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1000 HAF를 받았는데..

역시 1207과 같은 구형흑축입니다. 동시입력이 가능하구요..

문제는 배열인데, 역시 영문배열에 익숙하다보니 오타가 종종 나는군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오타는 좌측 쉬프트를 눌러야 하는데 쉬프트가 짧은
관계로 작은쉬프트 옆의 슬래시를 자꾸 누르게 됩니다.

기억자 엔터키는 그래도 조금 적응이 되기는 합니다만, 역시 습관적으로
일자엔터키에 익숙한지라 오타가 발생..

문제는 키캡에도 있습니다. 독일어배열은 어떨지 모르지만, 프랑스배열의
알파벳은 정말 난감 그 자체입니다. 물론 자판을 외우고 입력시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만..
알파벳의 배열 순서가 가관입니다.
AZERTY
QSDFG
WXCV
게다가 M자는 L자 옆쪽에 붙어있습니다.
첨에는 판매자가 키캡을 뽑았다가 잘못 끼워넣은줄 알았는데, 각 열마다
키캡의 높이가 다르니 프랑스어는 원래 이런 배열인거 같습니다.
개조가 아니더라도 영문배열의 키캡이 필요하겠습니다.

한가지 맘에 드는 점은 생산년도가 A(1988)임에도 괜찮은 보존상태인데, 하우징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납니다. 하우징 하판의 높이조절기나 고무받침도 기존의
체리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배열의 개조는 울트라 캡숑 짱 초고수님께 의뢰를 드려볼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대로의 배열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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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 2005-12-12 00:08
자판 스티커 붙이면 됩니다...^&^;;; 스테빌라이저 하나 더 있으니...철판 마운트용이라고 하던데...사용해도 좋겠는지...확인해서 쓰시겠다면 드리죠...^&^
우기 2005-12-12 00:23
대윤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좋은 구형청축에서 스티커는 왠만한면 떼어비리시길.. ^^;;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보리문디 2005-12-12 01:12
티롤에서 온 그 키보드인가요??
발파맨(최영운) 2005-12-12 01:41
ㅜ..ㅜ;;
우기 2005-12-12 01:53
넵.. 티롤에서 온 키보드입니다. 발파맨님인줄도 모르고 덥썩..--;;
발파맨(최영운) 2005-12-12 07:58
ㅎㅎ...우기님 구경시켜줘요...^^
보리문디 2005-12-12 08:03
프랑스어 배열이군요. 저한테는 벨기에 배열이라고 하두만.. ㅎㅎㅎ
體利萬萬歲™ 2005-12-12 08:49
벨기에도 프랑스배열과 같습니다... 프랑스어를 쓰나봅니다...^^;
우기 2005-12-12 09:26
벨기에는 불어와 네덜란드어를 주로 쓰지만, 독일어를 쓰는 지방도 있다고 합니다. 10여년전 크리스마스 이브 무렵 가본 기억이 나는데, 영어를 썼더니 거의 의사소통 불능이었습니다. --;; 지금 기억나는 건 크리스마스 행사와 피자헛의 안쵸비피자..(한 조각 먹다가 포기..) 그리고 거금을 주고 샀더니만 달랑 나왔던 우리네 홍합탕같은 음식뿐이네요..^^;;
體利萬萬歲™ 2005-12-12 09:50
유럽은 나라의 경계에 따라서 쓰는 말이 정해진건 아니더군요.. 벨기에도 독일과 인접해 있는 곳은 독일어를 쓰겠죠...ㅎㅎ 프랑스도 독일 접경인곳은 독일어가 통용됩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역시 독일어가 통용되구요 이태리 북부까지도 독일어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못 먹어봤는데 벨기에 홍합탕이랑 맥주는 무지 유명하다던데요...ㅎㅎ
우기 2005-12-12 10:08
리만님 말씀대로 같은 나라라도 언어가 제각각인거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국경보다는 혈족에 기인하는 거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오줌누는 소년, 소녀 동상도 생각이 나네요.. 그랑 플랑스라는 장소가 아주 멋졌습니다. ㅋㅋ 맥주도 좋았구요^^
대윤 2005-12-12 10:44
저는 프랑스 니스 비치의 모티가 가지고 있는 키보드 만큼이나 많았던 여인들의 토플리스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우기 2005-12-12 10:47
--;; 제가 갔을땐 넘 추워서 황량한 모래밭만이..
ZeroCool™ 2005-12-12 10:57
프랑배열이군효.. 그나마 적응잘했던 배열로 기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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