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1800 키감및 키압관련

1800을 지금 받았습니다. 처음 쳐보는 키감... 참..사람들이 최악이라고 할만 한 키감인데요... 그 이유가 구분감이 전혀 없고, 키압이 상당하다는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처음 제품은 서걱거림도 있고...
그런데 이게.. 뭐 그리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즉 서걱거림은 한달정도 쳐서 좀 없애버리고, 키압도 쓰면 쓸수록 낮아지니... 키압은 정 안되면 스프링을 교체하는 방법도 있으니 그리나쁘지많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구분감이 없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지금 열심히 타이핑 하면서 대발견... 이 키보드의 최대 장점을 알아냈습니다.. 구분감이 없고 상당한 키압... 게임하기 최강입니다. 특히 슈팅게임이나 격투게임 할때 연속되는 입력에는 강한 압력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기계식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느낌이군요.. 게임용입니다..이놈..

* 역시 우려했던 쉬프트.. 정확히 새끼손가락이 갈 위치에 있어서 작음에도 손에 찾 붙습니다. 전혀 문제 될게 없습니다. 다만 델리트키 위치가 바뀌어서 좀 적응이 필요한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적자면...키압이 조금씩 다릅니다. 한번 완전 분해후에 키압이 높은것들을 최대한 키보드 가운데쪽으로 몰아야 할거 같습니다. 이거 원 가운데보다 주변이 키압이 더 높으니 오타가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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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pen 2005-03-02 20:16
억지로 위안을 만드시지만, 제가 물좀 살짝 얹여 드리겠습니다... 체리의 멤브레인 스위치는 최악의 물건입니다. 이정도의 물량을 투입해서 재료비를 쓸려면 차라리 후지쓰멤브레인 처럼 만들던가...암튼 이놈은 쓰다보면 서걱거림이 나아지는 것이 아닌 더 퍽퍽해져서 측면 가압시 아예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또한 코일스프링과 판스프링의 조합으로, 슬라이더 축과 멤브레인의 점점이 어긋나 있어서 개조도 불가능 합니다. 적응하시려고 엄한 노력을 들이시지 않는 것을 추천 합니다. 요즘 사람을 쓰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 태생이 어긋난 놈은 참고 노력을 준 사람이 오히려 바보가 된다는 점 입니다.
이건향 2005-03-02 20:29
서걱거림이 더 심해진다라.. 문제가 심각하군요. 아직 별 불편함은 못느끼고 있는데.. 올해에 군대가니 그때까지만 대충 쓰다가 복각되면 키캡하고 껍데기만 옮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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