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00을 다시 쓰면서...

한동안 체리미니를 쓰고 있다가, 지인에게 잠시 빌려주는 관계로
구석에서 쳐박혀 있던(?) 11800을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책상위에 다시 올려놓고 보니, 키보드 사이즈가 이렇게 컸다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11800이 세로 너비가 좀 크긴 하지만요.
다시 몇가지 글자를 클릭하면서, 이 느낌... 바닥치는  달그락 거리는 느낌.
다시 느끼게 되네요.
키보드의 두께도 체리미니에 비해서 한참 두꺼워서 다시 올려놓고는
한참이나 내가 예전에 이걸 어떻게 썼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한동안 체리미니에 익숙해 있다보니, 11800은 두께가 높아서
손목이 약간 아프긴 합니다.
사뭇 낯설은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예전과 같이 좋은 키감은 여전하네요..^^;
이전 댓글 6
NaNo 2004-12-04 20:27
저두 11800쓰고 있는데, 좋긴한데 멀찌기 떨어져있는 ESC 키는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NaNo 2004-12-04 20:29
Caps Lock 키를 ESC로 바꿔놓고 사용하니, 그나마 쓸만 하더군요 ^^
탐 2004-12-04 20:44
전 메인으로 11800씁니다.
체리가좋아 2004-12-04 21:45
저도 vi(unix 에디터죠.)를 많이 쓰다보니, ESC를 습관적으로 많이 쓰는데, 너무 멀리 있어서 적응이 안되긴 하네요.
red 2004-12-05 16:31
처음에는 컴팩 로고를 자주 누르게 되는데, 좀 익숙해지면 새끼손가락으로 잘 눌려지더라구요. 전 그것보다도 펑션키쪽이 너무 힘들었다는..
이공이 2004-12-06 13:39
전 편집키 키6개가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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