇴근시 키보드 갖고 다니는데..그럼 중독인지 아닌지? 요새는 새로 만든 백색3000을 갖고 다니면서...
꽁기꽁기 장사장 2004-11-24 23:09
제 경우는 손전화로 문자 보낼때 순간 뜨끔했습니다.(왜 그랬는지는 대충 이해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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