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관계로 용산 가는 김에, 쓰던 스틸시리즈 7G는 AS 보내버리고 매장을 들러서 SB74를 구매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타건 느낌도 좋아서 애초 계획이던 갈축에서 클릭인 청축으로 급전환해서 구입해왔습니다.
레벨이 낮은지라 드라이버 맞추느라 고생하고(106키를 쓰다가 104키로 바꾸면 한/영키라든가.... 아시겠죠??)
겉모습은 합격점이었습니다.
아는 형님의 말에 의하면 필코 제로의 카피품?? 거의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하더군요.
키각인도 예쁘게 잘 뽑혔고,
케이블 연결 부분도 신경써서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두들겨본 소감은 좀 미묘하네요. 제가 뽑기에 약한 것도 있습니다만...
키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좀 제각각입니다.
물론 스페이스바나 엔터키, 쉬프트키 등은 키의 사이즈가 다르다 보니 같은 느낌이 날 수 없다는 것은 들었습니다만,
키패드부분의 /*-+엔터 키가 살짝씩 걸리는 느낌이고,
Insert, Home, Delete, End , 페이지업, 다운 키는 사이즈도 동일합니다만, 사각거리는 느낌과 소리가 아예 나질 않네요.
또 /키는 입력 도중 걸리는 느낌이 좀 강하네요. ?를 입력할 때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포함되어 있던 키 리무버가 불량이었습니다......
으음, 왠지 월요일에 바로 뛰어가서 환불을 받든가 가능하면 갈축으로 바꾸든가 하고 싶네요.