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1070 입수....

중고(?) 아론 키보드와 맞 트레이드한 1070을 두들겨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약간의 선텐, 상부 하우징 왼쪽이 쪼개져 있는 것과 왼쪽 Ctrl 키탑이 깨져있는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사용감도 그다지 많지 않네요..
쪼개진 하우징은 깨긋하게 쪼개진 상태여서 순간접착제로 살짝 붙여주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깨진 키탑은 얼마전에 입수한 세진의 이중사출 키탑 멤브레인에서 뽑아 교체하면 되니 상관 없구요..

90년 정도에 만들어진 것 같은데 정확한 생산년도가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돌각돌각' 하면서 손끝으로 희미하게 반탄력이 느껴지는게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알프스나 아론 키보드의 조금은 날카로운 클릭감에 손이 익다보니 이런 둔탁한 느낌의 클릭감과 키가 올라오면서 돌아오는 반탄력은 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한동안 진득하게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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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BD 2005-07-27 20:20
축하 드립니다. 후타바는 남성적 느낌이 강하져...둔탁 하지만 그래도 맑고 경쾌한 편 입니다. 진짜 둔탁한 넘은 애플Ile 로 소개 드린 넘들이 엄청 둔탁 합니다. 후타바의 두배쯤...
MyKBD 2005-07-27 21:27
아 그리고 이왕 쪼개진 김에 케이스를 분리해서 본격적인 세척을 한 번 해주면 금상첨화 입니다. 양택조 선생 PB-1 싸고 셉니다. 주의하실 점은 욕조에 넣고 스프레이 잘못하면 질식할 수 있다는...켁켁켁...
마쉬맨 2005-07-27 21:33
그렇잖아도 요즘 하루에 한개정도 키보드 세척을 하다보니.. 손 피부가 엉망입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키탑 같은건 장갑 끼고는 어려운지라.. 저는 스프레이 타입은 아니고 그냥 액으로 된걸 큰 세숫대야에 희석해서 주로 사용하죠.. 도대체 키보드에 빠지게 되면서 소모한 PB-1이 몇병인지... ㅡ ㅡ;
MyKBD 2005-07-27 22:20
스프레이 방식에 한표 올립니다. 음 케이스는 일단 욕조에서 멀리 떨어져서 스프레이 후 간단하게 걸레 세척 후 마른 걸레로 마무리...키캡은 뽑아서 세수대야에 바르게 그러니깐 윗면이 올라오도록 해서리 스프레이 후 걸레로 하나씩 마무리...이미 세척이 어느정도 된 상황이기 대문에 상당히 쉽게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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